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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는 탁구장에서 하루를 마감했고
2일차는 11시에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송정역시장으로 향했다.
하룻밤 묵은 곳은 탁구장 근처이고 시설은 좋았는데 위치가 번화가라 그런지 새벽까지 술에 취한 젊은이들로 시끄러워서 잠은 쉽게 들지 못했다.
아담하고 관광특화된 시장 - 1913 송정역시장
상추쌈튀김을 먹어 보려 했지만 마침 쉬는 날,
아점으로 여러 가게를 차례로 돌며 먹고 마시고
허기를 달래본다.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용아 생가'
용아가 누구지? 광주의 인물인가보다 호기심이 발길을 이끈다.
용아 박용철! 충주 박씨
시문학파 시인으로 결핵으로 33세에 생을 마감한 인물이란다.
찾아간 생가는 문이 굳게 닫혀 있었는데 운좋게도 관리인을 만나서 내부 구경도 하고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세 번째로 방문한 곳은 5·18 민주 기념공원
광주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등산 수박🍉,
그리고 5·18 민주화 항쟁이다.
직접 겪지는 않았지만 여러 조형물에서 그 먹먹함이 아련하게나마 전해져 오는 것 같다.
희·로·애·락·애·오·욕 7정은 모든 인간이 오롯이 느끼는 공통된 마음일 것이다.
첫댓글 광주 여행은 아직 ing이신지요?
저는 그날 삐끗한 허리가 아침에 앉아있기도 힘든 통증이어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귀가했습니다 마지막 미호님과의 게임은 차후로 미뤘어야 했나 봅니다 ㅎㅎ 그래도 즐탁했으니 만족합니다 ㅎㅎ 남은 일정 즐겁게 보내시고 또 뵈면 더 반갑겠죠? ㅎㅎ
대전으로 복귀했습니다~
치료 잘 받으시고 얼른 쾌차하시길요~~
느낌상 좀 오래갈 것 같네요~;;
나중에 또 만나면 반갑게 웃으면서 인사해요
즐거운 투어 되길 바래요, 전 처음에 광주 가서 상추튀김 먹자고 해서 여긴 상추를 다 튀겨먹네라며 의아해 하며 따라갔는데 알고보니 튀김을 상추에 싸서 먹는 상추쌈튀김이더라구요 ㅋㅋ
광주는 대전과 비슷한 인상입니다~
탁구친거만 또렷합니다
광주 가족여행이랍시면 혼자 광주를 간 것이 아니고 가족과 같이 가셨나 보네요!
이렇게 평상시에 가족과 같이 가족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마냥 부럽습니다.
가족 여행하며서 탁구여행도 하고 좋네요.
저도 울 마나님과 한번 도전해보고싶네요.
대전이면 제가 애청하는 방송 "씅"님이 있는 지역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