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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등산, 둘레길 스크랩 전남 장흥 천관산 억새축제
조항열 추천 0 조회 139 07.09.09 21:5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06년 10월 1일 전남 장흥에 억새축제를 다녀와서~

 

어제에 이은 연이틀 산행이다.

집에서 약간에 쓴눈을 뒤로 하고..

오랜만에 다른 산악회 산친구들도 볼겸 마음편한 산행을 다녀왔다.

올해 우리 산악회를 맏아 일하면서 그동안 멀리했던

벗들도 볼겸~

이 천관산은 오래전부터 내가 손꼭아 놓고 기다려 왓던 산이다.

너무 멀어서 내 차로는 힘들고..산악회에서 가면 따라 가고 싶었던.

다행이 이번에 K2에서 가게 되어 따라 나섯다.

연이들에 산행은 역시나 쉽지 않았다..땀이 줄줄줄~ㅋㅋ

 

 

600년된 소나무란다..우리 고조 할아버지뻘쯤된~ㅋㅋ

 

 

 

 

날씨가 좋아 탁 트인 호남평야에 노란 곡식에 물결과

멀리 보이는 서해 바다에 풍경의 조망이 피로를 싹 씻어 준다~

 

 

 

아직 파란색을 띠고 있는 이 넓은 능선을 지키고 있는 억새~

 

 

 

 

 

 

셋이서 오붙하게 막걸리 한잔에 점심도 먹고~ㅎㅎ

심리적으로 참 편해서 인지 사진도엄청 눌러댔다~ㅋㅋ

 

 

 

 

 

 

억새가 많은지 사람 물결이 많은지~

갈색 숲속에 울긋불긋..이 모습이 더 아름답다~

 

 

천관산은 영암에 월출산보다 더 기암 괴석이 많다고 한다.

어찌 저리 위에 아슬아슬 걸쳐서 몇년을 버티고 있을까~>

 

 

 

 

 

 

이 넓은 숲속에 가을연가라도한번 찍고 싶다..

여자 주인공이 없어서 참고 왔다~ㅋㅋ

 

 

 

 

축제날이라고 페라글라이딩도 하고..

 

 

 

 

 

 

 

 

 

나 시골살때는 이걸 명감이라고 했는데...정확한 이름이 뭔지는 모른다.

씨를 빼내고먹으면 시큼했는데..

알러지가 무서워서 사진으로만 찰칵~

 

 

 

 

누가 내 전용차량을 가지고 왔대요?ㅋㅋㅋ

 

 

 

 

약속 시간보다 일찍 하산해서 여기저기 들러 보았다..

 

 

그중에 여기 야생화원이 있어서 몇컷~

내가 환장을 하고 좋아라 하는것들이 다 여기 있었다..

이중에 제일 좋은거 내가 거금을 들여서 또 집에 들여놨다..ㅋㅋㅋ

지금도 놓을 자리도 없는데~

아마도 내 용돈에 반은 산에 다니느라 쓰고..

그 나머지는 여기 화초에 다 쓰는듯..

 

 

 

 

 

 

 

 

 

 

 

 

 

 

어떤게 제일 마음에 드시나요?
한번 맞춰 보셔요~ㅎㅎ

이중에 한녀석이 울집에 있습니다..오늘부터 이놈만 봐도 배가 부를듯~ㅎㅎ

 

이렇게 오랜만에 나들이 산행~

오늘까지도 다리는 뻐근하지만......마음만은 참 가볍고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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