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태아가 이만큼 자랐어요 키 8~9㎝, 몸무게로 8g으로 자라며 몸은 3등신이 되고 사람 형태를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눈꺼풀이 없었던 눈에 눈꺼풀이 자라나 태아의 눈이 닫혀집니다 기초적인 안면 골격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내장은 거의 완성되지만 아직은 투명하게 보입니다. 미약하지만 팔다리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엄마 몸은 이렇게 변하지요 자궁의 크기가 주먹만해지면서 아랫배에 손을 대면 약간 부풀어 오른 듯한 느낌이 듭니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가스가 많이 나오면서 변비증세도 나타납니다. 젖꼭지 주변이 진한 색을 띠고 유방이 부풀어 분비물이 증가하며 감정의 기복이 심해집니다. 입덧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태교에도 원칙이 필요합니다 기억 중추가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적절한 자극을 주면 일부를 뇌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음악태교나 태담을 서서히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의 태교는 태아가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삼기보다는 엄마의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데 목표를 두는 것이 적절합니다. 입덧이 심해 몸이 힘들면 태교에 신경을 쓰기 힘들어지므로 입덧과 영양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생활이 바로 태교랍니다 임신 3개월은 유산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입니다. 일을 한 번에 몰아서 하지 말고 여러 차례 나누어 쉬엄쉬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분비물의 양이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자주 샤워를 해 청결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