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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한달에 한 번 가는 서산시의사회 산행으로
오래 전부터 100대 명산인 천관산을 가자고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마침 제가 이 근래에 사자지맥을 가느라 근처 산줄기들을
둘러 볼 기회가 많았는데
멀리서 보이는 천관산은 멋진 산으로 보였습니다..
새벽 5시30분에 서산시 원예협동 조합에서 모여서 떠나갑니다.
가는 길에 장흥의 용산면에서 아침을 먹고
예상보다도 시간이 많이 남아서 정남진을 찾아가 봅니다.
안중근의사의 동상입니다.
안씨 문중에서 여기서 제사를 지내려고 모셨다는데,
여기에서 동상을 보니,조금 생뚱맞네요.
광화문에다 모셔야 하는데~~~~
북쪽으로 천관산(*724.3)이 보입니다.
대덕방향에서 보는 천관산은 전체로 달리 보입니다.
산 정상과 능선의 멋진 암봉들이 안보여서요.
서쪽으로는 대덕읍과
가운데 멀리 사자지맥의 능선이 보이네요
좌측 바닷가 부분부터 우측(북쪽)으로
오성산(*215.5),*309.1봉, 공성산(*367.2), 부곡산(*425)가 차례로 보입니다.
정남진 관람을 마치고 천관산으로 갑니다
관산읍 방향으로 가다가
큰 후박나무를 봅니다.
장안사로 가는 길로 들어서면서,
천관산이 전체로 보입니다.
살짝 당겨보고요
차가 들어갈 수 있는 마지막 부분에
코스 설명이 있고요
지금 있는 이 자리가 꽃자리라는 심오한 뜻
편안하게 오르고요
다시 천관산 개요도
저희는 3코스로 올라서 1코스로 내려올 예정입니다.
지도나 다른 것이 없어도 길이
이정표와 함께 잘 가꾸어져 있고요
자연스레 길따라 갑니다
작은 계곡물을 아담한 아치형 다리로 건너고
건너편은 2코스의 능선인듯
탄금바위라나요.
가다가 처음으로 너럭바위를 만나서 조망합니다
북쪽
가운데 멀리는 호남정맥의 제암산,사자산,일림산이 주욱 늘어섰네요.
좌측 1/3부분에는 사자산에서 내려오는 사자지맥의 억불산과 맨 좌측으로 광춘산
저 억불산과 광춘산 뒤가 장흥읍이죠.
맨 우측의 동네는 용산면이고
광춘산과 억불산 밑에흐르는 능선은~~
여기서는 안보이는 사자지맥의 부용산(*611)에서 우측 바닷가로 가는 능선입니다.
그 중에 튀어나와 돋보이는 승주봉(*331.4)
당겨서 봅니다.
좌측 1/3에 특이하게 정상에 튀어나온 부분이 있는 제암산(*806.2)
그 우측으로 사자산(*667.5)이 뾰족하게 보이고.
우측으로 이어가는 호남정맥의 골치산(*614)와 맨 우측으로 일림산(*626.8)
보성으로 가는 호남정맥을 보려고 방향을 약간 틀어서 보고요
가운데 맨 뒤로는 일림산(*626.8)
제암산,사자산,일림산까지 멋진 철쭉이 이어지죠
맨 우측 바다는 득량만
보이는 마을은 관산읍
사자지맥의 부용봉에서 지맥이 아닌
동쪽 바닷가 방향으로 가는 산줄기의
노승산(*342.8)을 봅니다.
바로 앞에는 부용산(*611)에서 바다로 가는 이름없는 능선
뒤에는 좌측부터 광춘산(*387) 억불산(*517) 맨 뒤로 제암산
광춘산과 억불산 우측 뒤로는 호남정맥
광춘산 좌측 뒷부분을 당겨서 보고요
장흥 읍내를 휘감고 있는 수인산(*564)입니다.
