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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인생 망한(?) 서울대 나온 여자의 한탄
내가 최고다 추천 0 조회 7,897 21.08.05 13:23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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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씁쓸하다...

  • 21.08.05 13:29

    가슴이 아파 행복하셨음 좋겠어

  • 21.08.05 13:30

    많은 생각이 든다...근데 굳이 의대 아니더라도 글쓴이의 그 끈기로 그냥 직업 가지고 본인 커리어 쌓는데 집중했으면 결혼 생각은 좀 없었을지 않을까...뮤ㅓ가 급하다고 결혼을...그냥 안타깝고 주 상황이 씁쓸하고 이렇네...

  • 21.08.05 13:34

    안타까워,, 지금이라도 사전적 재기 쌉쌉쌉가능이라고 생각해,,,,,,,,,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 21.08.05 13:34

    막줄………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글쓴이를 잘 모르지만 저 글쓴이는 집에서 살림하고 살 성격이 안될거 같은데.. 너무 답답하겠다

  • 21.08.05 13:35

    앞으로 많은 일 이루며 사셨으면

  • 21.08.05 13:36

    행복해지세요 무슨 수를 써서라도

  • 21.08.05 13:36

    와..순간순간에 어떤 선택을 하셨어야 했을까..? 답이란 게 있기나 할까....

  • 21.08.05 13:36

    여자는 참 쉽게 꿈을 거세당해... 집안 환경이 조금만 더 좋았으면, 조금만 운이 좋았으면, 조금만 더 강인한 성격이었으면 전혀 다른 삶을 살았을텐데...

  • 21.08.05 13:37

    마음이 왜이렇게 아프냐… 내가 함부로 남한테 불쌍하다라는 단어를 쓰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행복하시길 ㅠ

  • 씁쓸하다..................................................29-30은 진짜 휩쓸리며 시집가기 좋은 나이야...
    다포기하고 처음부터 하고싶은 공부 그때라도 시작했으면 분명 잘하셧을거같은데

  • 21.08.05 20:24

    ㅎㅎ 나 서른인데 올 초부터 저여자처럼 휩쓸려서 눈떠보니까 7살많은 남자랑 만나고 있더라구.. 나도 개룡남 케이스라 나하나는 먹고사는데 문제없어도 집안이 문제였었고, 눈한번딱감으면 되겠지 하면서 집안좋은 남자랑 밥먹고 데이트하고.. 근데 시간이갈수록 내가 나를 옥죄는것같아서 다 집어 던지고 다시 내자리로 돌아온게 지난 5월이야. 정신차리고 생각해보니까 정말 말도안되는 짓을 하고있었더라, 내인생의 주인은 난데 말이야. 무튼 다시 돌아와서 내인생 사는중인데 너무 행복해. 뭐가됐든 내가 바로 서는것만큼 중요한건 없는거같아!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1.08.08 11:06

    2

  • 정신 똑띠 매야지

  • 21.08.05 13:53

    너무 일찍 포기해버린 내 인생에서 남에게 얹혀 공짜로 먹고살만해진 댓가로 나는 하루하루 벌 받는 걸 받아들이고 산다는 것을.

    마지막 두 문단이 너무 가슴에 와닿는다..

  • 21.08.05 14:07

    이 글을 읽으면서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이 생각났어..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우리모두

  • 와 ㅋㅋㅋ시가도 참 시가다... 자기들이 호텔로 골랐으면 어련히 내던가..솔직히 상대편 집 사정뻔히알면서;;;;;

  • 21.08.05 14:39

    이 분 참 예전에 이 글 썼는데 지금은 뭐하실까 ㅎㅎ

  • 21.08.05 14:40

    아 마음아파.... 그리고 무서워 현실에 순응하지않고 나도 꿋꿋이 맞서서 내 선택 밀고 나가고싶어

  • 21.08.05 14:43

    왜저렇게 남을 의식하며 살지.. 결혼마저도 이를 깍깨물어야했던거면..인생이 한번뿐이고 그만큼의 도전과 실패를 해봤으면 초연하게 뭐라도 계속 밀고 나가서 경제적으로 성취했을텐데 학벌 테두리에 갇혀서 그 이후에 자신의 업적 한계를 인정 못한거 같아 보통은 그런과정 거치면서 자기를 좀 깎아내기도 하고 세상과 타협하기도 하는데 온통 도망쳐온것에 변명뿐..

  • 21.08.05 15:15

    그냥만족하면서살면될거같은데
    의대도갈수있는데안간거였고 연애도결혼도다선택아닌가?
    의대갓어도서울대의대아니라고한탄하고 연애안하면하고싶다고한탄할타입 뭐그다지목숨걸고치열하게산거도아니고 남들도다그정도선택은하고후회도하고하는데 뭐
    그냥 회피성인격인듯

  • 21.08.05 18:17

    저기서 벗어나려면 이혼하고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셔야됨 한번사는 인생 후회와 괴로움으로 보내기 싫으면 힘들어도 그게 최선입니다

  • 21.08.05 21:27

    만감이 교차하는 글이다..

  • 21.08.06 17:59

    왜냐면 여자가 이렇게 살아도 되는 사회였으니까. 심지어 이게 미덕이라고 여겨지던 나라였으니까. 심지어 친구들은 부러워하잖아. 메갈만세다

  • 21.11.06 08:28

    뭔가 글이 왜 응근 자랑하는거 같지 ㅋㅋㅋ

  • 22.05.13 23:20

    이런 케이스가 있으니까 여자는 나중에 시집 잘 가면 된다 이런 말이 있는거잖아… 사회가 바뀌고 인식도 바뀌어야함
    한번 사는 인생인데 남 눈치보며 살기 싫다…

  • 22.06.24 19:13

    글이 너무안타깝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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