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이 풀린듯.. 봄기운이 전해지는 정월대보름이군요
찰진 오곡밥도 드시고 귀밝이술도 한잔하셔서 건강도 하시고..
달님에게 나날이 대박나게~ 해 주십사 기원도 하시고
맛비전 회원님들이 소망하시는 모든일이 바라는대로 이뤄지는 한해되시옵소서~~
저의 가게 메뉴는 단촐합니다. 우렁쌈밥, 양푼동태탕, 갈치조림. 삼겹살
이중에 겨울에는 양푼동태탕이 솔찮이 매상을 올려주었지요. 겨울철에는 하루 한짝을 잡을때도..
작년 겨울을 지나고부터 일본 원전사고로 방사능 오염 문제였을까요? 동태 찾으시는 손님이
줄어드는데.. 이거 참~ 그 와중에 몇달전이었던가요? 텔레비전에서 양푼이로 끓이면서 요리를
하면 독성이 배어나온다는 방송이 있었지요... 덕분에 양푼이 동태탕은 매출이 곤두박질했네요
겨울이 다 지나도록 지켜보다 안되겠다 싶어...
양푼이동태탕은 그만하거나 "시래기국밥"으로 대체할 메뉴를 정해보았습니다.
이게 괜찮은 대체메뉴가 될지는 시도해 보아야 하겠으나.. 일단 해봐야겠지요..^^;
"시래기국밥" 한우사골로 육수를 내거나 황태로 육수를 내거나 할 생각인데요
어떠한것이 더 손님의 맛을 돋구어 줄 수 있을까? 맛비전 고수님들께 여쭤봅니다.
또 시래기국밥을 요리할때 특별한 요령이 있다면 어떠한것이 있을까요?
육수내는 요령과 시래기 밑간? 하는 요령을 문의드립니다~
또는 대전에서 찾아가볼 만한 식당도 추천해 주실만한 곳이 있으신지요~
좋으신 의견 주실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미리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첫댓글 속뺀 멸치와 다시마를 갈아서 넣고 콩된장 넣고 맛소금으로 간하면 맛있던데...토장국계통은 일차 된장이 좋아야 해요.
네~ 칸타빌레님 감사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먼저 소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고추가루 다시다. 국간장 후추 마늘 미림 등을 넣고 양념을 합니다.
그리고 씨레기는 된장 마늘로 양념을 해 놓구요 사골육수는 따로 뽑아놓구요
처음에 팬에 고추기름을 약간 두르고 고기를 먼저 볶은후 씨레시 넣어 볶은뒤 사골육수를 넣고 끓여 줍니다.
깍뚝썰기 한 무와 대파를 넣어 주고 약 30분정도 중불로 끓여준뒤 모자라는 간을 볶은 소금과 액젓을 넣어 맞취줍니다.
뚝배기에 담고 나갈때 탕파 올려서 서브합니다. 반응이 좋은 편입니다.
쉐프님 감사합니다~
쉐프님께서는 한우사골로 육수를 내시는거지요? 고명은 소고기 삶아서 썰어올리시는거구요
간 맞추는 액젓은 새우젓이겠지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그럼 씨래기국이 아니고 소고기 국에 씨래기 들어 가는것 같은데요 .그리고 새우젖이 아니고 액젓 이라네요
걍 동태탕을 꾸준히 하심이 어떠선지요~~울집 동태탕하구 있지만 매출 변함없던데요~~
안녕하세요 대박예감님~ ^^
첨 뵙습니다~
어디서 하시는지요? 변함없는 동태맛 보고싶네요
어디서 하시는지요... ^^ 찾아뵙고 싶습니다^^
동태탕 역시 양푼이에 끓여내시나요?
유천동 324~14번지입니다 전번 537~1237
조금만 기다리시지요. 지금은 잠잠하잖아요. 제 가게 옆 동태 전문점도 그 당시 고전했는데 지금은 에전으로 돌아 갔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잠시 고통이 있어도 주 메뉴는 쉽게 없어지면 안된다싶네요.
그리고 시래기를 사용하는 메뉴를하신다는데.. 시레기 간단한 물건 아닙니다
손 엄청가지요.
동태탕 그냥 하시지요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