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th Adventure-제2차 강마대전[제 11 화]
.. 곧 나타난 지라스와 그라보스에게도 무기가 지급되었다.
"호오오~이건 못보던 총인데....신형인가?어디..."
지라스가 방아쇠를 당기자....
"앗!아직 안 돼!"
"이미 늦었는데요....;;"
'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탕~!!!!!'
"=_=;;기관총이란 말야."
한편.....
"간다!플레어 애로우!"
'파파파팡~!!!'
리나가 플레어 애로우를 날릴 동안....
"간다!하아아아압!!!!"
가우리는 마력이 있는 검을 들고 마구 베어나갔다.
하지만 문제는....
"여엉~손에 맞지 않는다구."
바로 이 때....
누군가가 낯익은 얼굴이 나타났다.
"흐익~!!!너도 마족이냐?"
"=_=;;너 날 기억 못한다는 거냐?나잖아!나!다크스타를 같이 해치웠었던 신족 시리우스란 말이다!"
아르메이스....엘로고스....시리우스....흑룡신 볼피드의 3신관....
다크스타의 세계에서 유명한 신족 트리오....
이들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자가 이 시리우스였다.
"자.받아라.고른노바다.이제 우리 세계에는 마족이 없으니 이 5가지 무기는 필요가 없다."
하며 빛의 검을 주었다.
"그래.바로 이 느낌이야....!!좋아....이야아앗!빛이여!!!!!!"
'부웅~'
빛의 검이 다시 생긴 가우리는 그것으로 마구마구 닥치는대로 적들을 베어나갔다.
아까와는 전혀 틀린 분위기....
"이제 난 돌아가겠다."
하고 시리우스가 말하자....갑자기 시리우스의 앞에서....
루비아이가 불쑥 튀어나왔다.
"흐엑~깜짝이야~넌 누구냐?"
"=_=+이봐.이계마족 시리우스."
"신족이다.바보야."
"어쨌든 너.우리랑 같이 데스포그를 상대로 싸워줘야겠다."
"그러는 넌 누군데?"
"마왕군의 총사령관이자 마왕군 제 3부대의 지휘를 맡은....루비아이지."
"흐-익!!다....당신이 그 적안의 마왕이라구?!"
(어쩐지 그 시리우스가 개그캐릭터가 된 듯....;;)
이 때....
뭔가가 거대한 에네르기 직격탄이 루비아이 쪽으로 발사되었다.
'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핵폭탄의 위력을 지닌 이 공격에....
루비아이는 2키로 정도 반동에 날아갔지만 부상을 입진 않았다.
이미 초반부에서 개그 캐릭터로서의 행동들 덕분에
자존심이 상당히 깎여 버린 이후였으니....
(하지만 지금의 루비아이는 개그캐릭터가 아닙니다.)
그리고 시리우스도 당연히 죽지 않고 멀쩡히 살아 있었다.
한편....
"흐음....아무래도 좀비를 소환해내야 할 것 같군."
하며 피브리죠는 자신의 마법을 써서 좀비를 소환해냈다.
이 때....
드래곤 포스 제 2 부대를 지휘하던 바르가브에게 라그도 메제기스가 날아들었다.
"이....이건?!핫핫핫핫!좋다....이 건방진 이계의 마족놈들아!싸그리 죽어버려라!"
그 모습을 보는 피리아는 옆에서 그 모습을 보며 껄껄 웃는 가브의 발을 밟았다.
물론 일부러.
"껄껄껄~그래!그래야지....바르가브답지!으하하하하!"
'팍!'
"우욱!아니....이 용족 녀석이?!이몸을 뭘로 보고 그러는 거냐?"
"어머~제가 실수를 했나 보네요오오오~미안하게 됐습니다아아~"
그녀의 눈에서 별들이 나와
가브는 차마 그녀에게 뭐라뭐라 할 수도
더군다나 그녀를 죽여 버릴 수도 없는 노릇이니....뻘쭘할 뿐이고....
"아....알았어....이번만은 봐주지.흐흠...나는야~자비로운 마룡왕이라네~~"
(가브마저도 개그캐릭터가 된 듯....;;가브팬님들....주저말고 돌을 날려주세요..;;)
그리하여 제 1 차 전투는 양 쪽에 커다란 피해를 입히고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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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 Adventure-제2차 강마대전[제 12 화]
"시...싫어!내가 왜 데스포그랑 싸워야 한단 말야?난 볼피드의 세계로 돌아가겠어!"
