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 휴일을 어떻게보낼까하다가 떠난 송정자연휴양림 집에서 30분거리에있어 참 부담없이 찾아갈수있는곳임에도 이제서야 함가봤습니다 아침 7시20분기상 8시출발 8시30분쯤 드뎌 휴양림에 도착했습니다 야영장에 들어서는 순간 헉! 토욜아침이른시간임에도 제 1야영장에는 야영데크가 빈곳이없습니다 참으로 다들 부지런하십니다 그래서 전 200미터정도 떨어진 제2야영장으로 향했습니다 다행히 이곳엔 아무도없더군요 그래도 열시쯤인가 이곳역시 빈곳이 없게되어버렸습니다
가장먼저한일 돗자리깔고 아침부터 라면을 끓였습니다 야외에서 끓여먹는 라면은 역시 너무 맛납니다
그리고는 커피한잔마시면서 쉬고있는데 숲해설사 아주머니가 지나가시다가 어머!여기 영지가 났네요 필요하시면 가져가세요합니다 왔싸라비야 냅다 달려가서 저희들이 채취했습니다 작은 영지이기에 물에 다려먹으면 좋다더군요 ㅎㅎ 근데 어라? 그옆에보니 흰가시광대버섯이 자라고있습니다 눈사람같이생긴 이쁜흰가시광대버섯 독성은 없지만 아직식용으론 인정받지못했답니다 그래도 참 이쁘네요
그리고는 책도읽고 한봉지에 100원하는 보리건빵도 간식삼아먹으며 오전을 보냅니다
조금 더워지는시간엔 이곳 물놀이장에가서 살짝 발도 담가보구요
아내는 저렇게 책보다가 낮잠도 잡니다 ㅎㅎ
그리고는 오후에 괴기구워서 낮술도 살짝한잔하구요 또 책보고 낮잠자다가 일케 6시에 보따리싸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일케 에오스의 하루일과를 보냈습니다 *^^*
나무사이로 보이는 파란하늘도 아이들이 즐겁게노는 물놀이장도 저렇게 산너머로 지는 노을도 너무좋은 휴양림에서의 휴식이었습니다 2009년8월22일 토욜일에 보낸 경북칠곡송정자연휴양림 지은지 2년정도밖에안되서 시설도 깨끗하고 접근성도 용이하니 여러분들도 한번 찾아가보세요 편안함이... 자연이주는 싱그러움이... 시원한 산내음이 좋을거예요 즐거운 여행들하세요~~~
|
출처: 에오스의 여행떠나기 원문보기 글쓴이: 에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