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것은 제가 권장하는 단미법으로, 잘라내는 방법보다, 더 이쁜 꼬리모양을 기대할수있다.
- 미국의 많은 브리더들이나, 국내의 많은 브리더들도 이 방법을 더 선호하는 듯하다.
- 꼬리끝이 뾰족하고 원만하게 끝맺음지어지기때문에, 저는 자르는것보다,
요즘 이 방법을 더 많이 씁니다.
- 작업이나, 준비물이 더 간단하다.
* 준비물
-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작은 노랑 고무줄 1마리당 1개.( <---준비물 이게 다임!)
* 단미 방법
- 위에서 언급했듯이, 꼬리 아래쪽부터 더듬어... 갑자기 가늘어지는 부위를 손톱으로
눌러가며, 확인한다.
- 둥그런 고물줄을 잘라서 끊는다.
- 보조원이 강아지와 꼬리를 동시에 잡고,
다른 한 사람이, 강아지 꼬리의 단미 지점에 고무줄을 촘촘히 동여맨다.
- 이때 주의사항은 묶는 고무줄의 면이, 꼬리의 너무 넓은 면을 차지하도록 묶기보다는
가급적 한줄로, 묶이는 면이, 좁으면 좁을수록 효과적이다.
- 단미 원리: 고무줄로 꼬리의 살과 혈관을 동여매므로써, 피가 안통해 결국 묶인 이후의 조직이
괴사되어, 썩어서 떨어져나가게 하는 원리입니다.
그러므로 포인트는 피가 안통하도록, 고물줄을 꽉 묶어주는게 중요합니다.
- 주의사항: 실을 이용해도 가능하긴합니다만, 실을 사용하게되면, 2~3일뒤, 어느정도 꼬리의
조직이 괴사되어 말라서, 가늘어졌을 때, 이때는 묶은 실과, 꼬리 사이에,
아주 작은 여유 공간이 생기게 됩니다.
당연히, 처음보다, 꼬리가 가늘어졌기 때문인데...
그러면, 그때부터는 조직의 괴사가 더뎌지게 됩니다. 혈액이 조금씩 공급되기
때문이져...따라서, 가급적 탄력이 없는 실보다는 탄력과 압박력이 강한 고무줄이
더 낫습니다. 아니면 실을 사용한 경우는 2~3일뒤 다시 한번 강하게 덧 묶어주면
괜찮습니다.
단미를 위해, 동물 병원을 찾으면, 보통 마취없이 잘라내고, 지혈만 해주면,
한 마리당 5천원...... 마취하고, 잘라낸후, 가죽을 실로 한두바늘 봉합해주면
한 마리당 1만원정도 받습니다. 따라서, 단미해야할 강아지가 5~8마리종도 된다면,
이도 만만치않은 비용이 드는데....
위의 방법대로 하신다면, 약간의 비용 절감이 될듯하네요.
절약한 돈으론 아가들 엄마 만난거 먹여주는것도 좋을듯합니다. (^^)
첫댓글 좋은 글 퍼갑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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