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문화여성분과
김영대 개혁당 사무총장
정영애 충북 여성정책관
박부권 동국대 교육학과 교수
▶ 기타
행정실장 : 정만호 민주당 선대본부 정책기획실장
국민참여본부 부본부장 : 박종문 선대본부 언론특보
다음은 인수위 명단 발표안과 관련 임채정 위원장의 일문일답 전문이다.
- 독일 유학파가 많은데.
"일부 언론에 미국보다는 구라파쪽 공부하신 분들이 많다고 해서 성향과 연결시키는 것으로 봤는데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그런 추측도 가능하겠다고 생각한다."
- 기타 인원도 인수위에 들어가나.
"인수위원은 아니다."
- 정영애 충북 여성정책관 발탁 경위에 대해 말해 달라.
"이분이 여성학 박사 1호이다. 여성계를 특히 여성운동을 해 오신 분들 중에는 상징성도 있고 당에서도 여성계의 추천을 받았다. 경력과 학력 모두를 고려한 결과 퍼펙트하다고 생각한다"
- 자문 인연이 있는 분들인가.
"많은 분들이 그렇다. 거의 그런 과정을 가지셨던 분이다."
- 공기업 산하에 분들도 포함돼 있는 선거과정에 이들이 관여했다는 것인가.
"자문에는 응해 주셨던 분들이다.'
- 교수들만 데리고 가면 걱정이 안되나.
"잘 할 것이다. 교수들만 있어서 걱정을 하는데 이 분들이 무슨 강단이나 상아탑 속에서 안주했던 분도 아니고 현실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관여를 해왔기 때문에 안정성이나 균형감각에 있어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 말슴드린다. 설사 그런 측면이 있다 하더라도 여러 가지 여과과정과 순서를 거친 것이기 때문에 별문제 없을 것이라는 것을 자신한다."
- 여성위원 때문에 늦어졌다고 하던데.
"그런 것은 아니다. 승낙을 받는 과정에서 연락이 조금 늦었다."
- 처음부터 여성위원의 할당을 해 놓고 인선을 했나.
"포션을 정한 것은 아니고 조금 더 할 수 있었으면 했는데 마음대로 안됐다."
- 너무 진보적인 쪽으로 가지 않나.
"그렇게 우려할 만한 편향성은 없다고 생각한다. 또 안정감을 충분히 보완하고 갖추기 위해서 여러가지 제도적인 방법이 강구되고 있고 실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 교수 인수위원들에게 특별히 당선자가 기대가 있나.
"새로운 시대에 개혁과 변화라고 하는 것은 지식인들이 가장 민감한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그런쪽에서 이상이 싹트기도 한다. 그런 면에서 보면 당선자의 철학과 행동과 궤를 같이하는 부분이 있고 도움을 받았을 것이다. 동지적 유대도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행정이나 정책, 국가 운영이라는 측면에서 충분히 안정성이라던가 보완적 장치는 충분히 하고 있고 보고있는 바와 같이 그런 대비가 진행 중에 있다."
- 식물생리학 전공하신 분은 어떤 분인가.
"전공은 그렇지만 과학전반에 대해 매우 해박하다. 그쪽으로 공부를 많이 했기 때문에 후보 시절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 개혁당 인사가 있는데 배려 차원인가.
"노동 현장출신의 전문가가 필요했다. 현장경험이 있는 분을 발탁한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