저 능선이 서쪽으로 땅끝기맥의 월출산으로 간다네요
저 수인산 뒤로는 탐진호도 있다는데~~
더 좌측으로 눈을 돌려서
사자지맥의 부용산(*611)을 봅니다.
잘 보면 부용산 우측 능선 뒤로는 낮은 부분의 사자지맥과
맨 우측으로 광춘산이 보이네네요
득량만 너머로 멀리 낮은 산줄기는 고흥반도입니다.
당겨서 봅니다
맨 좌측 부분은 팔영산(*608.6)
우측은 천등산(*563.5)과 고흥지맥
멀리 연대봉
가까이에는 탄금바위 능선
나뭇가지 사이로 멋진 바위들이 보이고
3번 등산로로 가면서 보니,가운데 탄금바위 능선과
저 멀리 연대봉에서 내려가는 1번 등산로가 다 보이고요
조금 더 고도를 높히니,
보이는 산줄기들이 약간 더 많아지고요
약간 우측으로 보니
제암산 근처 사자산에서 오는 사자지맥이 한 눈에 보이죠.
약간 더 우측으로 보고요
조금 더 우측으로 보니,
이제는 득량만이 전체로 보이면서
고흥반도가 다 한 눈에 보입니다.
당겨서 봅니다.
맨 중앙의 멀리는 고흥지맥의 천등산 주변이 잘 보이죠.
사자지맥 능선에서 광춘산과 억불산 되로 보이는 부분
당겨서 보니 수인산(*564)입니다.
수인산 좌측 부분을 당겨서 보니
땅끝의 월출산이 보이기 시작하고요
뾰족뾰족한 산이 멋드러집니다
사자지맥 능선을 따라서 괴바위산(*464)을 보고
괴바위산 뒷부분도 보고요
전체 사자지맥 중에서 부용산에서 괴바위산으로 가는 능선
저 멀리 보이는 능선도
광춘산(*387.9) 건너로 보이는 수인산(*564)도
고도와 방향따라 조금 달리 보이고
득량만 너머로 고흥반도
득량만 너머로 고흥
금강굴
동굴 입구에서 송석우원장
들여다보니~~저 안에도 굴이 있기는 하더라고요
저기 바위 사이로 보이는 곳은
너머로 벼랑이고요
바위 사이로 올라가보니
멀리 강진만 너머로 땅끝 기맥이 보입니다.
당겨서 보고요
땅끝의 대둔산과 두륜산 방향
우측으로 눈을 돌려보고요
멀리 좌측으로 울퉁불퉁한 암릉능선(덕룡산*433과 만덕산*412)과
우측 멀리도 능선도 땅끝의 서기산(*511.4)이 길게 가네요
더 우측으로 보면 월출산
이 바위가 대세봉인듯~~
저 멀리 보이는 능선 끝의 연대봉
천주봉
여기서 보니 사자지맥이 한 눈에 다 보입니다.
그리고 부용산 좌측 능선 너머로 먼 뾰족한 월출산이 보입니다.
월출산의 좌/우로 보이는 능선은 땅끝기맥
주욱 당겨보니 멀리 월출산(*809)
앞에는 부용봉(*611)
자세히보면 부용봉 좌측 능선으로 사자지맥이 지나갑니다.
좌측 아래 뾰족한 봉우리가 사자지맥의 깃대봉(*361.6)
잘 보면 깃대봉에서 부용산 좌측으로 오르는 능선이 보입니다.
제가 다움 주에 갈 산길이라서요^^*^^;
바로 좌측
가운데 능선의 사자지맥의 괴바위산(*462.8)
괴바위산 뒤로는 탐진강 너머의 강진읍을 에워싸고 가는 산줄기
당겨보니 주변 산들이 더 환하게 보입니다.
강진aks 너머로 덕룡산과 대덕산,그리고 우측 너머로 땅끝기맥
맨 우측 1/3에 서기산
환희대에서 경주산조아 산악회의 회장님(권종훈)과 채운님을 만납니다.
