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식(7.2 오전)
앞 쪽에 머리를 면도로 미는 곳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물을 뿌리는 분이 주지스님입니다.
긴 머리를 1차로 복도에서 전동 바리깡으로 깍아 냅니다.
그다음에 빈자리를 찾아가면 스님들이 손수 머리를 면도기로 깍아줍니다.
제가 머리깍는 모습은 사진에 없더군요. 깍은 후의 모습.
왼쪽에서 두번째가 제 뒷모습입니다.
삭발식이 끝나고 숙소로 돌아가는 여행자들.
출처: 은빛마을 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曉林
첫댓글 삭발한 이찬웅형님의 모습이 모든 욕심 다 내려놓은 해탈한 스님의 모습입니다.
좋은 경험이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삭발을 해 보면 어떨까 생각합니다.이찬웅 선생님의 모습이 참으로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듯 보입니다. 사진 잘 봤어요.^^*
오호 여자들도 삭발을... 그 후 생활이 궁금합니다.
이찬웅 선생님!!!
선생님! 삭발식 사진만 보니 울컥하여 울렁거리기까지 합니다.저 머리 긴 여성을 보니 머리 길어 한참 예쁜 울 딸 같아 아흐,, 선생님의 조용한 변화를 조용히 보겠습니다.
머리칼은 번뇌의 표상이라고들 합니다. 그래서 삭발을 하는 것인데 웬만하면 눈물이 난다고 합니다. 삼단같은 머리카락을 잘라내는 여인의 표정에 많은 메세지가 숨어있는 듯...
번뇌.. 삼단.. 근데 삼단이 뭐여요 샘? ^^*
보릿단, 수숫단처럼 삼의 단으로 검고 빽빽한 머리카락을 비유하지요.
아이고, 지기님. 사진을 여기에 올리셨군요. 돈오님 말씀처럼 절집에서는 머리털을 번뇌의 표상이라고 無明草라고 하더군요.머리털을 밀어내고 나니, 하늘이 더 파랗고 산이 더 푸르게 보이더구요.
첫댓글 삭발한 이찬웅형님의 모습이 모든 욕심 다 내려놓은 해탈한 스님의 모습입니다.
좋은 경험이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삭발을 해 보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이찬웅 선생님의 모습이 참으로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듯 보입니다. 사진 잘 봤어요.^^*
오호 여자들도 삭발을... 그 후 생활이 궁금합니다.
이찬웅 선생님!!!
선생님! 삭발식 사진만 보니 울컥하여 울렁거리기까지 합니다.
저 머리 긴 여성을 보니 머리 길어 한참 예쁜 울 딸 같아 아흐,,
선생님의 조용한 변화를 조용히 보겠습니다.
머리칼은 번뇌의 표상이라고들 합니다. 그래서 삭발을 하는 것인데 웬만하면 눈물이 난다고 합니다. 삼단같은 머리카락을 잘라내는 여인의 표정에 많은 메세지가 숨어있는 듯...
번뇌.. 삼단.. 근데 삼단이 뭐여요 샘? ^^*
보릿단, 수숫단처럼 삼의 단으로 검고 빽빽한 머리카락을 비유하지요.
아이고, 지기님. 사진을 여기에 올리셨군요. 돈오님 말씀처럼 절집에서는 머리털을 번뇌의 표상이라고 無明草라고 하더군요.
머리털을 밀어내고 나니, 하늘이 더 파랗고 산이 더 푸르게 보이더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