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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즐거운 갈치정출.....</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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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10월 20일 여수 비너스호 갈치정출....</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어려운 경쟁률 속에 겨우 안정권으로 참여....</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20일 아침 다섯시에 고척동 쌍둥이 도우미집에 도착 핸펀 전화하고</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쌍둥이아우님 안색을보니 9월 창덕호 정출 때보다 엄청좋아진 건강한 모습에</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괜스레 내 기분이 더 좋아지고......</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전날 주문한 김밥(물새님 찬조)집에 찾으러 가니 아직 말지도 않은 상태</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아침부터 화를 내기도 뭣하고.....</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 </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아주머니 얼굴을보니 50대 중반 .....</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은근한 지나가는 </SPAN></STRONG><STRONG><SPAN style="FONT-SIZE: 12pt">말로 이제 잠이 많은 나이는 지났을 것 같은데요 하니 </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대뜸 바로 그러게 말이예요... </SPAN></STRONG><STRONG><SPAN style="FONT-SIZE: 12pt">하면서 미안하다구 연신 고개를 조아리면서</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10분만 기다리란다...... 18분만에 김밥을 말아 준비하고 </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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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SLK 酒神이신 오션가이님 기상 알림 핸펀하고 (5시45분).....</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드디어 북수원 프랑스 참전 기념관으로 출발</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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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출발지에 도착하니 반가운 얼굴들..... </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모니터, 멋진이, 해돌이..... 등등 </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모두 모두 환한 얼굴들...</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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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7시 출발시간 인원 점검하니 한명 부족......</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누군지는 여러분 상상에 .... </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이런데서 밝히면 명예회손으로 고소 할 지도 모름.... ㅋㅋㅋㅋ</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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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그런데 웬 군대에서 보던 로켓 발사기가 한10대쯤 보임....</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갈치낚시가는게 아니라 요즘 중국어선이 자주 출몰한다는데</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예비역 해군특수부대가 (현역이 나서면) 곯치 아프니까</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중국어선 잡으러 출동하나 생각했음( 자세히보니 새로 공구한 낚시대 Case)</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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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7시35분 여수로 추~울 바~알</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11시 35분 여수 등가 게장집 도착 자리추첨을 하니 </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1번 해돌이....7번 백두, 8번 오션, 9번 멋진이 10번 7짜, 10번 물새, 등등등</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흐미 멋진이 아우님 한테 한수 배워야지 굳게 마음먹고 </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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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오늘은 귀항 때까지 금주를 만인 앞에 선언하고 포인트로 이동...</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7시쯤 첫 입수... 입질이없음....</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 아직 시간이 이르니까... </SPAN></STRONG><STRONG><SPAN style="FONT-SIZE: 12pt">느긋한 마음으로 열심히 수심층 파악...</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참고로 SLK 전문 갈치인 들 이니까 </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풀치급보다는 4짜이상 포인트를 선정 했다함 </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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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아무튼 9시쯤 풍을 걷고 포인트 이동</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첫입질 풀치 쌍걸이 계속 풀치급 계속</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오늘도 역시 꽝인가 낚시에 대한 회의감이 밀려오고</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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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이쯤이면 우리에 주신이신 오션님이 서서히 주동을 걸 때가</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되었는데 계속 낚시에만 집중(지금까지 처음 봄)</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멋진이님도 (저녁10시) </SPAN></STRONG><STRONG><SPAN style="FONT-SIZE: 12pt">그시간까지 한마리도 못잡음</SPAN></STRONG></P>
<P><STRONG></STRONG> <STRONG><FONT size=3>이것도 처음 봄.....ㅋㅋㅋㅋ</FONT></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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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그래도 내는 풀치급 4마리, 6마리 계속 올라옴....</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그러던 중 모니터님이 복어 4짜 히트 복어회를 떠서 </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이슬이 한잔(내는 금주 선포로 회만 먹었음)</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그리고 새벽 2시쯤부터 3지급이 올라오기 시작 </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간간이 4지급 출몰 ......</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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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이때까지도 멋진이님 풀치급 10수 정도...ㅋㅋㅋ</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그래도 모두모두 즐거운 표정....</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역시 SLK회원은 뭐가 틀려도 틀림....</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새벽 4시쯤 부터는 넣기만 하면 바로 입질...</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엄청 재미있음.... </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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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갈치낚시 초보자인 나도 쿨러 채우겠다는 일념으로</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낚시에 진수를 보이는데 5시 철수.....</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장비 걷으라고 선장님 멘트</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아쉬움을 뒤로 한 채 철수준비....</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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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철수 하면서 갈치회를 맛봐야 하는데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마침 나윤아빠가 갈치회 좀 먹어야지요 하면서 모니터님에게 한마디...</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그소리 들은 모니터님 싫은 기색 하나 없이 </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피곤하면서도 바로 회뜨기 시작....</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SPAN></STRONG>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아! 지금도 생각나는 선상에서 먹는 갈치회 맛.....</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거기다 물새님이 잡은 참치회는 씹을 수록 고소한 맛....</SPAN></STRONG></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좋은건 알겠는데 뭐라고 말을 못하겠네....</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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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조황은 별로 않 좋았지만(나만 아니 멋진이님 포함)..</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즐거운 하루였습니다.....</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싱코 화이팅팅팅</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11월 10일쯤 또 만나유....</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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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추신 : </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 1. 멋진이님 낚시 후 앞에가서 5마리 얻어 왔음</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 2. 백두조사, 오션가이 금주...</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 3. 선상에서 복어,참치 갈치,고등어회 맛은 죽음</SPAN></STRONG></P></SPAN></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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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365출조 조행기
비너스에 취해 백두조사 & 오션가이 금주하다
백두조사
추천 0
조회 609
12.10.22 16:03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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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증말이지 즐건 낚시였습니다.
