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큰형님 영면하셔서 모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다녀왔습니다..
관혼상제 예절은 이젠 어디로 갔나봅니다
코로나 팬데믹 영향이겠지요.
발인까지 늘 북적이는 상가 모습은 먼옛날 일로 느껴질 정도로 적막한 장례식장.
여느 상갓집도 문상객이 거의 없습니다
마지막 가는 길이 횡~한거 같아 안타까운 생각이듭니다.
고급공무원 정년 퇴직한 형님은 자상한 마음과 원만한 인간 관계로 주위에 항상 사람이 많았지요..
한국남성 평균 수명을 못살고 떠난 형님이 아쉽네요
작년 5월에 집안 모임(3~4개월 간격)에서 뵙고, 코로나 잠잠해지면 또만나자고 하셨지요..
우리 참회할 짓은 하지말아야겠습니다
후회할 시간조차 없이 떠나는 인생입니다.
"화내지 말기"를 가슴에 담고 있으세요
이젠 뒤도 돌아보며 살펴가시기 바랍니다.
해영 형님이 벌써 그립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산장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코로나시국이라 더욱 을씨년스럽지요!.
고생하셨습니다..
참 쓸쓸한 작별이었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저도 1월18일 모친을 89세 마치고 90줄에 들며 별세해 장례를 치르면서 참담한 경험을 했습니다. 자녀가 저 혼자이고 제 아들도 미혼이다보니 유족이 모두 3명. 장례식장 기본 50인분 식사도 1/3밖에 소비를 못하고. 발인운구도 장례식장 직원 도움받아 했고, 화장가마로 입장할때도 화장장 직원도움을 받아야 할 정도로 쓸쓸한 장례식을 치뤘습니다. 새삼 코로나의 위력에 놀라게 됩니다.
큰일치루시느라 애쓰셨군요..
저도 친구들 부모상3건 있었는데
못가고 위로만 전했지요,코로나가 미풍양속까지 근본부터 바꾸어놓고있어 당황스럽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단출한 가족이 큰일을 치루느라 엄청나게 힘드셨겠습니다.
일송정님의 자당께서 천국으로 가셨군요. 일송정님 및 가족들에게 위로를 보내드립니다
여건상 쓸쓸한 장례가 되었겠군요. 유가족분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늦었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화내지말아야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