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 돔(dome)의 용도?

[광화문]

이렇게 사용되었으면.... 

베를린 국회의사당

1999년 현상설계(공모전)를 통해 당선된 영국의 건축가 노만 포스터의 설계로 개축되어 재탄생한 베를린 국회의사당. 당시 부동의 돔 구조였던 것을 여닫을 수 있는 구조로 둥근 유리 돔으로 햇빛을 의사당 내부로 굴절시키고 자연 환기 시스템을 지원함으로써 친환경 관측대 기능의 돔을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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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당은 민주주의의 제반 과정이 국민에게 공개되고 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개념에 입각하여 공공공간을 투명한 지붕(돔)으로 계획했고 . 유리로 만들어진 돔의 내부 벽에 형성된 램프를 따라 올라가면 베를린 시내의 전망을 사방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돔을 전망대로 계획했다고 한다.

사전에 예약된 사람들로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방문객의 줄은 좋은 건축물이 사람을 모이게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돔의 내부 중앙의 유리바닥을 통해서는 아래의 의사당을 내려다 보면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매우 상징적인 의미로 보인다. 의원들의 머리 위로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 하여 국민에게 봉사해야 할 의무가 있는 의회의원들이 머리 위에서 놀고 있는 국민을 항상 잊지 말라는 의미이기도 할

것이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여의도 국회의사당(1975년 완공)은

1959년 원래 남산에 짓기로 하여 현상설계로 공모하였는데 여기에 당선된 건축가가 한국을 대표하는 천재 건축가 김수근(진주박물관도 이 건축가의 작품으로 박춘명, 강병기와 함께 공동 응모)이다.

그러나 5.16으로 정권이 바뀌면서 남산 건립 계획은 취소되고 1968년

여의도에 다시 짓기로 하였는데 우여곡절 끝에 당선작을 내지 못하고 몇몇 중진 건축가들의 중지와 외압과 압력으로, 한편으로는 국가의 권위와 위엄을 드높이기 위해 돔이 필요했다고 한다.

돔 지붕은 국민의 의견들이 찬반토론을 거쳐 하나의 결론을 내린다는 의회민주정치의 본질을 상징한다는 거창한 의미도 있다니. 그 본질에 충실하다보니 민생법안이 자동 폐기를 눈앞에 둔 지금에도 토론에 토론을 거듭하고 있는 것인지...ㅋㅋ

현대식 건물양식에 한국의 전통미를 가미했다는 불편한 진실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불편하고 아쉬운 생각도 든다.

아이러니하게도 여의도 국회의사당은 참여했던 건축가들이 모두 본인의 작품이이 아니라고 할 정도로 좋은 건 다 붙인 건물이 오늘에 와서 겪는 수난이다.

벚꽃 축제 기간 중에만 개방되고 있는 국회 앞 뜰의 담장도 허물고 공원화하여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면 안될까?

최근에 발표된

용산공원 국제설계공모 1등작으로 당선된 '미래를 지향하는 치유의 공원' 설계도(왼쪽)와 조경(오른쪽 위) 및 오작교(오른쪽 아래) 개념도

[좋은인연/홍수영]

그래 맞다...

봄, 가을
뚜껑 열고

대청소 해야 한다...^^
그래야 좋은 정책이 나오지...ㅋㅋ

[친구사랑/강규섭]

돔(Dome)이란...
건물의 천장이나 지붕을 둥글게 만든 것을 말하는데,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오랫동안 널리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 건축물로는
고대 로마의 신전인 '판테온'과
터키 이스탄불의 '성 소피아 사원'을 들 수 있다.

돔(Dome)을 이루는 둥근 모양은
힘이 모든 부분에 골고루 분산되기 때문에
기둥을 세우지 않고도 자체의 무게를 잘 견딜 수 있어,
오늘날에도 기둥이 없는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하는
실내체육관이나 대형전시장 같은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다.

PS> 사진은 A.D. 2세기 완성된 '판테온' 신전 내부모습

[좋은인연/홍수영]

쉽게 살자^^
석굴암 천정..

[泰山/곽 정호]

19대에는 비교적

큰폭으로 물갈이 한편이니

그래도 안되면

초강력 진공청소기로

흡인해서 날려버려야한다

[몽이(무작농)]

구쾨이사당은 똥들이 모이는 장소이니,
당연히 'dome-똥'으로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