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에 몇가지 변화가 있어서 공사다망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
내일부터 대전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대덕 연구단지 안에 있는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이라는 곳에 9월말까지
들어가서 지내게 된 것이다.
서울에서 출퇴근도 가능하겠지만, 그 연수원 안에 숙소를 얻어서
지내기로 했다.
첨단과학기술의 본산인 대덕연구단지에서 지내면서
특허 공부를 하려고 한다.
부디 좋은 성과를 많이 거두고 싶다.
검사 생활을 때려치우고 가는 것은 아니다.
안식년 비슷한 제도로
법무부 정책연구과정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것을 활용해서 가는 것이다.
6개월 후에는 아주 전업할지도 모르겠다.
공무원 체질이 25년동안 몸에 배인 터라
옷벗고 나와서 인생 제3막을 열려 하니
자신을 개조해야 할 분야가 한둘이 아닌 듯하다.
스스로 선택해서 걷는 길이니
최선을 다해 큰 결실을 거둘 것을 다짐한다.
벗들아~
자주 소식 못전해도 너그러이 이해해주길 바란다.
또 보자~~~
첫댓글 걱정마라 진섭아 너는 야무진녀석이니 무어든지 잘할거다 화이팅! 진섭...
안식년이면 여행다니며 쉬어야 할 때를 또 요긴하게 활용하는구먼...좋은 결실 거두길 바란다
진섭아 우리는 늘 너를 응원한다.. 모쪼록 보람 된 시간 갖기 바라며~~ 인생 제3막을 위하여..
진섭이 홧팅!!! 진섭이의 학구열을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구나~~
제 3막--- 대덕에서 대성하시길 빕니다. 대덕에 있는 친구들과도 좋은 만남이 되시길.
교수가 제격이라고 누가 그러던데...
어휴~~ 진섭이...이제 공부 그만 하고 놀 때 안됐냐? 공부는 나 같이 학창시절 안 하던 놈들이 해야 되는거 아닌가? 하하~ /좌우간 노력하는 모습 보기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