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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싱가포르 국제 마라톤 참가"
먼저!!!
나에게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한국장애인제활협회와 S-OIL 관계자님들께 감사드림니다.
그리고, 4박5일 동고동락하면서 잊지못할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되어주신 감동의마라톤 참가단 모든분들 고생많으셨고, 감사합니다.
5월말 참가신청서를 제출하고, 7월초 1차 합격과, 열심히 훈련해서 40장에 이르는 훈련일지 제출를 통해 최종 합격했다....야~호^^
11월18일 YTN손기정마라톤 단체대회에 서로의 얼굴을 잠깐 익히고...
그렇게 반년을 초등학생 소풍갈때의 설래임으로 즐겁게 하루하루를 보냈다.^^
기다리던 싱가풀마라톤 출전의 날이 다가왔다.
11월29일!! 새벽2시에 회사에 출근하여 4박5일 빈자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어두운 새벽에 업무를 시작해서, 12시에 퇴근하여 집(안산)에 들러 전날 미리 준비해둔 짐을 메고 발대식 장소인 S-OIL 본사로 지하철를 타고갔다.
30여분에 발대식을 끝내고, 마지막으로 여행중 같은 방을 쓸 룸메이트가 정해졌다. 나의 짝은 웃는 모습이 멋지고, 말도 잘하며, 괘활한 이명근아우님으로 정해졌다.
S-OIL 사내 식당에서 저녁을 먹은후 제공된 버스로 인천공항에 있는 하얏트 호텔로 이동했다.
우린 호텔방에 짐을 놓고, 간단한 복장으로 주변 조깅에 나섰다.
제법 쌀쌀하고 어두워지만 잘 정돈된 자전거도로라 뛰는데는 별 문제가 없었서 우린 30~40분정도를 이야기 나누며 뛰었다.
30일!! 새벽 5시반에 기상하여 씻고, 로비로 내려간 우리 감동의마라톤 참가단은 준비된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고~~
같이 동행하신 여행사분들의 도움으로 서둘러 출국 수속를 맞추었지만, 많은 인원이 함께하다보니, 아침식사를 할 시간없이 바로 싱가폴행 탑승구로 이동해야만했다. 꼬르륵 ㅠㅠ
가끔 중국과 일본을 업무관계로 다녀온적이 있지만 이번처럼 긴~ 비행기여행은 처음으로 기대만 만땅^^
하지만 항상 나의 비행기 좌석은 집채만한 날개가 있는 곳으로 배정될까?
푸른 바다와 하늘, 그리고 솜사탕같은 하얀 뭉게구름를 탈때마다 갈망했건만, 이번에도 그놈에 날개땜시 좁은 사이로밖엔 볼수가 없네 ㅎ
9시에 이륙했고, 한참후에야 기내식으로 허기진 배를 채웠다...그래서 더욱 맛있게 먹은듯 ㅋㅋㅋ
명근이와 이런저런 대회를 나누며 가다보니 비행기 내에서 6시간의 긴~ 시간도 별 지루함없이 싱가폴에 도착했다.
도착후 참가단의 4일밤을 책임질 Orchid호텔에 짐을 풀고, 바로 본격적인 싱가폴 관광투어를 시작했다.
먼저 풀라이어 탑승- 최고의 높이에서 바라보는 주변 관경도 좋았지만, TV나 인터넷에서나 볼수있는 우리 쌍용에서 건설했다는 마리나 베어 샌즈호텔이 압권이었다.(내심 호텔 옥상에있는 수영장도 구경했으면했는데...^^)
이제는 싱가폴의 상징물이 되었다나......?
나는 지금 못보면 못볼것같단 생각에 사진을 열심히 찍었다. 찰칵찰칵.........^^
하지만 싱가폴에 도착하고, 다시 돌아오는 5일간 우리는 이 호텔를 벗어날수 없었다ㅎ.
서울시 크기의 싱가폴은 매일매일 마리나 베어 샌즈호텔을 볼수있었다. 석식후 리버보트를 타고 바라보는데 레이져빔이 하늘을 가르는 야경이 최고였다^^(나만 그런가?)
그리고 거리에 에어컨 바람을 쏘아 관광객을 끌어모은 거리가 이색적이었다.
역시 어딜가도 맞찬가지겠지만 싱가폴도 돈이 있어야 살기좋은 동네군ㅋㅋㅋ
늦은밤 호텔로 돌아온 우리 참가단은 한국을 떠날때의 어색함, 서먹함은 이미 사라지고, 형님,누님,동생,친구로 편해져 있었다.
1일!! 아침 7시반에 호텔 식당에서 평범한 부페 식사를 하고, 9시반에 기념품 및 배번호를 찾으러 엑스포장으로 이동했다.
