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2차전지
이현욱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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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 밀려 들어오는 양극재 수요
• 22년 4분기, EV용 양극재 효과
에코프로비엠의 4Q22 매출액 1조 9,440억원(QoQ +24.4%), 영업이익 970억원(QoQ -31.3%), OPM 5.0%(QoQ -4.0%p)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CAM5N(3만톤/년) 조기 가동으로 EV용 매출은 큰 폭으로 증가하며 1조 3,402억원(QoQ +52%)을 기록했고, Non-IT용 양극재 매출은 매크로 불확실성과 계절적 비수기로 5,016억원(QoQ -16%)을 기록했다. 제품별 매출 비중은 NCA 60%, NCM 38%를 차지했다. 실적의 경우 원/달러 환율 하락과 주요 메탈 가격 상승에 따라 스프레드가 축소되었으며 재고 조정 비용이 130억원 발생하여 수익성이 악화되었다.
• 23년 1분기, EV 오르고 Non-IT 내리고
에코프로비엠의 1Q23 매출액 1조 9,850억원(QoQ +2.1%), 영업이익 1,290억원(QoQ +6.5%), OPM 6.5%(QoQ +1.5%p)으로 전망한다. CAM5N(3만톤/년)은 1월 전체 라인 가동을 개시하였으며 1분기 내 풀가동이 예정되어 있어 출하량이 약 1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CAM7(5.4만톤/년)은 상반기 내 전체 라인을 가동 예정이며 23년 내 풀가동을 계획 중이다. 양극재 CAPA는 22년말 18만톤, 23년말 19만톤, 24년말 28만톤으로 증설할 계획이다. 23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10조를 제시하였으며 전동공구 시장 수요 감축 등으로 Non-IT용 23년 매출은 22년 대비 감소하지만 전기차 시장 확대로 EV용 매출이 22년 3.2조에서 23년 6.5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0,000원 유지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50,000원을 유지한다. 글로벌 매크로 불확실성이 대두됨에 따라 23년 글로벌 완성차 시장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나 글로벌 전동화 흐름은 메가트랜드로 들어서 전기차 침투율은 22년 12%에서 23년 15%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따라 23년은 동사의 FORD향, BMW향 EV용 양극재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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