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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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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삼국지를 열번째 독파하고..
효주아네스 추천 2 조회 2,230 20.11.23 13:29 댓글 9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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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1.23 17:00

    @여름에 날밤 까면서 읽었던 책은
    김성종 여명의 눈동자
    조정래 아리랑, 태백산맥
    박경리 토지
    왕비열전
    최인호 지구인 등등이 기억나네요
    조정래 소설 2종 한번 더 읽으세요^^

  • 20.11.23 17:21

    @몸부림 조정래
    소설을 젤 많이읽었어요.
    한강 백정.
    김주영 객주.
    황석영 장길산.
    장돌뱅이 질펀하게
    눈만대충맞추고
    댓자리에서두 얼마나
    피멍이 들도록
    앙팡지게 하던지요~ㅋ

  • 작성자 20.11.23 18:35


    이거이
    무슨 덤태기랍니다???
    네버~~
    네버~~

    꼭 박수 칠때 떠나라
    할겁니다.

  • 20.11.23 19:04

    @여름에 대망은 어떤가요?

  • 작성자 20.11.23 19:05

    @음유시인
    오사카를 꼭 한번 다녀 와야지요~~ㅎ

  • 20.11.23 17:03

    대단한 여인입니다.
    같은 내용을 10번이나 보다니요.
    한번 보기도 여자성향으론 지루하던데.
    요즘 자유방 주가가 계속 상승세여서
    보기 좋습니다.ㅎ

  • 작성자 20.11.23 18:36


    지이나같은 분이 계시니
    자유방이 상종가 치는거지요~~ㅎ

    감사할 따름입니다.

  • 20.11.23 16:12

    코로나 덕에
    자막본 94화를 보는 중입니다.
    마지막 회자 남기고
    아까운 마음이 듭니다..ㅎ

    10회 독파라니
    역시 대단합니다~

  • 작성자 20.11.23 18:38


    아까우면
    다시 한번 보셔요.
    요즘 날씨가 추워
    산에 가는것도 쉽지 않을건데...

  • 20.11.23 16:24

    자유방의 수장은 역시 다르네요.
    허걱~
    열 번씩이나 삼국지를..

  • 작성자 20.11.23 18:38


    그냥 좋아해서요.
    내가 해야할 말과
    처세가 다 그 속에 있거든요.

  • 20.11.23 19:10

    남아수독 오거서...모름지기 남자라면...
    그대와 함께라면을 좋아합니다. 큭.큭 킄

  • 20.11.23 17:37

    이 분 범상치 않으신 건, 몇몇 글들이나 추임새로부터 느끼기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네요.

    효주아네스라는 본명도 낯설지 않고 추억소환도 있기에~

    늘 건강와 평화가 있으시길~

  • 작성자 20.11.23 18:39



    감사합니다.

    친구처럼 지내요.

  • 20.11.23 18:03

    정주영씨는 삼국지만 읽는답니다.
    30번
    볼 때마다 느낌이 달랏답니다.
    아마 처한 환경에 따라 달리 느껴졋을 듯.

  • 작성자 20.11.23 18:40


    맞아요
    그때 그때마다
    느낌이 다르드라구요.

    내가 처해져 있는 현실에 따라 ~~

  • 20.11.23 18:35

    "삼국지를 3번 읽은 놈하고는 말싸움하지 말고
    10번 읽은 놈하고는 말상대 하지 말라"

    삼국지가 주는 교훈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시사하는 거 가터요.
    "한번 배신한 자는 죽을 때까지 배신한다"

    난 한번 읽어서 요까지만
    아는구먼 유.

    앞으로
    효주하고는 말상대 하지 말아야지.
    아 너무너무 아쉽다.ㅎ

  • 작성자 20.11.23 18:40


    말 상대는 하지 마시고
    술 상대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 20.11.23 19:09

    @효주아네스 말 상대...경마를 안한다는 뜻.
    그럼 소상대,양상대는 괜찮습니다. 흠

  • 작성자 20.11.23 20:36

    @음유시인
    인오술 삼합이라서
    말띠 범띠를 좋아하는데..

    그렇다면
    범으로~~

  • 20.11.23 19:13

    나도 몇번 읽었는데...몇번인지 잊었어요.
    요즘 기억력이 전과같지 않아 한번 읽어서는 당최 생각이 안나니..한참 읽다보면 앞부분은 기억이 가물 가물... ㅋㅋㅋ

  • 작성자 20.11.23 20:37


    그 자리 책갈피에 표시하고
    다시 처음으로 가셨다가

    또 오셔요.
    나도 그런답니다.

  • 20.11.23 20:29

    항복
    삼국지 열번을 읽은 사람은 이기려하지 말라 했습니다
    졌습니다
    처분만 바랍니다

  • 20.11.23 20:38

    눈 깔았어? ㅋㅋ

  • 작성자 20.11.23 20:57


    양배추 농사가
    내년 성공하기만
    기원합니다.


    막걸리 마실
    건강만 하심 되구요.