헉~ 대회전날 배번호를 배부하는 곳이 한국에서는 없는 놀라운 광경이었서, 대회의 규모를 가름할수있었고, 이렇게 준비된 대회이기에 해마다 수많은 선수들이 참가하는구나 싶어서 부럽고 한편으로 우리 국내대회의 턱없이 부족함에 씁쓸했다.
각종 스포츠사들의 광고 및 판매부스 또한 규모가 크고, 한국에서 볼수없는 용품과, 식품, 의약품으로 넘쳐났다. 또 부럽다.
물품을 수령한 우리는 모노레일을 타고 쥬롱새공원으로갔다.
그곳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숲속의 각종 새들과, 새쇼를 관람했다.
새쇼의 관람객은 각국에서 온 사람들로 만원를 이루었다.
하지만 오후되면 간간히 비가오고, 습도와 기온이 높아서 땀이 많이난다.
내일 새벽대회라서 오늘은 일찍 호텔로 이동하였다. 호텔로 이동중 낮에 찾은 물품을 받았다.
나는 먼저 책자를 확인하였다.
지난해 입상자와 기록들이 나와 있었고, 나는 순간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내가 속해있는 마스터즈부문 지난해 우승기록이 내 기록보다 7~8분이나 늦은기록이었다.
일단 초반 작전은 선두권를 유지하며 상황을 봐야겠다. 하지만 한편으로 걱정되는건, 더운날씨와 식이요법이 전혀 안돼었고, 거기에 오늘 관광하며 흘린 땀으로 체력소모가 너무 많은것이 마음에 걸렸다.
2일!! 오늘은 대회날!!!!
새벽 2시에 기상해서, 여행사에서 신경써준 찰밥 도시락으로 요기를하고, 4시에 풀코스 참가자만 코스로 이동하였다.
출발지는 벌써 많은 사람이 모여 몸을 풀고 있었다.
화장실을 찾아보았지만 찾지 못했고, 탈의장, 물품보관소도 없었다.
다행히 호텔에서 모든 준비를 하고 나온것이 다행이었다. 한국식으로 생각했으면 난감했을것이다.
출발지로 들어갈수도 없었다. 행사 진행요원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통제했고, 약 200m정도 뒤에서 일일이 배번호를 확인하고나서 들어갈수있었다.
출발 40분전 들어왔는데, 미리 들어와서 진을친 선수들에 걸려서 맨 앞까지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는데도 20여분이나 걸렸다.
출발 5분전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울려 펴질땐 가슴이 뭉클하였다. 축구 월드컵에서 우리 선수가 골을 넣을때의 그 심정과 같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세계적인 노래에 맞춰 춤을 출때, 정작 같은 나라에서온 나는 ... 멍~ㅠㅠ(이런때를 대비해서 배워야겠다)
역시! 자랑스런 월드스타 싸이..........홧팅~
맨앞에 세계각국에서온 엘리트 남자,여자선수가 50명 모여있고, 뒤로 페이스메이커 20여명이 풍선을 메고 달릴 준비를하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 마스터즈선수 17,500여명이 뒤를 이었고, 각각의 사이에는 진행요원이 통제하고있었다.
사회자의 출발 1분전 맨트에 진행요원들은 모두 밖으로 빠져나갔다.
여기서 또다시 진풍경이 벌어졌다.
마스터즈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들 사이로 나가서 엘리트선수들과 나란히 서서 출발을 하는것이였다.
나도 빨르게 이동하여, 엘리트선수들과 나란히 섰다, 국내대회에서는 생각할수없는 이런 영광이....^^
(여기서 잠깐!!!)
싱가폴 마라톤 중계 기자를 연결~~~~^^
오늘 여기 싱가폴마라톤 풀코스는 만다린 겔러리 앞에서 17,500여명의 선수가 새벽 5시에 출발하고, 하프코스는 센토사섬에서 10,000여명의선수가 6시30분에 출발하며, 10km코스는 골인점 근처인 에스플러네이드에서 20,000여명이 7시10분에 출발합니다.
풀코스 출발이 어두운 새벽 5시 출발에 기온이 벌써 25~26℃로 선수들 고전이 예상되면서, 우승은 엘리트 남,녀는 케냐선수들이 유력하고, 특히 마스터즈 부문에 한국에서 단체로 참가한 감동의마라톤 참가단의 강홍운선수가 우승을 위해 이 대회에 출전했고, 우승를 노리는 다른 선수들이 견제를 한다는 괴 소문이있습니다.-싱~ 가포르 기자였습니다. ㅋㅋㅋ
정각 5시 출발소리와함께 선수들은 일제히 용수철이 되어 앞으로 팅겨 나갔다.
500m도 못가서 앞에 엘리트(주로 흑형들) 선수들이 그룹을 형성해서 달려갔고, 뒤로 여자 열리트 10여명의 선수가 달렸다.