"부탁해~~"
피리아,바르가브,리나,가우리,아멜리아,루비아이의 눈빛어택에....
무너지고 마는 시리우스....
"=_=;;좋다....알았어.너희들의 전력이 되어주마."
이 때....정글스가 마르티나와 군대를 거느리고 나타났다.
"우리 조아나 왕국도 저항군을 조직했다."
그리하여 인간저항군도 제 3 부대로 나뉘었다.
피리오넬의 세일룬 부대....
루나의 제피리아 부대....
정글스의 조아나 부대....
그리고....
드래곤 포스(Dragon Force)는 지휘자가 두 명밖에 없는 관계로....
2개 대대로 재편성했다.
골드 드래곤 부대와 잡종 드래곤(?) 부대로.....
물론 골드 드래곤 부대의 연대장은 미르가디아....
잡종 드래곤 부대의 지휘관은 역시나 에인션트 드래곤 출신의 바르가브....
그리고....
신족 시리우스의 등장으로....
나머지 신급 드래곤 특수부대를 따로 만들어 시리우스에게 그 지휘관 자리를 주었다.
한편....
리나에게 누군가가 찾아왔다.
그 누군가는 바로.....루크의 손녀이자 현 루크....
그녀는 리나에게 책 한 권을 주고 갔다.
그리고 그 책에는....
루크의 비밀스러운 일기기록이 적혀 있었다.
".....으음....어?이것은....?"
그 일기장의 뒷페이지에는 바로....
'마왕검'....'루비아이 블레이드'의 주문이 상세하게 쓰여져 있었다.
한편....
데스포그는....
"큭....머...머리가....!!"
"왜...그러십니까?데스포그님."
"나 데스포그 키브라니구드가 저런....샤브라니구드 따위에게 이기지 못하다니..."
(허허...;;다크스타의 이름이 듀브라니구드,루비아이의 이름이 샤브라니구드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데스포그나 카오틱 블루도 X브라니구드라는 이름이 있을 것 같아서..;;)
"데스포그님....너무 자책하시면...."
"....반드시....놈을....해치워!수단방법을 가리지 말고!"
"네!"
한편.....
"....우리가 먼저 불시기습을 하는 게 어때?"
"불시기습?"
"그래.게릴라전을 펼치는 거지.우리가 먼저 기습을 하되 적당히 기회를 봐서 빠져....그 다음 함정으로 유인해 포위하는 것이지...."
샤브라니구드,미르가디아,루나 인버스....
이 세 명이 모여서 뭔가 뾰족한 작전을 구상중이었다.
"그렇다면....아예....야습을 하는 게 어때?"
"야습?"
"그리고....너희 마족들은 이걸 반드시 착용해라.그렇지 않으면 너희들도 심각한 폐해를 입게 될 지도 몰라."
그건 귀마개였다.
"뭘 어쩌려고?"
그리하여....
루나는 리나,아멜리아,제르가디스,가우리,피리아를 불렀다.
그리고 아멜리아에게 생의 찬가를 배워놓은 이들을 시켜 야습을 준비했다.
(이만하면 이들이 생각해낸 야습작전의 구체적인 내용을 알 만 하죠?)
그리고는.....
데스포그의 진지로 몰래 잠입시켰다.
데스포그 휘하 마족들은 건성으로 보초를 서고 있었다.
(아.데스포그의 진은 절대로 본진이 아닙니다.본진은 따로 있어요.)
그것을 본 리나일행은.....
곧 생의 찬가를 확성기로 불러제끼기 시작하고.....
"우와아아아아아악~!!!!!!"
"으으으윽~!!!!!"
루나와 미르가디아의 생각대로
데스포그측 마족군단은 심각한 정신 및 육체적 타격을 입었다.
그리고 그것은 데스포그도 마찬가지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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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 Adventure-제2차 강마대전[제 13 화]
.. 그리하여 데스포그는 갑작스런 기습으로 상당한 타격을 받고...
데스포그 제 1 진을 용마합작 저항군에게 내주고 말았다.
그런데....한편....
창궁왕인 카오틱 블루마저 이를 알아차렸다.
"데스포그가 루비아이의 세력으로 쳐들어갔어?바보같군."
"그렇습니다.게다가 방금 들어온 정보입니다만...제 1 진을 내줬다고 합니다."
"그래?일단 놔두자구.난 욕심없는 청렴결백한 마왕이니까."
한편....
남계....
데스포그의 본진은 바로 옛 명왕신전으로서 사이러그 시티에 존재하고 있었다.
