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랑 다름없이 웃어주면 돼
처음에 반가웠던 그 마음으로
참 좋았었지 난 하루에
한 걸음씩 널 알아갔어
그 모든게 완벽해서 거짓말같았어
너를 만나서
나는 제일 멋진 세상을 그렸어
내 맘 제일 깊은 곳에다 새겼어
너를 언제라도 꺼낼 수 있도록
애써 제일 예쁜 미소를 띄우면
마치 슬픈 일이 아닌 것 같아서
근데 너도 나랑 같은 맘 같아서
그냥 모든걸 멈추고 싶어
지금 이대로
내일은 많은게 다 달라질거야
서러운 맘에 후회할지도 몰라
가장 슬픈건, 그래도
시간은 우릴 흘러갈거야
또 모든게 완벽한 날, 넌 떠오를거야
너를 만나서
나는 제일 멋진 세상을 그렸어
내 맘 제일 깊은 곳에다 새겼어
너를 언제라도 꺼낼 수 있도록
애써 제일 예쁜 미소를 띄우면
마치 슬픈 일이 아닌 것 같아서
근데 너도 나랑 같은 맘 같아서
그냥 모든걸 멈추고 싶어
지금 이대로
니 두 눈에 비춰서 나는
처음으로 날 볼 수 있었어
그 모습이 좋아서 나는
오랫동안 내것인 널 상상도 했어
난 아마 못할거야
널 아주 지우는건, 내 맘속에서
하날 지우면
다른 기억이 또 고개를 들어서
내 맘 제일 깊은 곳에다 숨겼어
너란 페이지를 넘길 수 있을까
같이 만들었던 테두리 끝에서
우린 서로 다른 시작을 꿈꿔서
여기 아름다운 우연의 끝에서
우린 멈춰야만 하는거야
지금 이대로
1년 반만에 Fever Festival에서 재회한 윤상(원피스)와
오랜만에 가사를 써준 김이나의 환상적인 콜라보
이건 딱 듣자마자 윤상님이 썼구나... 라는걸 알수있네요.
지금까지 들은 러블리즈 노래중에 가장 아련한 분위기와 가사입니다.
김이나님의 작사 클래스를 다시한번 느낄수 있고
그런 아련한 감성을 보컬들 특히 케빵이 제대로 살려주네요.
본인도 대만족인 성공한 윤상덕후 이나킴!
아쉬운건 이벤트노래라 방송에선 볼수없는 것과 건강문제로 날아간 명은이파트...ㅠㅠ
지금 우리로 달달하게 마무리 하나 싶더니 다시 지금 이대로로 짠내나게 하는
아련한 감성의 독재자 윤상!!!
첫댓글 완벽합니다. 이런 게 걸그룹이지.
시리즈 완결인가요@@?
뭔가 더 있을것 같지만 이게 완결이라면 결국 새드엔딩...ㅠㅠ
상이형님 정규앨범 한번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