나와 3명의 마스터즈 선수가 이 그룹에서 붙어 달렸고, 그리고 뒤로 수많은 선수들이 어둠사이로 끝없이 따라오고있었다.
3km쯤 벌써 앞에간 남자 엘리트선수들은 어둠속으로 사라졌고, 여자선두는 여전히 10여명에 마스터즈는 나외 1명 뿐이었다.
어둠속에서 우리가 꼭 선두가 된것처럼 기분이 묘했고, 몸은 더위에 벌써 흠벅 젖어있었다.
6km를 지나면서 다른 마스터즈에 말을 걸었다.(처음으로 외국인에게 먼저 한말^^;)
홍운: 유~ 마스터즈?
유^^: (힐끔 쳐다보며) 예스!...필리핀.
홍운: 유~ 마라톤...음...풀코스...음..베스트 타임!.....휴^^;
유^^: 투....써티 제로.
홍운: 헉~~ 2시간30분(나보다 7분이상 앞선 고수)
(다시 확인차 나는 손가락 세개를 펴 보이며)
홍운: 써티 제로.
유^^: 예스!!!
홍운: ㅠㅠ(오늘 2등이다)
7km를 지나면서 나는 속도를 늦추었지만 이미 오버페이스에 걸린 상태였다 ㅠㅠ
뒤에 따라오는 선수들은 보이질 안는다.
그렇게 8.9.10....15km쯤 싱가폴 엘리트선수 2명과 아주 빠른 마스터즈 흑형 한명이 나를 추월해간다. 도로가 많이 좁아졌고, 그렇게 또 반환점까지 레이스는 진행되었고, 아직도 어둡고, 땀은 흐른다.
25km쯤 서서히 밝아오는데, 허벅지가 이상하다?
콕콕 찌르는것이 쥐가날것같은 불길함에 속도를 더 낮춘다.
공원 주로는 거의 시멘트로된 길이었다.(풀코스 절반이 시멘트길)
시멘트길은 단단해서 충격이 더 심하고, 체력 소모도 더 많다.
아~ 많이 힘들다....다리가 무직하고 자꾸 꼬인다 ㅠㅠ....더위보다 습도가 무섭다 ㅠㅠ
다리건너고, 이리저리 코스가 언덕은없는데 정신없네ㅎ~ 35km쯤 어제 배부했던 엑스포장을 지나고, 38km지점 마리나 베어 샌즈호텔 근체.....악~...허벅지에 올것이왔다 ㅠㅠ ...쥐가나서 움직일수가없다.
현제 5위정도에 2시간 54~6분정도가 될것인데, 그렇게 얼음자세로 1~2분 까먹고, 물을 부어 괜찮아져서 다시 달렸지만 별로 못가서 다시 쥐가난다. 오늘 내 행운은 여기까지였나보다.
걸으면서, 울고싶고, 함께한 참가단에 너무 죄송한마음, 바보같은 레이스운영 등등 ....
이런 다시없을 좋은기회를 망쳐버리다니 ㅠㅠ
걸어서 골인를 하니 3시간18분을 지나고있다.
완주후 모임 장소인 탑밑 집결지에서 우리 참가팀 일행을 기다리면서, 나는 우리 선수들의 대단함을 느껴다. 조청환님과 추순영님의 시각장애도 불구하고 동반주자와 연결끈 하나에 의지한채 풀코스를 완주하였고, 나머지도 각각의 장애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하프와 10km를 완주하였다. 특히 윤영식(뇌성마비)님의 10km완주는 말 그대로 감동이었다. 얼굴에 흐르는 땀 조차도 닦을수없는 그는 휠체어를 발로 거꾸로 밀며 도움없이 완주했다. 축하합니다^^ ....... 나 자신이 한없이 초라해 보였다.
우린 완주후 호텔로 이동해서 씻고, 다시 차를 타고 센토사(하프코스 출발지)섬으로 가서 싱가폴의 역사와, 수족관 관광을 하였고, 다시 차를타고 풀코스 반환점에 위치한 점보식당으로 저녁을 먹으러갔다.
바다가 보이는 넓은 식당에서 나는 마라톤 때문에 참아왔던 술(호프)을 먹기 시작했다. 캬~ 이 맛인데 ㅋ
호텔로 돌아온 우리는 식당에서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편의점에 들러 술과 안주를 준비했고, 한국서 준비해간 소주와 함께 우리방에 모여 실컷 마시고, .....zzz
3일!! 어제의 과음으로 아침은 건너뛰고, 전미라누님이 챙겨주신 컵라면 먹고, 난장판인 호텔을 보고 청소하시는분들께 죄송해서 $2 놓고, 겨우겨우 오늘의 일정을 소화하기위해서 차를 탔다.
