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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북 이 부 부 백 두 산 산 행 (남파 - 혜산시) |
일 시 : 2008년 8월 28-29일(목-금)
기상상태 : 28 - 흐리고 비, 29 - 맑음
산 행 지 : 백두산
구 간 : 28일 - 부산-인천공항-장춘-송강하
29일 - 송강하-남파산문-관면봉(4호경계비)-악화쌍폭-압록강대협곡-목화탄-남파산문-혜산시-송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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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 경계비에서...
개 념 도

1 |
23:30(27일) |
부산 출발 정확히 오후 11시 30분 노포동터미널에서 인천공항행 버스가 출발한다....서파를 포함한 남파 북파 연길, 도문을 거치는 4박 5일....그러나 우리는 부산 출발이라 6일이라 해야할지....휴대폰에는 13문 M카운터 앞 7:20분 집합하라고...
04:50(28일) - 인천공항 7문 앞에 내린다....화장실을 찾아 세면을 하고 남은 시간 의자에 앉아 졸며 기다린다...와이프는 가게에 가서 우유와 빵을 사와 시장기를 채운다...
07:20 - M카운터 앞에 가니 같은 트레킹 여행사 소속인데 그룹이 틀리는 팀이 인원점검을 한다....우리는 나주에서 온 남매뿐 그리고는 시간이 자나는데도가이드도 사람도 없다...다른 곳에서 기다리던 3분과 합류...7명...나중 한명이 오고 또 한명은 오고 있다는데...그냥 출국수속을 한다... |
2 |
09:40(28일) |
인천공항 출발 아시아나 OZ303 항공기가 장춘을 향한다...우리 인원은 전부 9명....안내 방송에 장춘은 비가 온단다....혹 천지를 보지도 못하는 것은 아닌지...은근히 걱정이 된다...
10:45(현지 시각-우리와 1시간차 우리시간 11:45) - 장춘공항 도착...짐을 찾아...현지가이드와 미팅... |
3 |
11:30 |
공항호텔 - 점심식사
공항호텔에서 식사를 한다...지금은 비가 오지 않는데 전까지 천둥 번개, 폭우가 굉장했다고...
12:05 - 송강하를 향하여 출발....
13:33 - 영성자 도로요금소 통과...차를 세우고 잠시 휴식...화장실 등...
14:14 - 조양산 요금소...
14:55 - 조양진 요금소...
15:10 - 도로가 꽉 막힌다...다리공사로 옆길을 만들어 놓았는데 좁아...서로 새치기...보통이다...
15:58 - 쌍안 요금소...
16:10 - 주유소에 잠시 휴식....역시 화장실이 급하다...시골의 화장실...그 모습...
16:37 - 비가 내린다....제법 심하게 차창을 때린다...
17:19 - 화원 요금소...
18:27 - 송강하 숙소....명주호텔에 도착...여기는 비 내린 흔적이 없다...방 배정을 받는다... |
4 |
07:14(29일) |
송강하 숙소 출발
여기는 3륜차들이 많다....
07:43 - 송강하 요금소 통과....
08:21 - 봉령 요금소 통과...여기 사람들은 차가 지나 가도 비킬 생각을 안한다...경적을 안에 탄 우리가 깜짝 깜짝 놀랄 정도의 크기로 눌러 대도 넌 눌러라 식이다...슬슬...
09:24 - 천지남파 요금소...
09:26 - 옛 남파산문....양쪽에 비석을 세워두었는데 얼마 전까지 여기에서 입장요금을 받았다고... |
5 |
09:39 |
남파산문
군대 앞에서 하차하여 새로 지여진 산문 건물쪽으로 간다....화장실은 잘 되어 있다......
09:52 - 입장...장백산이라고 써 붙은 성같은 개찰구를 통과 하여 들어 가니 예전에는 찦차였다는데 지금은 승합차로 인원이 14명이 차야 출발한단다...우리는 9명 가이드포함 10명...다른사람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라는 것이다...시간이 지체되어도 사람은 안오고...
09:59 - 입씨름 끝에 10명 출발...옆 철조망 울타리가 국경선...그 옆으로 계곡물...압록강으로 가는 물이라고...승합차는 꼬불꼬불한 오르막을 이리 쏠리고 저리 쏠리며 잘도 올라 간다...
