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가을 부산에서 태어난 저는, 어린 시절부터 광활한 바다를 접하면서 멋진 미래를 꿈꾸는 건강한 소년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정신지체장애인 동생을 키우시면서 자식 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갖게 되셨고, 형인 제가 바른 길을 걸으며 든든한 장남의 역할을 해 주기를 바라셨습니다. 때문에 아버지께서는 저의 작은 잘못에도 엄하게 꾸중을 하셨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무서운 아버지가 조금은 원망스러웠지만, 지금은 제가 건강한 자아상을 가지고 바른 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힘이, 모두 아버지의 가르침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성격 및 생활 신조
“노력은 결과와 같다.”
평소 저의 생활신조입니다. 노력이 없으면 천재도 둔재나 다름없습니다. 그만큼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일단 시작한 일은 최선을 다해 성취하려는 승부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하겠다고 마음먹은 일은 반드시 끝까지 마무리하는 강한 책임감과 추진력을 가지고 있으며, 관심 영역에는 불같은 열정을 발휘하는 것이 강점입니다.
평소 모나지 않은 둥글둥글한 성격으로 상대방과 대화 도중 쾌활하게 잘 웃어 대인관계가 원만한 편입니다. 어느 공동체에서나 쉽게 적응하는 편이며, 직면한 어려움 앞에서 할 수 있다, 한 번 해 보자, 하는 긍정적인 신념으로 도전하여 주변 사람들로부터 낙천적이라는 말을 자주 들어 왔습니다.
경력 및 직업관
“실패는 단지 성공에 필요한 과정의 일부분일 뿐이다.”
병역 특례로 3년 동안 승선 생활을 하며 선박의 주기관 뿐 아니라 각종 보조기계에 관하여서도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특히 에어컨이나 냉동기가 고장 나서 밤을 새어가며 에어컨을 수리할 때에는 매우 힘들었지만 돌이켜보면 저에게 아주 중요한 자산이 되고 있습니다. 병역특례를 마친 후 해양수산부 선박직 공무원이 되기 위해 2년 반 동안 시험 준비를 해 왔습니다. 안타깝게도 면접에서 고배를 마셔야 했지만,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하나의 여정일 뿐이라고 생각하며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던 중, 정부 부처의 통폐합과 인원 삭감 정책으로 향후 몇 년 동안 채용 계획이 없다는 소식을 접하고, 공무원이 되기로 했던 계획을 수정하게 된 것입니다. 그 후 새 출발을 위하여 재 승선 하였으나 집안사정으로 인하여 4개월만에 하선을 하게 되었습니다.
길이란 찾거나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것이 저의 직업관입니다. 제가 속한 기업이 난관에 직면하였을 때, 길이 없다고 포기해 버리는 것은 무능한 인재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기업의 해결책이 되겠다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방안을 모색하는 인재가 되는 것, 그래서 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가 되는 것이 평소 제가 생각하는 직업관입니다.
지원 동기 및 입사 후 포부
‘하이에어 코리아’ 홈페이지의 회사소개란에 인사말로 ‘새로운 기회… 새로운 기회를 하이에어 코리아㈜ 로부터 자유롭게 찾아보십시오’ 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지금 새로운 시작을 하려는 저에게 어울리는 문구라고 생각됩니다. 공무원이 되기 위해 잠시 다른 길로 가느라 공백이 기간이 있었으나, 이러한 경험조차 앞으로 직장 생활을 하는 데 긍정적인 교훈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믿기에 아까운 시간이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때 쌓은 지식과 경험을 잘 활용한다면 업무 처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노력은 목표와 성취를 잇는 다리다.”
주어진 업무에만 급급한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건강한 심신을 바탕으로 업무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진취적인 인재가 되고 싶습니다. 평범한 노력은 진정한 노력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다른 노력을 바탕으로 ‘하이에어 코리아’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저의 활약으로 ‘하이에어 코리아’가 발전해 가도록 제 젊음과 열정을 십분 발휘하는 유능한 인재가 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첫댓글 1979년에 부산에서 자란 저는 <- 이런 말로 시작하는거는 너무 상투적이어서 안 좋다고 책에서 본거 같아요. 그리고 공무원얘기도 안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2년반의 공백기때문에 ㅜㅜ... 이것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경력 및 직업관에서 '저의 직업관입니다'라는 말이 중복해서 나오네요..궂이 중복해서 표현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