싱가폴 한국 대사관 초대로 처음으로 대사관도 가보고, 대사관님과 사진도 찍고...^^
점심을 먹고는 장애인 복지관도 방문하였다.
또! 차이나타운, 무슨무슨 거리 등등 ... 하지만 오늘 하루는 정신이 없다 ㅠㅠ
그리고, 저녁 먹고 야시장에 들러 호텔로 이동........긴~하루였다^^
내일이면 일정이 끝나서 한국으로 돌아가야한다.
다른분들은 저녁에 지하철타고 쇼핑을 간단다.
나는 그냥 자고싶어 누워서 TV를 켜는데, 우리가 참가한 마라톤대회를 녹화방송하고있었다.
선두가 35km쯤을 지나고있었다.
모든 부문에서 케냐선수들이 독식을 하였다.
방송은 우리처럼 엘리트선수만 골인하고 바로 방송이 끝나는게 안이고, 여기 방송은 마스터즈 골인하는 장면과, 많은 참가선수들과의 인터뷰로, 장시간 진행하였다. 부럽당~
4일!! 마지막날!
호텔에서 식사를 끝내고, 짐을 챙겨나와서 키 반납하고, 차를타고 마지막 관광지 보타닉 가든으로 향했다.
알수없는 열대아 식물들(가이드가 이름을 말해줬는데, 기억 없음^^)이 있는 공원으로, 생각나는건 향이 천리간다는 나무와, 씨앗이 변하지안는다는 나무 정도만 생각이난다. 그리고 공원내 철망이 쳐있고 우거진 숲이 있는데 그곳은 말레이지아 땅이란다.
쓰레기를 버려도 벌금이 없단다 ㅎ~
이렇게 일정을 다 채우고 공항으로 이동해서 다시 우리나라로 고~
끝으로, 이번 여행에서 싱가풀은 인간의 힘이 느껴지는 건물과 정리된 공원등등... 관광한 곳에서 무질서하고 웅장한 자연과 세월의 힘을 느낄수없어 아쉬웠다.
음식또한 현지 음식이라고는 하지만 특별히 생각나는 음식은 없었다.(머리가 많이 나빠서^^)
일정 내내 육중한 몸으로 비지땀을 흘려가며, 설명하시느라 고생하신 가이드 장과장님 감사드리고...근데 기억나는것이 없어서....^^;
무엇보다 내가 얻은것은 함께한 참가단의 자신감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나 또한 많이 배우고, 앞으로 열심히 최선을 다하리라 마음먹었다.
그리고, 기회가 되면 나에게 치욕를 맛보게한 싱가폴마라톤에 다시한번 도전하리라~~^^
첫댓글 고생했어요 내년에도 원하는 목표이루세요 화이팅
아쉬움이 많이 남긴해도 최선을 다하셨으니 박수를 보냅니다. 수고하셨구요. 다시한번 칼을 갈아 흡족한 성적 이루시길바래요.
싱가폴에 가있는듯 착각하게 하는 생생한 후기 잘 읽었습니다. 깍꿍님 책을 내도 되겠는데요~~^^
해븐 형님, 꽃돼지형수....감사감사^^
바쁜 업무에 틈틈히 3박4일동안 후기를 썼건만........썰~렁........ㅠㅠ
다음부터는 댓글 먼저 달아야 읽을수있도록 해야겠는데용 ㅋㅋㅋ
까꿍님이 장황하게 후기를 써놓았는데 저도 이제 댓글달아요^^ 댓글먼저 달고 후기쓰는 방법도 연구해 봐야겠네요^^ ㅎㅎㅎ싱가폴 후기도 멋지고 사진이랑 글도 넘넘 잘어울리고 울까꿍님 후기는 그래도 계속된다~~~쭈~~~~욱♥♥♥
후기는 계속된다...........좀 생각을 해봐야할듯.............ㅋㅋㅋ
이제야 이 멋진 글을 보네요,,제가 뛰고 제가 관광하고 맛있는거 먹고 온거 같은 생생한 느낌 입니다.. 이번 대회에 기대를 내심 하셨을텐데 아쉽기도 하네요. 진한 감동과 가슴따뜻한 훈훈한 감정이 몰아쳐 옵니다. 까꿍님 수고 많으셨고 참으로 대단 합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가슴따뜻한 진한 감동 전해 주시고 더욱더 멋지게 발전하는 모습 보여주세요~~화이팅 입니다.
사무장님도 대마도 다녀오신거 후기 올리삼요^^
와우.. 역시 까꿍형님.. 대단엽..ㅎㅎ 후기도 멋지게 잘쓰시네욥..^^
다음에 해외가실땐 저두 데려가주세욥..ㅎㅎ 비행기타보고파욥..ㅎㅎ
다음에 기회가 또 올려나?
그때가 오면 가방 큰걸로 준비하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