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핀비즈
6월 24일 미장에서 장 마감 후 일어날 마이크론 실적 발표 이전에 반도체 주가는 주춤합니다. 하이퍼스케일러는 투자를 계속하면서 이익이 잘 안 나오는데 반도체 회사만 영업이익률이 80% 넘는 것이 정상인가 하는 의문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기한 대로 인공지능 서비스에 중국 딮시크를 껴 넣을 가능성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제 삼성전자가 9% 넘게 상승에도 불구하고 오늘 미장에서 반도체 지수인 SOX는 숨 죽이고 있습니다. 일단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보고 결정하자는 분위기입니다.
출처 블룸버그
미국 반도체 지수인 SOX는 1년후 포워드 PE가 30에 육박합니다. 대만의 TSMC도 20은 인정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이크론이 10정도로 현재가 보다 목표가가 50% 정도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장기 계약으로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싸이클릭 성격이 줄면서 최소 1년후 포워드 PE 15는 인정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하이닉스는 1년후 포워드 PE가 7 아래입니다. 특히 최근 삼성전자 PE가 하이닉스보다 아래로 내려 갔습니다. 더구나 어제 90조 자사주 발표로 삼성전자 주가가 9% 오르면서 다시 메타, 테슬라 시총을 넘어 시총 기준 세계 10위가 되었습니다.
하이닉스의 미장에 대한 ADR 상장 시점이 7월 10일로 예상보다 빨라졌습니다. 약 45억불을 신규 자금으로 모은다고 합니다. 최근 스페이스엑스가 300억불을 모으면서 45억불이 작아 보이지만 미장 신규 상장에서 거둔 금액중 5번째 정도로 큰 금액이라고 합니다. 물론 오픈에이아이, 앤스로픽은 다시 수백억불 금액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기는 합니다.
아직까지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주가가 마이크론 주가와 같이 가는 경향이 었었습니다. 그러나 하이닉스 ADR 상장 후 마이크론이 횡보하더라도 하이닉스 주가가 저평가라는 인식으로 더 오를 수 있는가? 단언하기 어렵습니다. 두고 보아야 합니다. 다만 그런 가능성이 나올 수 있습니다. 특히 롱숏 전략을 쓰는 헤지펀드들이 하이닉스 롱, 마이크론 숏 포지션을 잡으면 그럴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도 향후 ADR 발행 가능성을 고려할 만 합니다. 다만 단점은 공시 의무 강화와 미장에서 공시 불충분으로 소송 가능성을 고려하여 신중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리하면 하이닉스 ADR 상장이 7월 10일로 생각보다 당겨졌는데 삼성전자, 하이닉스 주가가 마이크론 주가와 디커플링 되어 마이크론 주가는 횡보하더라도 삼성전자, 하이닉스 주가만 더 오를 수 있을지 가능성은 충분히 있지만 실제 그럴지는 두고 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