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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 따라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넘길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에 파급 효과가 미칠 수 있는데,
우리나라가 주요 대상으로 언급됐다.
1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무디스의 이코노미스트팀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에도 이스라엘이
대응을 절제해 긴장이 완화할 가능성이 더 크다"면서도 "이스라엘이 강경 대응해 분쟁이 격화하면,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이상으로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석유의 순 수입국이 대부분인 아시아-태평양 경제는 오일 쇼크에 취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나라는 유가 상승 파급 효과에 크게 노출될 수 있는 국가로 지목됐다.
무디스는 "아태 국가들이 특히 취약한 시기에 유가 급등이 전개될 수 있다"며
"일부 국가들은 이미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둔화)이 멈췄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한국과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에서는 식품 및 에너지 가격 상승, 정부 조치들로 물가 상승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유가는 생산과 운송 비용에 스며들어 모든 상품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무디스는 지적했다.
물가상승률이 중앙은행의 물가 목표 수준까지 하락하는 것을 막아 더욱 우려스러운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무디스는 "석유를 순수출하는 일부 아시아 국가들도 유가 상승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며
"전반적인 물가 상승으로 수요 약화를 야기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첫댓글 오일쇼크 서막?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 가장 크게 타격을 입는 곳은 아시아다.
IEA에 따르면 작년 상반기 기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석유의 약 80%가
아시아 시장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주 목적지는 중국과 인도, 일본, 우리나라 순이었다.
이 4개 국가는 호르무즈 해협을 거쳐 아시아로 흘러 들어가는 석유 중 67%를 차지했다.
"한국과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에서는
식품 및 에너지 가격 상승, 정부 조치들로 물가 상승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
자~ 신용등급 강등의 서막인가요~?
보통 신용등급을 강등시킬때 한 6개월 정도 본다고 하네요.
피치, 한국 신용등급 ‘AA-’ 전망 ‘안정적’ 유지(24/3/6)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은 지난해 2.0%에서 1.9%로 소폭 축소될 거란 전망도 언급했다.
피치는 지난 10월 한국 신용등급 평가 당시엔 지난해 대규모 세입결손과 재정적자 확대를 별도로 언급하기도 했었다.
아직은 괜찮지만~~
중국 신용등급 부정적으로 강등 시켰는데 두고 봐야 겠지요.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