아드님도 같이 오셨고,과메기와 경주 쌀막걸리를 얻어 먹습니다.
저희 팀은 천관산 주차장에서 올라오고,
경주팀들은 반대 방향의 천관산 문학관 방향에서 올라왔네요.
제가 보현지맥과 호미지맥을 할 때 처음 만났으니~~무척 반갑습니다.
가야할 연대봉 방향
환희대에서 보는 주변의 산과 바다
당겨서 보고요
여기서는 방향이 바뀌어서 그런지
땅끝기맥의 대둔산과 두륜산 남쪽도 보이네요
강진만도 시원하고요
좀 더 남쪽(좌측)으로 보니
완도가 봉긋하게 보이고
주욱 당겨보고요
서쪽으로 강진만 너머로 완도
좌측부터 제일 높은 상황봉(*645.6)백운봉(*601)과 숙순봉(*461)
방향을 더 틀어서 남해바다를 보고요
연대봉으로 걸어갑니다
좌측부터
속편한내과의 이관행원장,미즈웰여성의원의 변완수원장
연합외과의 송석우원장,그리고 새서울의원의 이성남원장
저도 한장 남기고요
고도가 높아지고 방향이 바꾸니
주변 산이 달리보이네요
오전 내내 본 풍경들이죠
봉수대
천관산에서 서남쪽
대덕읍과 능선은 사자지맥이 바다끝 부분으로 달리는 능선
가짓재가 보이고요,
가짓재 우측으로*493.4봉은 흐릿하고 만경대 능선이 보이죠.
바로 앞은 천태산(*545)
가짓재 좌측으로 공성산과 부곡산도 보입니다.
강진만 너머로,맨 좌측의 완도~~~멀리 우측으로 대둔산과 두륜산
두륜산은 특이하게 쑤욱 들어간 모습
대둔산은 실제로 구조물도 있고 뾰족할텐데,
두륜산 좌측으로 둥글게 보이네요.
강진만 너머로 보이는 완도
사자지맥의 바닷가 부분을 봅니다.
대덕읍 들판 너머로 능선인데~~방조제 건너서 마지막 부분이 보이죠.
사자지맥의 끝부분 응암마을 근처를 당겨보고요
남해의 섬들
조약도
당겨본 조약도
남쪽으로 내려다 보이는 정남진
오늘 이른 아침에 간 곳이죠
조그맣게 내려다보이네요
관산읍과 주변 산도 보고요
아침에 다녀온
정남진을 당겨서 내려다 보고
정원암
이 바위가 ?
틀어져 바라보니~~~과연
토스트바위
둘리 바위
내려가면서 방향이 틀어져서
다시 보는 재미도 있네요
좌측으로 제암산과 사자산의 사자두봉과 사자산
가운데 골치산 우측으로 일림산
전체로 호남정맥 줄기죠
전체로 보이는 사자지맥
들어가는 방향에서 이관행원장
나오는 방향에서 이성남원장
내려가면서 눈높이가 달라지니
부용산이 달리 보이죠
가운데 멀리 수인산
그 앞으로 장흥 읍내가 있겠고
수인산 앞으로 사자지맥의 광춘산과 억불산이 가운데 능선으로 보이죠.
좌측 멀리 수인산
가운데 능선의 광춘산,억불산과 우측 멀리 제암산
원점회귀해서 내려오고요
차로 이동해서 관산읍의 목욕탕으로 갑니다.
어라~~~3,000원이네요~~
몸 단장후에 장흥 읍내로 갑니다.
가급적이면 가는 산행지의 맛집도 구경해보려고요
당겨서 보고요
좌측 제암산(*806.2)과 사자두봉(*569.2)이 앞에 튀어나와 보이죠
우측 1/3에 둥그런 사자산(*667.5)
우측 맨 뒤로는 일림산으로 가는 능선
우측으로 억불산(*517.2)
탐진강변에 주차를 하면서
억불산(*517.2)을 정면으로 봅니다.
