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을 부르는 풍수 패션&인테리어

[혜안]

창가의 녹색화분, 돈을 부른다

행운을 부르는 신년맞이 풍수 패션&인테리어

생활풍수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유행을 좇기 보다는 자신의 상황에 알맞은 풍수를 선별하여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간단하게 따라만 해도 우리 가족에게 행운을 불러들일 수 있는 생활풍수 아이디어를 알아봤다.

기의 흐름을 좋게 하는 녹색화분

잡다한 물건이 쌓여 있는 창고, 기를 반사하는 크고 화려한 거울이 있는 곳은 공기를 정화하고 생기를 뿜어내는 선인장과 난 화분으로 가려준다. 주방으로 가는 길목에 잎이 작고 무성한 화분을 두면 주부의 건강을 좋게 하며, 창가에 작은 선인장이나 화분을 올려두면 금전운을 부르는 효과가 있다. 식구들의 늦은 귀가나 외박이 잦은 집도 관엽식물을 현관에 놓아두면 가족들의 귀가시간을 앞당길 수 있다니 시도해 보길.

생기를 더하는 밝은 조명

집안의 기를 불러들이는 현관에 설치된 조명과 거실등은 가족을 화목하게 만들고, 거실이나 복도 벽면에 설치된 간접 등은 가족건강과 자녀의 진로결정에 도움을 준다. 창가에 남편의 키만한 스탠드를 켜두면 승진과 건강운을 상승시키는 간접효과가 있다고. 침실 스탠드는 부부의 애정운과 금전운을 도와주는 중요한 아이템이므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금전운ㆍ기 살리는 노란색&연녹색 소품

부를 상징하는 황색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적 능력을 증진시키는 녹색은 재물운을 좋게 하고 남편의 성공도 돕는다. 노란색 · 금색계열의 쿠션이나 소품, 노란색과 연녹색 베개커버, 초록색 싱크대 매트 등도 지출을 막고 금전운을 상승시킬 수 있는 아이템이다. 아이 방 역시 밝은 느낌을 주는 연녹색이나 노랑색 벽지, 커튼, 침대커버를 이용하면 자녀의 기운과 정서에 안정을 가져와 학습 능률을 높여준다. 패션소품의 경우, 금테 안경이나 금 장신구를 착용하면 피부도 좋아지고 부의 기운도 상승한다.

화목한 가정 만드는 가족사진

현관을 들어섰을 때 가장 눈에 띄는 곳에 가족사진을 걸어두면 집안 분위기가 화목해진다. 가족사진, 결혼사진은 집안의 정서를 지배하므로 너무 크지 않은 것을 선택하고 현재 상태와 비슷한 사진을 걸어두는 것이 좋다. 반으로 접을 수 있는 액자의 한 면에 부부와 아이들의 사진을, 다른 한 면에는 형제친척과 시부모의 사진을 넣어 테이블이나 거실장에 올려두면 시부모와의 사이가 원만해진다. 애정운을 높이고 싶다면 부부의 스냅사진을 침대 발치에 놓아보자.

남자의 자신감을 더해주는 검은색 패션

물의 기운을 상징하는 검은색이나 진한 갈색, 남색, 회색 등은 양의 기운을 띠고 있는 남자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색깔. 이와 같은 색상을 활용해서 인테리어와 패션스타일링을 연출하면 언행이 신중해지고 지혜를 더할 수 있다. 남편이 사용하는 거실 소파에 약간 짙은 색깔로 변화를 주거나 서재의 책상, 의자를 짙은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꾸며주면 집안의 질서도 바로서고 가장의 권위도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

* 새해 이것만은 꼭 챙기세요!

아빠 승진운ㆍ건강운 높이려면 = 은 목걸이

은으로 만든 네이밍 목걸이는 부의 기운인 수의 기운과 올바른 판단력을 상징하는 금의 기운을 포함하고 있다. 스트레스를 제거하고 신체의 독소를 정화하는 효과도 있다.

엄마 애정운ㆍ건강운 돋우려면 = 조명 스탠드

밝기 조정이 가능한 머리맡에 두는 조명 스탠드는 얼굴의 결점을 감추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한다. 장미 한 송이를 화병에 꽂아 함께 두면 효과 만점!

우리 아이 학업운ㆍ기 살리려면 = 초록색 수납상자

풍수인테리어에서 초록색, 푸른색은 아이의 꿈을 상징하는 색상이다. 아이들 명의로 된 통장을 작은 초록색 상자에 담아 아이들의 비밀장소에 넣어두면 자신의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과 경제관념이 자라나 자긍심이 높은 아이로 자란다.

행복플러스 http://danmee.chosun.com/wdata/html/news/200801/20080107000013.html

글=행복플러스 이현진 기자
사진=행복플러스 조영회 기자
도움말=박성혜 (영남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 풍수인테리어연구소 소장),
이성준 (풍수인테리어&건축 전문가)
참고서적='풍수 인테리어 ‘2W Well-being’(지식의 창),
‘잘되는 집안은 뭐가 다른 걸까’(도서출판 예문)

[소뫼말]

잘봤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