하지만 제 1 진에서부터 결계를 쳐 놓았기 때문에....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현재 데스포그 제 1진 방어선을 무너뜨린 이후....
결계가 풀리면서 거대한 명왕신전이 나타났다.
한편....
용마 합작군 부대는 현재 세일룬과 제피리아에 각각 진을 배치했다.
그리고는 쉬는데....
갑자기 이계마족 하나가 나타났다.
"호오....재미있군요....루비아이의 5심복....수왕 제라스 메탈리움의 신관...제로스."
제로스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는 이 마족의 이름은....
데스포그의 바로 밑인 백무대장군 '카인'이었다.
데스포그에게는 모두 8명의 간부가 있었고....그 중 4명은 하급간부.....
나머지 4명은 상급간부였다.그리고 이 상위권간부 중에 카인이 속해 있었다.
그 카인은 데스포그의 밀명을 받고
몰래 용마합작군 부대를 기습해서 제 1 개 대대라는 거대 병력을 초토화시켰다.
자고 있던 제로스가 깨서 나가 보니....
온통 폐허뿐인 도시....그 위 허공에 카인이 떠 있었다.
"수신관 제로스....난 오래 전부터 당신과 겨뤄 보고 싶었습니다...."
"훗....데스포그의 부하이신가요?그렇다면....주저않고 없애드리도록 하지요....루비아이님을 위해서 말입니다...."
"좋으실 대로....그럼 갑니다!하야아앗!"
'파파파파파파파팡~'
'쾅!쾅!쾅!쾅!쾅!쾅!'
"큭....이거...장난이 아니로군요...그렇다면....하압!"
'파파파파파팟~'
"송곳인가?좋습니다.까짓거...."
'파아앗!'
카인은 제로스의 그 송곳 어택을 가볍게 제압했다.
"이럴....수가?!"
"저는 데스포그님 바로 밑의 대장군입니다.기껏해야 루비아이의 심복의 심복 따위에게 질 제가 아니죠."
"그렇습니까?카인....이라고 하셨던가요?이 공격은 어떨까요?"
'스으윽~'
제로스는 잠시 사라졌다가 카인의 뒤에서 정신계통의 공격을 퍼부었다.
"크아아악~!!!!제법이군요!제로스 씨....그렇다면....백무대장군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드리죠.갑니다!"
카인은 곧 거대한 에너지로 뒤덮인 마지막 일격을 제로스에게 날리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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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 Adventure-제2차 강마대전[제 14 화]
.. "그럼....제로스 씨....이로서....안녕입니다!"
이 때...
카인의 뒤에 잠을 자며 날아오는 대마왕(?) 루비아이....
'퍼-억!'
"꽤애액~"
"호오...그럼 이제 내 차례인 겁니까?안되셨군요."
이 때....
"....드래곤....슬레이브....!"
카인에게 날아오는 용파참....
'퍼어어엉!!!!!'
"어라?저는 드래곤 슬레이브를 날릴 줄 모르는데요....허어..."
"다 죽인다....냠냠...Z...z.....Z..."
"커-억!이...내가....내가....!!크아아아악!!!!!"
그리하여 백무대장군 카인은 그대로 소멸해 버렸다.
그리고....다음 날....
"응?내가 왜 여기서 자고 있지?나는...분명히..."
"어이!탱크!=_=+"
미르가디아의 한마디로
모든 용마합작군은 그 날 밤의 일을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었다.
코를 골고 자던 루비아이의 바로 옆에서 자던 미르가디아가
그 소음을 못 견딘 나머지 루비아이를 뻥 차버렸고....
루비아이는 그것도 모르고 바로 카인의 등허리를 머리로 박아버린 것이다.
그것도 모자라서 잠꼬대를 하면서 아골장으로 드래곤 슬레이브를 날려 버렸던 것.
그 내용을 짐작한 용왕 가브와 명왕 피브리죠....
"정말 저 분이 우리 창조주가 맞는 것일까?"
"설마.=_=;;그런데 오리지날 가브의 속마음이 이해되는 이유는 뭘까?"
수왕 제라스와 해왕 다루핀은 그저 자신들이 잡담을 하고 있고....
패왕 그라우세라는....
"호오....저 정도라면....내가 저 자리에 앉을 수도 있겠어....큭큭큭큭....리나를 이용해 루비아이님을 해치우기만 하면....내가 이 세계 최고 마왕이지....후후후후....""
하며 속으로 검은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
한편....
