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과 저녁 사이 : 런닝머신 35분 + 복근스트레칭 + 런닝머신15분
저녁 이후 : 클라우디아 쉬퍼 30분
아침 : 편의점 김밥 + 밥 반공기에 오뎅국 + 2000원짜리 떡볶이 과자 반은 먹었을듯. 한 6주먹 집어먹었는데...
점심 : 스킵
저녁 : 10~11시 사이에 새우버거 반개 + 한우불고기버거 1/4개 + 감자튀김 조금 + 롯데리아 순살치킨 12조각인가 14조각인가... + 떡볶이 과자 한주먹
지금 밤과 낮이 바뀌어서... 밤에 2시간 정도 잤는데 결국 아침에 저렇게 먹고 5시간정도를 잤다. 집안일도 안하고... 한 게 없네. 오늘.
치부를 드러내려니까 쪽팔려서 오늘은 일기 안 쓸까 하다가, 안쓰면 전과 같이 또 실패할 것 같아서 쓴다. 원래 이렇게 먹으려고 했었던 건 아니었는데 오늘 뜻하지 않게 이모네 집에 가게 되면서 먹게 되었다. ㅠㅠㅠ 변명이라고 할 지도 모르지만 이모가 조금만 먹고 그만 먹으라고 얼마나 권하던지...
결국 폭팔하고 맘. 엄청 먹음. 그래도 콜라는 살찔까봐 물로 먹었음 ㅋㅋㅋㅋ 저만큼 먹었는데 물이 무슨 소용?
아침도 어제 다이어트 시작하면서 엄청 배고픈 상태에서 잠들었기 때문에 낮에 잘거란 생각은 못하고 아침에 그냥 좀 먹고 점심 저녁을 엄청 조금먹자는 생각으로 먹었었는데 ㅋㅋㅋㅋ 먹고 자버렸다. 일어나니까, 속이 엄청 더부룩하고... 트름을 했는데 올라오는 신물에서 떡볶이 과자 맛이 났따 ㅋㅋㅋㅋㅋㅋㅋ
헬스가서 운동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갑자기 이모네 집에 가게 되면서 또 터졌다. ㅋㅋㅋ
오늘 정말 맘에 안든다. ㅠㅠㅠ 집어 치우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또 내일 다시 시작하려구 한다. 대신 오늘 이렇게 먹었으니까 다음주 토요일, 일요일 까지는 원래 먹으려 했던 식단 꾸준히 유지하면서 먹고싶은거 참을 생각이다. 또... 그냥 밤에 잠 자려고 노력 안하고, 밤에 안 자고 낮에도 안 잘 생각이다. 그냥 오늘은 밤 새고 내일 저녁부터 자면서 밤 낮 바뀐거 다시 돌려놓아야 겠다. 밤 새 드라마 재방송 보면서 집에 있는 사이클이나 돌려야 겠다. 공부도 좀 하고.
그러고보니, 내가 뭔갈 먹을때는 꼭 티비 앞에 앉아있었다. 아침은 영화 가필드 보면서 생각 없이 떡볶이 과자 집어먹구 저녁에 저거 먹을때는 버라이어티 쇼 재방송 보면서 집어먹고 ㅋㅋㅋ
앞으로 뭔가 먹을때는 티비를 끄고 식탁에 혼자 조용한 상태에서 먹어야겠다.
내일부터 다시 제대로 해야지!!
오늘 몸무게를 쟀는데 79.5가 나갔다. 어제 80.5였는데 하루 사이에 1키로가 빠졌어 ㅋㅋㅋㅋㅋ 근데 내일 헬스 가서 제면 또 81...82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스트레스가 확 올라온다 ㅋㅋㅋㅋㅋ 넘 후회된다.
내일부터 다시 제대로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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