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문다 원장수녀님 잘 계시죠?
저 나연이 엄마예요.^^
벌써 한낮에는 여름을 느낄수있는 화창하지만 더운
날씨에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한참전 대화창에서 만나뵙을때 너무 반가워 마음과 입에선
하고싶은 얘기가 줄줄인데 워낙 독수리 타법인지라...
아쉽고 속상하고 죄송했습니다.
그때 말씀이 제주가 그리워 눈물흘린 적이있었다고 하셨을때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모릅니다.
이젠 괞찮으시죠?^^
에드문다수녀님!
5월 29일날 가족한마당 행사가 있었답니다.
에라스마 원장수녀님을비롯 여러 선생님 수녀님 기사님들의
수고로 아이들과 부모님 까리따스 가족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하루의 행사를 무사히 성황리에 마쳤답니다.
작년 이맘때 함께하셨던 원장수녀님과 선생님 수녀님이 뵙고 싶어지네요.
에드문다 원장수녀님!
사랑하는 제딸 나연이도 자주 감기기는 있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의
사랑으로 많이 건강해져서 씩씩하고 애살많은 전지현 선생님과
함께 즐거운 유치원생활 잘하고 있답니다.
모든 분들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이랍니다.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산다는건 안타깝지만 행복할수도 있는것 같아요.
며칠있으면 제주에 오실기회때 꼭한번 만나뵐수 있었으면합니다.
계신그곳에서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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