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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자연 류종렬: 인간이란?
천야 추천 0 조회 294 20.10.09 01:26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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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0.10.09 13:18

    첫댓글 벩송의 마지막 작품,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MR)에서 말하는 “신비가”(le mystique)를 보살(菩薩)로 번안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보살(菩薩)이 아라한(阿羅漢) 또는 나한(羅漢)보다 더 가까운 번안어가 아닐까?

  • 작성자 20.10.11 21:15

    사람이란 삶을 살아간다. 그 삶을 사유(思惟, 사랑)하고, 공동체에 자(慈, maitrī)와 비(悲, karu)를 행하고, 그 삶을 송두리채 아제에게 희(喜, mudit)와 (捨, upeka)하고 소멸하여 열반에 이른다. / 서구에서 크리스토스를 믿는 자들은 말씀을 사고(思考, 추론)하고, 아낌없이 퍼주고(Agape, 사랑하고), [여기까지는 괜찮은 편인데, 이 다음이 문제다], 그 대가로 죽음 후를 부활을 기대하며, 심판을 받는다.

  • 작성자 20.11.17 17:33

    21세기 초반에 10여년을 인민의 가슴 속에 추억들을 남긴 것을,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것은 대중 음악가들이었던가 보다. 독재와 군사의 코드를 넘어서는 탈코드의 징후들을 몸으로 뿜어내다가, 마치 IMF의 파가 퍼지면서 얼어붙게 했던 것 같았다. 두 전직 대통령을 감옥에 보내고 그러다가 코로나19는 매끈한 공간으로 파고를 높이며 퍼져 나가고, 과학과 기술은 홈 파인 공간을 길을 내는 동안에, 새로운 씨줄과 날줄의 꼬임과 엉킴 제자리걸음만 한다. 좌와 우가 함께 양축을 아우르지 않는 한 짜임과 땋음은 없을 수도 있다. 90%꽁들에게 묶여 있는 인민의 위치에서 소실점의 방향을 또는 공유방향(un recoupement)을 더 이상 찾을 수 없게 된 것 같다. 새로운 탄생은 양도할 수 없는 자연권을 지니면서, 탈영토화로, 생태로, 토지로 ... 그래도 인민들은 한글로 다중지성을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다. (53VLE,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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