며느리바위도 크게 보이네요
당겨서 봅니다
장흥 토요시장 모습
여기로 들어갑니다.
친절한 분위기는 아닌듯~~~하지만
장흥삼합이랍니다.
소고기,표고버섯,키조개가 어우러집니다.
바로 옆의 정육점에서 고기를 사서는,
식당에서 차림에 버섯과 키조개를 주는 방식입니다.
산에서 수고한 당신 마음껏 먹고 마셔라~~!라는 말씀과 함께
다음 산행을 위하여~~~!!!
다음 산행은 4월 2째주에
용화산과 가리산을 동시에 가보자고 결정하면서
다들 즐거워합니다.
장흥을 거쳐서 남해안고속도로를 거쳐서
목포 외곽의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려갑니다.
첫댓글 장합은 얘기만 듣고 먹을 기회가 ㅠ 호미지맥때 신세진 채운님을 우연()히 만나셨네요 신세를 갚아야 하는데...항상 맘속에 빚으로 남아있슴다...역시 좋은 명산이죠
우연은 아니고요~~어쩌다가 경주산조아 산악회와 저희 모임이 ~~산행 날짜가 저희와 같은 날짜라서요.권대장님과도 조우할 겸해서,중간 쯤에서 점심을 잘 얻어먹었습니다.
옛날에 천태산에서 천관산 올라 주차장까지 오면서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게 왔었는데,
천관산에서 근처의 모든 산이 다 보이는군요, 오늘 공부 제대로 하고 갑니다.......
이 근래에 사자지맥을 진행하는라~~주변 산줄기가 눈에 잘 들어옵니다.항상 겸손의 말씀을 다하십니다.^^*^^;
천관산은 멀리서 봤을때는 호김심 자극하지만 막상 올라보면
산세 평범하고 등로는 고속도 보다 넓으며 사람은 북적거려
개인적으론 별로'라는 생각을 합니다 만,덕분에 옛적 반추와
주변의 산군들을 알게 되었으며 머릿 속에 저장시켜 봅니다^^
그래도 등로 정비가 잘 되어 있는데다가,조망도 훌륭하고,바위도 멋져 보이더라고요.푸른 바다도 잘 어울려 보이고요~~~저는 사자지맥 능선에서 천관산을 눈여겨 보다가,올라서 그런지,게다가 정남진(대덕읍)에서 보면 두리뭉실한 산으로 보였다가,관산읍에서 보면 모양도 달리보이고요~~~
멀리서만 보았던 멋진 암능길 잘 보고 갑니다.. 저는 요물님이랑 제주도 유채꽃을 보고 왔습니다.^^
유채꽃들이 활짝 핀 시간을 잘 맞추었네요.스파님은 안가시고요?
@덩달이 스파님은 못가시고,지인 4명이 다녀 왔습니다..
제 기억속에 억새와 암릉이 적당히 어울린 천관산은 정말 아름다운 산으로 남아있습니다...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가을에 가면 억새가 참 멋져보이는 산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동료들과 어울려서 먼 장흥의 천관산을 오르내리고,험하지 않아서 다들 편안해 하더라고요.
장흥삼합은 처음 봅니다. 억새 필때는 정말 아름답지요. 채운님은 반갑네요.
통영은 삼합이 전복,(조개),소고기(차돌박이)와 버섯이 들어가더라고요~~~
저도 이번주부터는 산행이 가능합니다만 일이 있어 이 번주는 패스고요 다음주 사자지맥 때 뵙겠습니다.
네~~29일 산행때 뵙겠습니다.요사이 봄 비가 온 후로,가시덩쿨이 많이 물이 올랐을텐데~~~~이번 구간만 지나면,다음 구간은 널널하다고들 하네요^^*^^;
서산에서 여유롭게 출발하여 정남진과 후박나무등도 보시고
봄 동백이 멋지다는데,동백은 못보고~~정상의 억새가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