통영으로 1박2일 조업을 다녀온후 쌍동이 참치중 한마리는 지인에게 선물하고 한마리는 집으로 가겨왔는데
이걸 어찌한다?
4년전에도 대마도 원정낚시가서 이정도 크기의 참치를 잡아다 집에서 해체 했는데 빵도 크고 피도 많이
나오구 정말 고생고생해서 먹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좀 럭셔리하게 동생네 가족 부부동반 초청하여 먹기로
결정 하고 수원의 일식집 사장님께 6자리 예약을 하였습니다.
애피티이져 비슷하게 참치살 무침이 나오네요.
시원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종습니다.
요것은 자연산광어 껍질 튀김입니다.
고소하고 쫄깃한게 정말 맛있네요.
슬슬 메인으로 갑니다.
참치유비끼 부드러운 생참치살을 토치로 구워 겉은 쫄깃하고 속살은 부드럽고 ...
짜잔~ 오늘의 메인요리 하일라이트
생참치회
가끔 얼린 냉동참치 먹다가 생참칫살을 살포시 입으로 영접하니
씹을것도 없이 살살 녹네요~
저와 우리마눌은 두번째먹어보고
나머지는 처음 먹어보는 맛에 극찬이 이어 지고
서로 상대방의 얼굴을 보면서 행복한 미소가 떠나지 않네요.
부추무침에도 싸먹어 봅니다.
일단 구경이나 하셔야 겠네요 죄송~
이것은 참치 머리구이 입니다.
살은 그리 많치 않은데
그중의 백미 참치 뽈살~~~
그 맛이 가히 환상적이고 어찌 표현할 방~뻡이 없네요.
아직 선도가 떨어지지않아 갈치도 회로 준비해 봅니다.
다들 귀한 음식에 웃음곷이 피어나네요.
싱싱한 갈치회
마무리는 시원한 매운탕 국물로 정리를 해 봅니다.
계산을 마치고 나오는데 뒤따라오던 동생놈이 사장님께 속삭입니다.
사장님 생참치 이렇게 먹으려면 인당 얼마나 합니까?
사장님 왈- 생참치는 왠만해선 일반인은 이런데선 구경도 못하고
보통 이정도 드시려면 15-20은 줘야 먹습니다.
순간 제 어깨에 힘이 빡~! 들어가더군요 ㅎㅎ
기분좋게 한잔 하고 집에 들어와 피곤한 몸을 뒤로하고
가장 먼저 나의 소중한 장비부터 깨긋히 샤워를 합니다.
오늘 저에게 대박 행운을 가져다준 번호 9번
이상 허접하나마 조행길를 올려 보았습니다.
싱코회원 여러분들도 대물 대박 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맛있게 드시는 모습 부럽습니다 ㅠㅠ 멀미가 심해서 갈치는 전혀 못가고 있내여 ㅎㅎㅎ
날좋은날 잡아서 멀미약 들고 가세요하기 좋았습니다.
그날은 바다가 정말 잔잔해서
조행기도 맛나게 쓰시는데
생참치회...
넘 맛나게 보이네요..
부럽습니다..
가서 꼭 잡아드셨으면 좋겠네요.
일식집가서 떠주라고하면 보통얼마나 주시나요?
항구나 동네횟집 가면 보통 5,000원/kg 정도 받는데요. 요건 포떠서 집에가서 먹을때 해당 되구요은 횟집가서 떠라고 하면 가서 밑반찬(스끼다시)세팅비 + 15,000-20,000원 정도면 됩니다.
고급어
먹다보면 대상어만 먹는게 아니고 통상 다른거 추가해서 먹으면 푸짐하고 있어 보이거든요.
냠냠... 부럽부럽 ㅍㅍ;
부럽사옵니당. ^^*
그리고 참치 ~ 대박 ~ 축하드립니다. ㅋ
탁PD님,
우리도 삼산 가서 다랑어나 잡을까?? ㅋㅋ
감사합니다.
함께 참치잡으러 가시죠
참 멋지시네요.. ㅎㅎ
다음부터는 갈치 낚시가서 다랑어 잡을 욕심을 내 봐야..ㅋㅋ
입맛 다시고 갑니다.. 쩝~!! ㅠㅠ
제레미님도 다랑어의 진한 손맛좀 보시고 아울러 입맛도기시기 바랍니다.
컥....! 저한티 말도 없이 거길 다녀 오셨군요....!^^;
이젠 제 허락 없이 못가는걸루 단속 해야 겠습니다. ㅎㅎㅎ^^;
맛나게 드셨다니 저도 좋네요^^
ㅎㅎ 사장님이 점점 소문내면 내 차지가 돌아오는게 힘들다고 소문내지말고 조용히 드시고 가라고 하던데요.
럭셜님과 함께 하고픈 생각이 간절했는데 자리가 여의치 않아서 미안하게 되었습니다.
잡는것도 촣치만 먹는 보람도 ....
요리보니 출조하고 싶네요....
좋은날 잡아서 출조한번 하세요
맛있겠다 ^^ 쩝쩝 ㅎ
잘보고갑니다
ㅎㅎ 직접 먹어봐야 그맛을 알수 있을 정도 입니다.
한명이 고생하셔서 여러가족들의 입과눈이 호강합니다요.염장사진 잘보고갑니당~
낚시란 늘 한명이 고생하기엔 너무 힘든거 같습니다
이야 ㅎㅎ
그거 참다랑어네요 ㅎㅎ
대박인데~ 부럽습니다...
저도 갈치가면 꼭 잡아보고 싶은게 참다랑어하고...
상어입니다 ㅋ
계속 대박하세요 ㅋㅋ
저는 이제 상어에 도전하여 스쿠알렌과 샥스핀좀 먹어봐야 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학도님은 대구 뽈때기 많이 드시잖아요
소중한 장비 깨끗히 샤워시키면서 나도 샤워하는 그맛 좋죠
암만 피곤해도 장비는 그날 민물샤워를 시키는게 중요하더라구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낚는맛도 있지만
제대로 드시는 맛도 있지요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피곤하셔서 그 맛을 잘 모르시는데~~
갈치와 삼치,다랑어는 어름속에서 3일까지는 회로도 괘안은듯 하더라구요^^*
맛나게 드시는 모습 선합니다
네 다음부터는 며칠 숙성시켜서 맛있게 먹어봐야 겠습니다.
즐거운 낚시에 형제간의 우애도 다지시고 보기가 참 좋습니다.
네 서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분위기 이었습니다.
날이 갈수록 맛갈나는 조행기가 짱입니다요^^
다음 상어편도 기대되네요^^
내게도 상어를 잡는이올까
가족들과의거운 시간 드립니다1.가는거 아닙니까.
어쩜 그맛에도
네 물귀신님도 낚시가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