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라고 증거된 아래의 본문 말씀에서와 같이 하나님 아버지로 인한 갑작스러운 지진 등 우리 인생들이 경험할 수 있는 크고 작은 모든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 응답과 이적들 등에 있어..
직접적, 현실적인 실제와 누림들은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하나되심의 역사들에 있어서 그 위치와 역할과 권한에 따라 전적으로 성령님으로 인한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부연하면 빌립보 성의 감옥에서 바울과 실라는 한밤중에 기도하고 찬송을 했는데 그와 함께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들이 다 열리게 되며 모든 죄수들의 차꼬가 풀리는 것과 같은 기이한 일들이 그 위치와 역할과 권한에 따라 처음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으로 인한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실제로 인해 생생하게 나타나고 강렬하게 누릴 수 있게 된 것으로..
잘 따지고 보면 그 때 당시의 기도는 오늘날의 우리들과 마찬가지로 하나님 아버지께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구한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이고, 게다가 기도의 내용도 정욕적이거나 맹목적이거나 세속적이거나 인간적인 소견들이 아닌 오직 말씀대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말씀에서 보이시고 약속하신 역사들을 간구한 것이라 할 수 있는 것이며, 예를 들면 말씀과 함께, 말씀대로의 믿음으로 인해 홍해 바다도 가르시고 여리고 성도 무너뜨리시며 하늘에서 불도 내리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와 같은 말씀대로 역사하셔서 참으로 하나님의 방법대로 도와 달라고 간구한 것이라 어렵지 않게 유추할 수 있고, 그와 함께 정말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영이시며 단적으로 말해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을 통해 말씀 그대로 순식간에 갑작스러운 지진 등과 같은 기적들로 응답하신 것이며, 강렬하게 경험케 하신 것인데 실상은 기도의 근본과 실체와 역할 그 자체부터가 말씀이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말씀으로 보이시고 약속하시며 준비하신 것을 말씀대로 구하며 말씀 그대로 누리고 나타나며 성취케 되는 것이면서 게다가 그 어떤 경우에라도 그와 같은 말씀의 신앙이 될 수 있도록 말씀대로 구하고 말씀 그대로 하늘의 힘과 은혜들을 얻는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찬송 또한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이 중심이고 근본이며 전부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으로 어떤 식으로든 내 속에 있는 것이나 세속적인 것이 우선이거나 시작이어서는 찬송일 수가 없는 것이고, 반드시 말씀에 증거되고 약속되며 계시된 대로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 하나님께서 하실 일들, 하나님께서 해 주실 일들 등을 사모하고 높이며 의지하고 고백하며 선포하고 송축하며 갈급해 하면서 온전히 찬송할 수 있는 것인데..
그렇기에 조금만 통찰해 봐도 아래 본문 당시에 빌립보의 감옥에서 본질적인 면에 있어 바울과 실라가 했던 모든 것은 그들이 할 수 있는 방법들을 통해 결국 오직 말씀, 말씀의 신앙, 말씀대로의 믿음, 신실하고 치열하며 뜨거웠던 말씀의 열정이었던 것이고, 사실상 어떤 면에서는 합당한 잘못도 없이, 정당한 절차도 없이 고발을 당한 것일 뿐 아니라 옷이 찢겨 지고 벗겨지며 막무가내로 매까지 맞게 된 가장 억울하고 원통하며, 심히 불만일 수 있고 원망스러울 수 있으며, 심각하게 두려울 수 있고 목숨까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인간적, 세상적 이치들, 실제들과 반대로 그렇게 말씀대로의 하나님을 말씀 그대로 전심으로 붙잡고 의지하며 기도하고 찬송한 것이기에 그만큼 더, 진정 그 정도로까지 깊고 강력하며 뜨거운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이었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 정도까지의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과 함께 직접적, 실질적으로는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께서 그렇게까지 강렬하게, 실상 기적 이상으로 역사하시면서 생생한 실제와 누림들이 되게 하신 것이고, 그 전에 그 위치와 역할과 권한 상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이시자 근본적으로는 말씀으로 존재, 창조, 통치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 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에 있어서도, 그 속에서의 열납과 응답과 이적들에도 합당한 것임이 아닐 수 없었던 것이며, 게다가 본질적으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세상에 오신 분으로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시고 영원보다 더 작으실 수 없는 성자 하나님이시자 구원자이시며 중보자이시고 특히 아담과 하와 때부터 죄악과 진노와 사탄과 음부와 사망과 심판들의 영적 노예 상태에 빠진 우리 인생들과 하나님 아버지 사이의 길과 통로와 접점 등과 같은 위치와 역할과 권한의 구주로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모든 대속과 대신, 나음과 화평 등을 위한 값과 대가들을 대신 다 치르심과 함께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구주 예수님께 있어서도, 특히 그 이름으로의 기도에 있어서야 말로 아주 합당한 것이었음이 아닐 수 없는 것으로..
그렇듯 근원적으로 우리 인생들이 이 세상에서, 또한 세상 끝 날과 부활과 영생에 이르기까지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의 중심, 근본, 실체이신 분인 것일 뿐 아니라 삼위일체라 그 존재와 개념 상 구약과 신약 시대, 오늘날 우리들, 모든 인류 역사들, 심지어는 천지창조와 창세 전, 세상 끝 날과 영원에 이르기까지 잠시라도 분리, 별개, 변개이실 수 없는 반면 언제나 함께 이시고 그 위치와 역할과 권한에 따라 완벽하게 조화되시며 완전히 하나되시어 한 뜻을 이루시는 분이며, 본질적으로는 그 자체가 바로 말씀이시고 오직 말씀으로 하나되시어 말씀과 함께, 말씀대로 모든 것을 실행하시면서 다 이루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기뻐 역사하심에 있어서 그렇게까지 합당했음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사도행전16:25~26)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4년 11월 13일(수)1부/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