10:17 - 악화나무...백두산에서는 험한 날씨 속에서도 꽃을 피운다하여...소나무와 같이 섞여 자라는 것도 있다...그밑에서 씨가 떨어져 자란 소나무들...연생연분...
10:23 - 악화나무도 뜸해 진다...
10:26 - 나무 한그루 없이 잡초들만 있는 산을 달려 간다...
10:34 - 천지 주차장 도착....한참 공사중이다....차에서 내려 4호경계비가 있는 곳까지 걸어야 한다...건너편 화장실에도...천지비석 앞에 기념사진도 찍고....
10:40 - 출발... |
6 |
10:45 |
4호 경계비
4호 경계비는 군인들이 뺑 둘러 지키고 서서 사진도 못찍게 한다....
사진으로만 보았던 백두산 천지....내눈 앞에 장관으로 펼쳐져 있다...감계무량하다...북한쪽의 백두봉(장군봉)..그리고 중국쪽의 백운봉을 멀리 달문...옥색 물...
우리는 전체 기념 사진을 찍는다....
북한에서 개방하면 장군봉쪽으로 올려고 미루고 미루었었는데...될 듯 하더니 언제가 될지 개방되었던 금강산도 다시 갈 수 없으니...거기도 비로봉이 개방되면 갈려 했는데...
지금 중국쪽은 남파코스 개발에 한창이다...
11:11 - 천지 출발....
11:23 - 주차장 출발...여기도 마찬가지다...인원이 차야 출발 한단다...마침 중국인 4명이 타 출발한다...올라 올 때 못보고 지나 쳤던 곳에 잠시 서서 구경을 한다고... |
7 |
11:42 |
악화 쌍폭
쌍폭 구경 및 점심식사...판자도로를 따라 올라가보니 폭포라는 것이 기대 이하...
내려와 정자 의자에 앉아 식사를 한다...같이 타고 온 중국인에게 미안하다...가이드가 인사를 다 했다고...그늘에 앉아서는 썰렁하다...도시락은 그런대로 괜잖다... |
8 |
12:35 |
압록강 대협곡 도로변에 잠시 정차하여 압록강 대협곡을 본다....나무가 무성하여 밑바닥을 보기는 어렵다...물이 흐르는 모습이 나무사이로 그 아래쪽에 약간 보인다..
12:39 - 출발... |
9 |
12:46 |
목화탄
화산으로 인하여 나무가 타 통채로 숯이 되어 묻힌 곳이다...잠시 구경을 한다...
12:49 - 압록강 레프팅을 했던 곳이라는데 지금은 수량이 적어 안 하고 있다고...차에서 내린다... |
10 |
12:55 |
남파 산문 남파 산문을 통과한다...군대 앞 주차장 쪽으로 걷는다.....
13:13 - 출발...이제 북한의 혜산시 구경을 하러 출발이다...
14:08 - 장백 요금소...
14:09 - 검문을 한다...여권도 보고... |
11 |
14:23 |
혜산시
14:23 - 차창 밖으로 혜산시의 모습이 보인다....북한에서는 3번째 도시라는데....압록강이라는 것이 냇가이다....얼마든지 건너 올 수 있을 것 같다...다리는 북한에서 폭파 시켜 지금은 통행이 불가 하단다...
14:28 - 차에서 내려 인도를 걸으며 압록강 건너 혜산시를 본다...많은 아이들이 벌거벗고 물놀이를 하고 있다....빨래도 하고...물놀이 철은 지난 것 같은 데....
반대쪽 중국에는 아파트들이....생활의 대조가 된다....참...
중국도 통제가 심하다...경찰도 아닌 것 같은데 사진 찍지 말라고 으름짱이다...
15:09 - 출발...송강하로 이동이다...
16:05 - 휴식...화장실은 예상대로이다... |
12 |
17:47 |
송강하 - 명주호텔 도착 어제 그방으로 들어 가 오늘의 일과를 마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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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사항 |
지도 위치를 크게 확인을 하지 않고 장춘에서 송강하가 가까운 거리로 알았더니 그게 아니다...오는 동안 비가 심하게 내리고 하여 천지구경을 못하는 것은 아닐까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다...내일은 진짜 서파 종주를 하는 날이다...변덕이 심한 백두산이라는데 날씨가 좋기만을 기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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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미 지 감 상

▲아시아나 OZ303...장춘공항으로 출발...