스텝이신 쌍둥아빠의 특명-
19번에앉아 18번 모니터님하고
어군 흩어지지 않게하라고...하여
철수때까지 쉬 한번 못했습니다..ㅎㅎㅎ
울님들 고생하셨고 즐거웠습니다..
다행중 불행인것은---바다가 -넘---장판
아시죠????뭔 -야근지
행복하세요...
만빵 축하혀유.....ㅋㅋㅋ
조행기 쓰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저는 금주가 소주2병 이상 입니다...
배에서 꼴찌 입니다..제가 손질하는 복어는 안전 하니 앞으로도 계속 패스 바랍니다..
지금도 저먼 못잡은 이유에 대해서 열심히 연구 중입니다..쪽팔렸습니다..
아무튼 엄청 즐거웠네유... 다음엔 금주하지 말고 해 보자구요....
갈치낙시 쉬우면서도 어려운 낙시네요,,,처음두어시간 헤메다가 맹구선장님 특강으로 조금 감 잡앗습니다 ,,,맹구선장님게 감사인사드립니다,,열심히만하면 갈치가 조황으로 보답해주는 낙시더군요,,,수고들 하셧습니다,,,
다 아픈 만큼 성숙 해지니까요... 이젠 길 났으니 200~300수도 문제 없을 거예유.... 다음달에 날 한번 잡자구요....
낚시가면서 금주를 해야하면 이건 낚시가 아니라 도닦는 수행 수준 아닙니까?
암튼 즐겁게 낚시하고 오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요번에 도 닦으면서 완전히 길 딲아놨어유.... 이젠 남해 갈치는 다 죽어쓰
조행기 잘 봤습니다. 마치 그자리에 있는것 같습니다
갈치낚시 가 보니까 우럭이는 괴기로 안보이는 것 같네유... 우럭님들께 지송지송...
역쉬 싱글라인 정출은 즐거워요... 전 술마시면 바로 배멀미라... 아깝아깝... 다음 기회에 다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갈치철 가기전에 선상에서 보자구요...
조행기까지 올려주시고 즐건 낚시였습니다.11월 정출땐 대박한번 치시자구요.
11월1일부터 5일까지 휴가내고 제주도 가서 쿨러 채워 올라네유....
오랜만에 형님의 열공 낚수모습 너무 좋았습니당... 제주도가셔서 대박하시구용... 조행기 잘보고 갑니당...전 저질 체력으로 당분간 갈치는 어려울것 같습니당...ㅋㅋ
푹 쉬어....
백두형님! 갈치 낚시 쉅지 않치요? ㅋ
금주까정 선포하시고 열심히 하셨지만 조과가 서운한거는 다음에 같이 잡으시죠.ㅋㅋㅋ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같이 출조 한번 허자구.........
그래도 꿈쩍하지않고 묵묵히 열낚하시는 모습에 감동
받았답니다. 
다음에는 제가 간다고하시면 울 홴님들 따라가지마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맹구배타고 늘 장원했었는데 기가 다 빠졌나. 
ㅠ 그래도 넘넘 행복했습니다.요즘 넘 바빠서 움직이지 못했는데 바다내음 마시고 충전하고 왔답니다. 홴님들 사랑합니다. ^^*^^
다 웃자구 헌 얘기여... 선수에서 (1번자리)에서 어군을 형성 해야는디 1번이 누구였는지 몰레...ㅋㅋㅋㅋ
힘내게..뒤에 내가 있잖아..그래도 몇마리 얻었잖아..
멎찡이땜시 쪽팔려 나 도망갈려 휘리맄..
아무튼 고생(몸 & 마음)많이 많이 하셨읍니다
백두조사님
. 
거운 정출이었구요.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다음에도 또만나서 갈치 30마리만 잡아보자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