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전에 아토미 병원 다니려는데, 혹시 수원에 좋은 병원 없을까해서
문의 드렸었거든요.. 많은 분들이 답글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근데 그중 한분이 수원 복지피부과를 추천해주셨는데요..
음음음..
아토미-장점:양방한방 병행치료
친절하고 정밀한 치료(초진시간이 한시간이상이라네요)
단점:먼거리(저는 수원, 병원은 청담동-1시간 30분소요,버스,지하철)
고가의 병원비(초진에 13만원, 약값이 매주 12만원, 약값, 크림별도)
복지피부과-장점:12일만에 효과를 얻었다는 아토피안의 증언
가까운 거리(같은 수원, 20분소요)
단점:양방 단일치료
홈페이지등이 없어 자세히 모름
아토미를 다니다가 효과가 없으면
복지피부과를 계속 다닐까요?
아니면 복지피부과 다니다가 효과가 없으면
아토미를 다닐까요?
그리고 그 효과를 가름할 기간이나 기준이 뭘까요?
바보같은 질문인 줄 알지만
제 주위에는 의사인 형부도 약사인 언니도.. 박사인 남친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흑흑흑..
그리고 전 비오는 날이나 비오기 전날밤에는 정말
발작하듯 가려워서 죽을 생각도 많이 하거든요,,
정말 막 울면서 긁습니다.
그리고 병원비..--;
지금 제가 직업을 3개정도 가지고 있거든요..
하나는 생활비..
하나는 저축용..
그리고 주말에도 알바하는데..
주말알바비는 병원비로 쓰려고 남겨둔 것이거든요.
처절한 생활이지만.. 죽는것보다는 낫잖아요.
힘들어도 병원비쓰려고 열심히 합니다.
이런 노력을 비싼 병원비 받으시는 의사선생님들은 알까요?
첫댓글 아..간신히..복지피부과 전화번호 찾았어요..*^^*
바보라뇨. 행복한거지요. 자기가 벌어서 자기약값하는데. 수술비 조차 마련할수 없어 죽는 날만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명심해주세요. 서민은 기본월급의 반은 저축에 반은 자기 관리한다볼때 자기관리 비용으로 보시면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