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자인으로 내지 편집해준 것을 받아 교정 보려고 출력을 하는데...
못 하죠. ㅎ
남편한테 부탁을 했는데 2시간 동안 헤매다가 해결했어요. 어제 밤에.
아, 문제는 너무 간단한 거란 거예요.
쩝.... 앞으로 이런 일이 얼마나 많을까요?
요새는 주말에 약속이 꽉 차네요.
오늘은 약속이 펑크나서 몇 주째 짬이 없던 남편 신발 사러 김포에 나가고.
갑자기 일이 밀려들어와요.
용량에 넘치면 안 되는데.... 잘 조절해야죠.
욕심은 나지만
역량이 안 되는 거 잘 아니깐
조금씩만
일상의 사고는 간간히 터지고 해결짓느라 시간과 에너지 쓰고
강화가 고향이지만
조상이 강화에 터잡은지 400년이 가까와오지만
다시 들어온 이곳은 낯설고 당황스러운 일이 많네요.
세월이 험한 탓이려니~
아마도 그렇겠죠.
아이들 세계도 험악스럽고
다들 그래도 잘 살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살아야 겠죠.
만나는 사람이 늘자 공부모임이 덩달아 늘었어요.
한 달에 두 번은 가던 거고
두 개가 더 생겼는데 번갈아 가볼까 우째야 되나,
아우 두통 ~
항상 새로운 걸 배워야 하니 아니 갈 수도 없고.
갈 수도 없고 ㅎ
서울 아니고 유일하게 강화군내 걸어서 가는 매달 2회짜리
공부모임은 내일 신청하러 가요.
이러다 일상이 파산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근데 참 하고 싶어요. 흐흐~ 병인가.
매일 배워야 하니깐요. 새로운 걸 매일 배우고 싶은 걸 참을 수 없는...ㅎ
6월 7일 목요일은 겹치네...쩝... 워디로?
창문을 열면 (뉴스를 듣고 다른 사람들 얘기를 들으면)
요란소란 난리도 아닌데
나만 홀로 고요한 게 이상타 느끼는 때가 밤시간이에요.
'나 홀로 고요한 시간'
이거 길어지면 잠 부족해서 낼 헤롱헤롱~~
첫댓글 새로운 걸 매일 배우고 싶다는 건 젊다는 소리 아닐까요. 아직 청춘이십니다~ ^^
아이구~ 모르는 게 넘 많아서 그래요.
그래도 어릴 때나 지금이나 계속 공부가 재밌는 건 복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