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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진도
 
 
 
카페 게시글
↘━↙ 자유♡ 게시판 진도말 태구시라하고 당골래의 어원
조병현(진도송현) 추천 0 조회 183 10.11.06 11:17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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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몇자 적어봅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종교는 변천하였다.
    유교나 불교나 기독교나 우리의 종교는 아니고 .
    오직 우리의 종교는 토속신앙..보름달을 보고 우리가정에 우안없고 군대간 우리자식 건강하니 군생활하고 무사히 제대하라고 빌며 풍년 농사도 빌고 큰 바위 또는 마을앞 정자 나무에도 빌고 ..
    이세상에 하늘문이 열릴때 어디 박씨 김씨 조씨가 따로 있었겠는가?
    이세상에 거지종자가 어디 따로 있었겠는가.
    그러나 어쩌것는가 이것이 우리이 문화요 역사인것을...............

  • 작성자 10.11.07 00:21

    금메 말입니다. 안방에 삼신, 대들보에 성주신, 부샄에 조왕신, 장꽝에 철륭신, 칠성님, 꼬방에 업신, 대문깐에넌 수문신, 치깐에 측신, 집터에넌 터주신, 샘에넌 용왕님, 마굿간에 우마신, 까끔에넌 산신...가는데 마디 신이 기싱께 울엄매덜언 걱다가 정화수 떠놓고 치성얼 디리고 타관객지 대처에 나간 자석 있으믄 박그럭에다 쌀 담어가꼬 선반우게다 올레 놓고 그랬지람짜. 새곡석 나믄 성주단지에다 갈아 옇고 여그저그 떡해 올리고 쪼깐한 음석도 태구시라 함시로 개미같은 미물덜하고도 한테 노나멕이 하든 자연과 인간과 더불어 사넌 지혜가 신앙이고 종교였겄지람짜.

  • 10.11.07 20:22

    세세한 사료 잘보았습니다.
    여러면에서 공감하네요!
    미신이니 우상숭배니 하는것도 외래문물 도입에 의한 시각이요 변천이라 봅니다.
    너룬세상 곳곳마다 믿고 의지하여 숭상하는 바가 있을터 그것을 폄훼하거나 미개시하는 독선은
    금물이 아닐는지요!
    우주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가 더욱 절실한 때가 아닌가 합니다.

  • 서영완 씨 옮으신 말씀입니다.
    순응하며 더불어 살아가야지요.
    최첨단의 곽학자들도 모험을 할때는 하늘에 기도를 한다고 합니다.
    우주왕북선를 발사하기전에 성공하여 달라고 보이지 않은 신에게 기도하며 빌고..
    유교나 불교나 기독교나 토속신앙이나 보이지 않는 신에게 각자의 나름대로 ..........

  • 10.11.11 01:12

    아따 진짜 역사공부 많이 했소..ㅎ ㅎ 읽어본께 일리가있소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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