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회(지회장 신병주)에서는 2009.10.24일 한전전남지역본부(본부장:정종필)가 주관하는 "한마음" 체력단련 등반대회를 단풍의 명소인 내장.백양 국립공원의 입암산성에서 한전 전남본부장 .본부위원장을 비롯한 25개 전사업소장과 각 노조분회 위원장. 그리고 우리 전우회 전남지회지회장.임원.OB산악회회원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학교 수련원 광장에서 "'한마음"의 결의대회를 우령찬기합소리를 시발로 본부측의 빈틈없는 행사계획에 따라 산행이 시작되였다. 입암산성의 위치는 전남 장성에 속하며 해발 654m의 높이로 노령산맥의 끝자락에 사갓모양의 바위가 정상에 위치하여 붙혀진 이름이며 길이14km와 높이 3m의 포석형 성곽으로 둘려 쌓여있다. 이렇게 정상을 정복한 100여명의 전현직 한전인의 산악행열은 한전 역사의 과거,현재,미래를 보는 쁘듯한 감격을 갖게했다. 정상에서도 역시 본부에서 준비한 간식과 한잔의 약주는 보약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서 정종필본부장은 "오늘 행사는 勞.使.電의 화합의 한마을 다짐의 자리"라고 해서 우리 전우회회원들의 감동을 먹게하였다. 우리 전우회회원을 한전에서 명실공히 노장의 선배로 인정하고 예우를 해주는것이 너무나 고마웠다. 점심 역시 백양사로 이동하여 주위의 단풍을 구경하고 산채정식에 곁들어 막걸리는 오늘의 피로를 풀어주고 선후배의 정감을 돋아주는 촉매재 였으며 특히 건배제창에서는 본부장은 "전우회 발전"을 전우회지회장은 "한전의 무궁한발전"을 기원하는 모습은 우리 한전인들의 참 모습일 것이다. 해어지는 마당에서 간단한 기념품과 우리 전우회회원들은 그자리에 있도록하고 현직들이 일일이 회원을 찾아서 인사하는 모습은 또한 우리 한전인 일 뿐이다. 이 행사를 마치고 생각 해보니 고희를 흘쩍 넘기고 백발과 주름살이 늘어가는 고목의 외로움은 어쩔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과 같은 날만 있다면 고목에 꽃이 필것 같은 생각에 행복감이 든다. 한전. 한전전남본부에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있으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