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여만에 다시보는 남도의 들녂은 풍요로운 결실로 가고 있었습니다,
아스팔트위를 내리쬐는 한낮의 폭염은 때론 숨이 막힐지경 이기도 했지만
지난5차에 비해 몰라보게 성장해있는 각종 농작물들을 보며 시간의 흐름을 보았습니다,
특히 이번구간은 진안 백운면에서 무주읍까지의 코스로서 약 60여킬로를 걸으며 남도의 아름다움에
흠뻑 젖어보았습니다,
지나는길 용담호 풍광이나 마이산 탑사등은 보너스로 감상하고 용담댐 근처 쏘가리매운탕맛 또한 일품이었는듯 합니다,
저멀리 진안의 명물 마이산이 우뚝 합니다, 걷기를 하다보니 그간엔 몰랐던 진안에 인삼재배가 이리도
많을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불과 한달여전 논엔 모심기가 한창이고 들엔 한뼘씩이나 될까하던 농작물들이 수확기로 갑니다,
6년근 인삼에서만 볼수있는 빠알간 인삼열매가 인상깊습니다,
마이산 탑사로가는 길목의 긴 가로숲길이 고즈녂함을 더해줍니다,
볼때마다 경이롭기까지 하는 많은 탑들이 언제나 그자리 그대로 사람들을 맞아 줍니다,
마이산 숫마이봉도 그대로 입니다,
오토바이 레이서들의 질주도 시원스럽습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명산님 덕분에앉아서 마이산 구경하네요./항상 도전하는 모습을 부러워만 합니다
6년근 인삼열매 신기합니다..정말 마이산탑사는 그대로네요~^^
정말 멋진 즐거움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