▲장춘공항 도착...

▲공항호텔에서 중국의 첫 점심식사...

▲공항호텔 모습...

▲송강하 가는 길은 막히고...

▲주변은 모두 옥수수밭......

▲비가 계속 내려...내일 일정이 걱정되고...

▲작은 규모의 송강하의 명주호텔에 투숙...

▲명주호텔의 저녁식사....

▲송강하의 아침광경....

▲3륜차들의 모습....

▲도로마다 도로 요금소...

▲남파 가는길...

▲남파 가는길...

▲예전의 남파 산문...

▲지금은 크게 지여 이동...

▲남파산문의 모습...

▲뒤돌아 보며 ..

▲들어가며...

▲철망이 국경선...압록강으로 흐르는 물...승합차에 옮겨 타고 천지로....

▲천지 오르는 길에...악화나무와 소나무의 공생...

▲압록강 대협곡을 지나며...

▲오르는 길에...

▲나무는 점점 없어지고...

▲이제 벌판을 지나며....

▲지그재그의 오르막길...

▲몸이 이리 쏠리고 저리 쏠리고...

▲천지 가는 길...

▲천지 가는 길...

▲천지 가는 길...

▲주차장은 공사중...

▲관면봉을 바라보며...

▲주차장 천지석...

▲4호 경계비까지 걸어야...

▲오른쪽 봉우리 모습...

▲천지가 드디어...

▲천지 왼쪽 부분...

▲좌측 천지...

▲천지 중간 부분...

▲천지 우측...

▲천지 우측 부분...

▲좌측의 봉우리들...

▲멀리 백운봉...

▲속 들어간 부분이 달문...

▲천문을 바라보며...

▲장군봉(최고봉) 북한쪽...

▲주차장을 바라보며...

▲뒤돌아 천지 반대쪽을 내려 보며...

▲건너 왼쪽부터 녹명봉, 백운봉, 용문봉...

▲달문 오른쪽 천문봉...

▲장군봉의 모습...

▲우리 일행님들...현지 다른팀가이드 솜씨...

▲모두 넋을 잃은 듯...

▲소원 비는 사람들이 많은 듯...

▲천지를 뒤로 하고...

▲내려 가며...

▲내려 보는 모습이 더 좋아...

▲계속되는 내리막...

▲악화나무 군락지...

▲악화 쌍폭...

▲규모에 실망...

▲쌍폭을 바라보며...

▲압록강 대협곡에서...

▲대협곡을 내려 보며...

▲목화탄...

▲목화탄 모습...

▲목화탄 모습...

▲압록강 물줄기 여기서 레프팅을 했다는데...

▲광고 모습...지금은 안한다고...

▲남파산문 도착...

▲남파정문에서 천지 주차장까지 운행차량들...

▲혜산시을 향하여...

▲곳곳이 요금소...

▲왼쪽으로 북한 혜산시...

▲혜산시 모습...

▲혜산시 모습...

▲혜산시 모습...

▲백옥대를 지나며...

▲혜산시 모습...

▲혜산시 모습...압록강변에 빨래 목욕하는 아이들...

▲반대편 중국의 모습...너무 대조...예전에는 혜산이 더 살살았다는데...

▲압록강가의 아이들...

▲강가의 모습...

▲강가의 아이들...

▲강변을 걷다가...

▲다리 파괴되어 건널 수 없고...

▲다시 송강하로 출발...

▲송강하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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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정리된 백두산 후기에 탄복하고 아낌없는 찬사를 보냅니다 저는 8월 6~10일 같은코스로 돌았지요 제 백두산 후기는 선생님에 비해서 너무 부족하여 부끄럽습니다 탄화목 인근 레프팅에서 북한사람들이 래프팅을 하고 있었지요 "사진촬영금지" 산행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