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지체들, 설 연휴는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저도 바삐살다가 아무래도 마음과 시간에 여유가 있어
깊은 속에 있는 것들을 끄집어 내는 기회가 되네요.
오늘 오후에는 아이젠을 하고 산에도 한번 올라가볼 생각입니다.
며칠전 사역의 문서 무료 베포의 활동을 하고 있는 『레마』팀이
대전을 방문했었습니다.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무료쿠폰제를 사용하여 문서를 베포하는데
여기에는 많은 기도와, 많은 물질과, 또 헌신하는 지체들의
수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동유럽- 폴란드, 독일,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서유럽- 스웨덴, 네델란드, 프랑스, 스페인..
러시아는 물론이고 인구 10억의 인도, 또 아프리카 까지
문서는 쉬지않고 일합니다.
형제님들 하시는 말씀이
"문서는 힘들어하지도 않고, 마음에 상처를 입지도 않고
모스크바에서 1만 마일 떨어진 곳에서 4년동안
한 형제를 위해 일하기도 하고..."
엘리베이터 안에서 책한권으로 일하기도 하고..
전화박스안에서 회보지 한장으로 일하기도 하고..
주의 회복은 80%가 문서를 통해 회복된 케이스라고 합니다.
10만부의 기초적인 자료를 뿌려서 쿠폰으로 연락되어
요한복음 회복역을 보내주고, 그것이 좋으면 다시 그책과
함께 동봉한 쿠폰을 보내오면 '하나님의 경륜'과 '영광스런교회'
등 몇권의 책을 보내고, 또 좋으면 쿠폰을 보내는 식으로
궁극적으로 연결되는 것은 200명 안밖이었습니다.
문서안에 말씀과 생명이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것입니다.
이렇게해서 남아있는 '간증의 씨앗들'이 이스라엘에만 126개가 있었습니다.
남북으로 길게 그려진 이스라엘 지도에 빨간점으로 표시한
Over Head Proj(?) 화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몸의 이러한 움직임은 다시 제 속에서 움직이는 에너지가
있게 합니다.
「언제든지 '몸'은 나자신의 개인적인 영성을 돌이키게하고
강화시켜 하나님의 목적으로 이끄는 것을 느낍니다.」
사실 우리는(저는) 다 내 자신만 생각하고, 그냥 가만히 있고,
문제 안 일으키고, 자기 이미지 관리하고....그러기가 쉽습니다.
「나」만 생각하면 저절로 그렇게 되더군요.
아, 얼마나 구원이 필요한지요...
그런가하면 또 다른 이면에는 이러한 전쟁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내게 대하여 오해의 말이 있으면 그것을 파해치고
정당성을 입증하고, 자신관리에 철저하게 해명하고.
어느새... 자신을 처리하고, 파쇄되는 생명노선에서
조금씩 멀어지기 시작하고 자기를 구축하게 됩니다.
역대로 끝까지 생명의 방식으로 일을 처리하는 사람은
어떤장소 어떤 상황일지라도 모든 기회를 잡아 자신을 처리하고
빛가운데 나가기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틀려도, 실수할지라도, 안에계신 주님을 신뢰하며
역사하시는 주님을 의지하게 되는데,
밖의 일에 지나치게 예민할때에는 내 안에 주님 보기가 어렵고
나의 훈련된 자아를 보는 것이 더 쉽게됩니다.
어느때이든...
몸의 머리이신 주님의 움직이는 역사를 보게 되면
또 기도를 하거나 말씀이 내 안에 가득하여 충만한 상태가 되면
잠잠하던 경륜적인 영이 깨어나는 것 같습니다.
나 아닌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경륜이 나를 지배하게 되고
성령이 권위를 얻으시고, 안에서부터 어떤 힘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스도와 교회!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을 위한 영적인 전쟁들..!!
아, 글을 쓰고 있는동안 어떤 한 인격이 제 깊은 속을 휘젖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우리는 몸의 공급과 몸의 동역안에 있지 않다면
아무리 영적이어도 끝까지 이 길을 달리기가 쉽지 않음을 느낍니다.
그러므로 '흐름'이 중요하고요...
요즘은 더욱 '그 영의 흐름, 몸의 교통의 흐름'이 필요한 때입니다.
첫댓글 아멘 그 영의 흐름 몸의 교통의 흐름이 더욱 필요한 때 입니다
주님께서 길을 열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기도와 물질을 드림 과 직접 헌신함으로 주님과 이땅에서 동역하기 바랍니다. 레마팀의 형제님이 생생하게 역사적인 문서사역에 대한 간증을 하실 때 같은 부담 안에 들어가기를 기도 했습니다. Amen!!!
아멘 형제님의 말씀처럼 저도 함게 동참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