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오스트리아, 스위스 풍경 기행
3. 노르웨이 드나들기
0 항공 : 한국에서 아시아 또는 유럽을 경유하여 직접 노르웨이 오슬로공항이나 베르겐
공항 등으로 도착하는 것이 편리하나 유럽 타도시 도착 항공요금보다 조금 비싸다
북유럽을 두루 여행코자 할 때에는 스톡홀름 공항, 코벤하겐 공항, 헬싱키 공항 등을
통하여 기차, 배, 자동차편으로 노르웨이로 입국하기도 한다
0 육로 : 덴마크 - 스웨덴 말뫼 (괴테보리) - 노르웨이 오슬로
스웨덴 스톡홀름 입국 - 노르웨이 오슬로
스웨덴 북부 (키루나 등 ) - 노르웨이 북부 (나르빅 등)
0 해상 : 덴마크 Hirthals - 노르웨이 Kristiansand, Oslo 등
덴마크 Frederikhavn - 노르웨이 Oslo, Larvik 등
덴마크 Copenhagen - 노르웨이 Oslo
영국 Newcastle - 노르웨이 Bergen, Stavanger등
이렇게 장황하게 설명하는 것은 프랑스나 독일 등에서 자동차를 렌트하여 노르웨이를 여행하고자 할 때
에는 보통 한번은 해상 루트인 덴마크 Hirthals 등을 통하여 노르웨이 Oslo 또는 Kristiansand 등의
루트를 이용하고, 돌아 나올 때는 스웨덴 - 덴마크 해협 연육교 - 해저 턴널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 북유럽의 물가는 살인적이라고 한다, 특히 노르웨이와 스웨덴의 술, 담배 값은 프랑스, 독일 등의
4~5배에 달하고 맥주 이외의 위스키등은 별도 전문 상점에서만 판매하기 때문에 구입하기도 어렵다
그래서 독일 등지에서 필요한 량을 사전 준비하여야 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노르웨이 행 페리 면세
점에서 확보하기를 권하고 싶다
덴마크의 Hirthals 항에서 노르웨이 Kristiansand로 가는 페리는 성수기, 비수기에 따라 운행회수와
가격이 다르기는 하지만 성수기 때는 매일 4~5회 페리가 왕복한다
덴마크 Hirthals 항 Color Line 페리 터미널
Hirthals 항 페리부두, 보통 오후 8시반 ~ 아침 10시 사이에는 출항하는 페리가 없다
대부분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하여 탑승하지만, 페리 운항회수가 잦고, 페리 적재량이 커서 예약 없이도
큰 불편이 없이 승선 가능하다
5만톤급 페리(Color Line)는 갑판밑 3~5개 층에 수백 대의 자동차를 싫고, 갑판 위 2~3
층에는 식당, 스넥점, 면세점, 바, 환전소, 놀이시설, 우체국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져있으며
Hirthals - Kristiansand간 4시간 소요되고, 학생과 60세 이상 Senior는 할인요금 적용
7인승 차량과 senior 5인 요금이 396 eur ( 약 5십만 원 )
2~3만톤급 페리(Color Line Express)도 수백대의 자동차를 선적하며, 면세점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차종에 따라 차등요금이 적용되며 같은 차종이라도 차고(높이)가 1.8m 이상이면
한단계 높은 요금이 적용된다 Kristiansand까지 2시간 반 소요된다
오후 11시가 넘은 밤인데도 백야현상의 영향으로 바다가 훤하게 밝다
스웨덴 말뫼에서 덴마크까지는 8km의 연육교 와 8km의 해저 턴널로 이어진 16km의 해협을
지나면 덴마크의 코벤하겐에 도착한다, 통행료는 스웨덴, 덴마크 크로네와 유로가 통용된다
7인승 승용차, 5인 탑승시, 34 euro 의 통행료를 지불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