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독서대학, 아동지도교실 등 독서증진에 산파역
새마을문고순천시지부(회장 송기문(사진), 이하 순천시지부)가 순천시민들의 독서증진과 교양·정서함양을 위한 사회·평생교육의 산실로 순천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순천시지부는 지난달(12월)대통령기 제26회 국민독서경진중앙대회에서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각 부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국민독서경진중앙대회 성과
새마을문고순천시지부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 상사용암작은도서관과 순천호롱불이 운영부문 장려상과 우수상, 독후감부문에서는 순천고가 단체부문 고등부우수상, 삼산중 최상아 3학년 학생이 개인부문 중등부 장려상, 순천고 노건 3학년 학생이 최우수상을 평생학습지원센터 이승진소장이 최우수시감사패를 받았다.
이에 앞서 치뤄진 전남도 예선대회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냈다.
새마을문고순천시지부가 종합우승을 비롯 운영부문에서 상사용암작은도서관, 순천주부독서대학, 순천호롱불이 우수상, 독후감부문에서는 삼산중이 최우수상, 순천고가 장려상, 벽산작은도서관과 주부독서대학이 장려상을, 개인부문은 제일고 1학년 구연화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민독서경진대회는 사회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범국민적 책읽기를 정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독서감상문과 각종 독서문화운동의 사업실적을 다양한 형태로 비교·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개인과 단체의 활동을 촉진함으로써 책읽는 가정과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대회이다.
그동안 순천시지부는 시민의 정서순화와 새마을정신의 계발을 촉진하고 독서를 통한 지식보급으로 주민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자질향상에 기여해왔다.
그 실천방안으로 주부독서대학운영과 방과후 아동지도교실운영, 작은도서관 활성화, 책한권 하나의 순천캠페인, 호롱불 독서회 활동전개 등 다양한 활동결과가 이번 국민독서경진대회의 성과로 이어진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송기문회장은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자 시민들의 교양문화를 평가하는 척도”라며 “이번에 좋은성과 역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평생학습도시로서 위상을 한층 높였다고 자부하고 있어 앞으로도 좋은책 보급과 독서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