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의 24평 노후된 빌라의 초저가 리모델링공사이다.
견적금액을 공개 할 수는 없지만 하여간 상상을 초월하는 초저가 리모델링공사이다.
초저가 견적이지만 자재가 초저가는 아니다 일부자재는 최고급 원목자재를 사용.
거의 서비스 수준의 공사.........
24평 빌라이지만 앞뒤 베란다가 모두 있는 구조.
베란다바닥에 타일도 안깔려 있고 그냥 시멘트바닥에 곰팡이가 장난이 아닌 상태
벽체와 바닥 곰팡이를 다 벗겨내고
파벽돌을 부분부분 포인트로 붙인 후 핸디퍼티로 마감
바닥은 상을 깔지 않고 쐐기로 레벨을 맞춰가며 ST로 시공...미송바닥재로 마감
거실도 결로로 인해 곰팡이가 장난이 아닌상태이다.
거실전면부는 나무덩굴 문양의 실크벽지로 마감
바닥재는 도저히 비용을 맞출 수가 없어서 패트장판(까는장판)으로 마감.
패트장판이지만 관리만 잘하면 륨못지 않게 간지가 난다.
아이방의 외벽쪽 벽지를 뜯어보니 여러겹의 벽지가 덕지 덕지 "땜빵되어 있었다.
외벽체가 너무 얇아서 결로때문에 지속적으로 곰팡이가 났기에 임시방편으로
곰팡이가 날때마다 벽지로만 커버했기에 결로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사제 투바이포로 상을 대고 아이스핑크 스티로폼으로 단열을 한 후 석고마감한 후
실크벽지로 마감한 모습이다. 창 하단부는 루바로 허리마감을 하였다.
천정 체리시트지엠디몰딩을 제거후 원목 몰딩으로 교체
아이들방에 원목공간박스와 원목책상등의 가구주문이 있었기에 자재를 켜 놓은 상태
원바이 자재로 상판 700*1800짜리 책상조립중이다.
2인용으로 4인까지 함께 앉아 공부할 수 있게 다소 큰 책상이다.
주방쪽 공사전 사진이다. 방문이 다소 칙칙한 체리톤 시트지 문이었는데 그나마
시트지가 많이 뜯겨져 나가고 있는 상황
방문을 교체하지 않고 5mm 미송합판을 켜서 덧대주니 원목문으로 변신하였다.
문짝무게도 묵직하니 상당히 중량감이 있어 보인다.
문짝의 원래 모습이다. 시트지가 거의 뜯겨져 나가고 있는 네이키드한 모습이다.
시트지 문짝의 한계라고나 할까???
손잡이의 실린더 가동 범위가 문짝앞뒤로 미송패널을 두장 붙힌 범위를 넘지 못하는
관계로 중간 가로패널은 손잡이아래쪽이나 위쪽으로 붙힐 수 밖에 없었다.
써클홀더로 타공하여 실린더를 싸는방식도 있었으나 5미리밖에 안되는 미송패널의
두께로 인해 패널자체를 써클홀더로 타공하는것이 무리가 있었다.
작은방의 시공전 사진이다. 이방은 그나마 곰팡이가 덜 한 상태.....
창문선색과 같은 칙칙한 체리톤의 천정몰딩을 제거하였다.
창을 체리톤이 나는부분을 뒤집어서 끼우니 화이트창이 되었다.
커튼박스가 없었기에 원목크라운 몰딩으로 커튼박스를 만들어주고 빗살무늬 원목
천정몰딩을 돌린 후 창쪽 벽면 하단부에 루바마감을 하였다.
포인트 벽지는 보라색 꽃잎 모양의 실크벽지 마감
창의 문선도 빗살무늬 원목자재로 마감하니 팬션느낌이 살짝 나는듯.^^
역시 주문한 가구중의 하나인 라탄바구니 수납장. 이것을 총3개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