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박스를 활용해서 애견집을 만들어 보았어요. 많이 부족하지만 직접만들어서인지 뿌듯한 마음이 많이 드네요.
일단 공간박스 두개를 목공용풀로 붙이고, 보다 튼튼하게 하기 위해 밑에 지지대를 붙여줬어요
지붕은 남은 공간박스 나무를 세모꼴로 잘라서 공간박스 밑바침에 붙였구요. 주로 줄톱을 이용했답니다.
공간박스를 활용하니 지붕을 얹기도 쉬웠어요. 기존에 공간박스 위판 여결부위에 드릴질을 해서 고정을 시켰구요. 지붕은 좀 심심해보여 모양을 내기 위해 목공소에 파는 모양나무를 사서 목공용풀로 붙였어요
저희 집은 가구가 거의 화이트라 강아지집도 화이트로 맞추었구요. 페인트 잘 먹도록 젯도 두어번 칠하고 꼼꼼하게 페인트칠을 했습니다. 지붕에 굴곡이 많이 인내심이 필요했어요.ㅜ.ㅜ
예쁘지 않나요? 우리 강아지와 집입니다. ^^
첫댓글 우와 강아지두 이쁘구,집두 너무 이뻐요..^^ 손재주가 대단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