  • 작성자 20.11.23 20:39

    @호 태
    아니
    어느새
    거기서 나왔드래요???

  • 20.11.23 20:57

    어릴적 삼국지 를 읽었을때 가장 감명을
    받은게 도원의 결의였지요
    그 때부터 늘 도원의 결의를 나눌 벗을 사귀고자 살아 왔건만 아직도 도원의 결의를 하고 지낼만한 벗을 찾지 못한걸
    보니 나역시 소인배 인 듯 싶습니다

  • 작성자 20.11.23 20:58


    난세가 영웅을 만든다고
    시절이 평안하니
    그런게 아닐까요.
    반갑습니다..

  • 20.11.23 21:46

    나는 중화 Tv 역사 드라마
    사마의 미완의 책사
    사마의 최후의 승자
    전편을 시청 했어요
    계속 성원 합니다 ^^

  • 작성자 20.11.23 21:48


    그렇죠
    최후의 승자는
    사마의 였어요
    그의 손자 사마염이
    서진의 초대 황제가 되고

    패배한자는 역적이고
    이긴자는 영웅이 되는게
    전쟁이니..

    제갈량은
    주인은 제대로 만났으나
    때를 제대로 못 만난듯 합니다.

  • 20.11.23 21:50

    @효주아네스 맞아요 아주 정통 하네요

  • 20.11.23 22:02

    짙은 우정을 말하는
    사자성어 중 도원결의가 마음에
    들어 읽기 시작한 삼국지
    몇 번이랄 것도 없이
    읽다마다읽다마다했었는데

    효주아네스님의 열 번 통독이란
    말에
    그 열정이 삼국지에
    나오는 관장들의 뱃짱인 듯합니다 ㆍ


    저는
    초신자 때 성경을 내리 세 번
    통독한 덕에
    그 지혜로 사는 것같아요ㆍ

    하늘의 말 성경
    땅의 말 삼국지
    필수지라!


    복숭아꽃잎이 꾀꼬리빛처럼
    휘날리는 봄날이 기다려지네요ㆍ


  • 작성자 20.11.23 22:03


    젊어서는 세번이상 읽고
    늙어서는 읽지 말라는
    삼국지에서
    아직도 세상을 제대로
    살아갈 지혜를 배우고자 하지만..

    나이들면서
    완고하고
    아집만 강해지는
    못된 나를 발견 할 뿐..

    시어머니의 병세는 좀
    어떠신지?


    기도중 기억합니다.

  • 20.11.23 22:13

    @효주아네스
    나이들어 버려야 할 것이
    첫번째도
    집이요

    두번째
    집이요

    세번째도
    집이였어요

    어머님을 보면서
    성인들의 비움을 깨달아가는 중이에요





    오늘 요양병원으로 모셔 놓고
    돌아오는 길에 가슴에
    찬바람이 바람든 무처럼
    송송 지나가길래
    정들지말라ㅡ였어요

    어떤 머시마와의 이별은
    이별도 아닌 것이
    하늘과 땅 차이 더이다 ㆍ

  • 작성자 20.11.23 22:16

    @바람의소리
    준비된 이별 또한
    비우기의
    한 수순이 아닐까
    합니다.

    다정다감하고
    사랑이 가득한
    순이의 마음이 어떨까
    그대로
    전이되는듯 하여

    내가슴도
    훵하네...

  • 20.11.23 22:22

    @바람의소리
    우리가 빌 곳조차 없을 때
    가장
    불쌍한 사람이라 해야할 것같아요ㆍ

    우리엄니를 보면
    얼마나
    가슴이 에이는지
    그렇게 고통스러워 하면서
    ㅡ전부 남의 탓ㅡ
    ㅡ당신이 최고ㅡ

    엄니는 침대에서
    나는 침대 아래서
    밤새우면 ᆢ
    간절히 기도할 수밖에 없었는데
    오늘
    우연히
    응답하신 것같아요ㆍ


    에효
    말이 너무 길었네요

    효주님 사진을 보면서
    손꾸락으로 쫙 ㅡ펴
    늘려보면서
    혼자 웃지라 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0.11.23 22:08


    나는
    조병화 역
    이문열 역으로만
    읽었어요.


    순정님의 박식에는
    따라갈 길이 없음입니다.

  • 작성자 20.11.23 22:10

    @효주아네스
    적벽에서 화공과 동풍을 불러온다는 부분은
    신선이죠.

    그것보다 더 멋진건
    주유와 소교이지요.

    주유가 제갈량을 죽이려
    군사들을 보내지만
    소교는 제갈량을 마차에 태우고 배를 태워 탈출시키죠.

    그이후
    주유는 사랑하는 아내
    소교를 다시는 보지 않았다고 해요.

  • 작성자 20.11.23 22:54

    @신순정
    음률에도 기가 막혔다 해요.
    한음만 틀려도 찾아냈다는


    그래서 일부러 틀렸답니다.
    주유한테 관심 받으려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0.11.24 01:14


    ㅎㅎ
    최고는 무슨..
    몽연님이 최고예요.

    시골살기 씨리즈로만
    보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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