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NESTO CORTAZAR - With You
♣ 선운사에 가신 적이 있나요? ♣
벌써 오래 전에 내장산으로 단풍구경을 갔다가 시내에서부터 길이 막혀
하는 수 없이 차머리를 돌려 물어물어 찾아갔던 선운사. 그 뒤로...
제 집사람은 가을만 되면 선운사 단풍이 그리워 가슴앓이를 했습니다.
발품을 좀더 팔아 선운사 뒤의 도솔암과 낙조대 천마봉에 오르면
가을의 은은한 단풍과 서해안으로 지는 낙조가 또 일품입니다.
회사직원들과 또 친구들과 산행도, 단풍놀이도 여러번 다녀 왔지요.
한번 갔다오면 다시 가고 싶어 가슴앓이를 하게 되는 선운사의 가을.
가며 오며 변산반도 주변의 명소들을 둘러봐도 좋지요.
내소사, 새만금 방조제, 채석강, 곰소 젓갈시장, 등등
고창에는 고창읍성과 엄청난 숫자의 고인돌군이 있구요.
선운사 입구 식당에서 풍천장어에 지역특산인 복분자술을 곁들이면
신선이 따로 없습니다. 선운사 경내의 특산물 판매장에서 파는
고창 땅콩은 먹어 보지 않은 사람은 그 맛을 잘 모르지요.
한번쯤 가볼만한 곳입니다.
한번 갔다오면 또 다시 가고싶어 지는 곳.
다른 지역에 비해 단풍이 좀 늦게 드는 편입니다.
선운사 경내
극락교
도솔천
절 주변의 단풍
첫댓글 단풍이 아름답습니다
선운사 단풍이 참 좋습니다
번잡한 내장사나 백양사보다
저는 선운사를 자주 갔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선운사단풍 대단합니다 . 몇년전 가본것 보다 헐 좋씁니다 .
사진의 마술이지요
가장 좋을 때 가서 찍은 사진들이니까요
저도 선운사엘 여러번 다녀 왔습니다
아마 가장 많이 다녀온 곳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