데스포그는....
"....안되겠군....너!창궁왕에게 지원을 부탁해 봐라!"
하며 사자를 한 명 보냈다.
-창궁왕의 성-
"카오틱 블루님.데스포그의 사신이 찾아왔습니다."
"그래?해치워 버려."
"네."
'팟!'
"커-억!"
그리하여 데스포그의 사자는 어이없게 죽고 말았다.
그리고 데스포그에게 편지 1 통이 날아왔다.
"뭐가 어째?이 카오틱블루 이 놈이!!뭐?자기하고는 루비아이가 더 친하다고?근데....이건 뭐야?추신.데스포그 즐?이....자식이...!!야!진짜로 그 자식이 이렇게 써 놓았냐?!"
"네.친필 편지입니다.저는 이만."
(요즘 통신어체 하면 즐을 빼놓을 수 없죠.허허허....;;재미있으라고....써 놓았습니다.통신어체 쓰면 자랑스러운 한글이 파괴되지요.)
데스포그는 순간 한 마리의 괴룡으로 변신해 불을 내뿜어 댔다.
"크오오오오오~응?난 용족이 아닌데?"
순간 데스포그는 엄청난 뻘쭘함을 온몸으로 느꼈다.
사실 로오나의 4계 최고 마왕들 중에서 창궁왕의 외관이 가장 어렸고
게다가 창궁왕의 세계에서는
과학문명이 상당히 발달해서 컴퓨터,기계공학 쪽이 상당수준이었다.
하여튼...
"이 녀석들....좋다!내가 직접 나서주지."
데스포그는 곧 자신 혼자 단독으로 게릴라전을 펼쳤다.
적의 공격은 자신의 몸을 안개화하여 공기중으로 흩어져 피했고....
자신의 공격은 그대로 백발백중....
한편....
이렇게 데스포그가 전면에 나서자.....
벌써 3개 대대가 하루아침에 전멸하고....
몇 시간도 안돼서 40여 부대가 박살났다.
"이럴...수가....!!데스포그녀석....정말 자기 이름대로 노는구만."
미르가디아,바르가브,가브,피브리죠,루비아이도 나서 봤지만.....
데스포그가 자신의 몸을 안개화하는 데에는.....
가망이 없었다.
데스포그는 계속해서 자신에게 유리한 지형을 골라 부하들을 매복시켜 놓고
유인책을 쓰거나
치고 빠지는 게릴라작전을 계속 펼쳐 용마합작저항군을 거의 몰살시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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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 Adventure-제2차 강마대전[제 15 화]
"데스포그놈....그래!맞아!라그나 블레이드가 있었지!"
리나는 그것을 떠올렸다.
전에 오리지날 가브와 대립하고 있을 당시....
칸젤과 마젠다라는 마족이 있었다.
그 때 칸젤은 공간이동이라는 특기를 살려 공격해 왔고....
마지막 일격을 라그나 블레이드로 장식했었다.
그리고....곧 데스포그가 나타났다.
그리고 리나가 그의 앞에 섰다.
"호오....그렇군!네가 그 루비아이의 1조각을 쓰러뜨렸던 경력이 있는 리나 인버스로군.흑성왕 다크스타마저 처치했던...."
"네가 데스포그냐?"
"네가?허어....어리석은 인간이라는 존재여.나는 백색의 허무를 불러오는 마왕....데스포그....그런 나에게 네가?으하하하하!과연 듣던 대로 배짱이 장난이 아닌걸?"
"악몽의 왕의 그림자여....하늘을 가르는 무서운 힘이여....얼음같이 차가운 허무의 그늘이여...."
"하하하하!라그나 블레이드인가?안타깝군!그 따위를 쓸 시간 정도는 나로서는 기다려줄 수 없다!받아랏!!!!"
이 때....
"아스트랄 바인!하아아앗!"
'콰아아아앙~!!!'
"큭....이...골렘인간 녀석이....!!"
제르가디스가 나서서 시간을 벌고....
리나는 계속 주문을 외웠다.
"그대와 나....한몸이 되어 이 파멸의 길을 헤쳐나가리....신들의 혼조차도 베어버리는....암흑의...검....라그나 블레이드!!!!!!!"
라그나 블레이드로 데스포그를 그대로 베어넘기는 리나....
"크아아아아아아아악~!!!!!!!!다....다음에....두고...보자!"
그대로 데스포그는 사라져 버렸다.
"하아....하아....아직 죽진 않았군...."
"리나....너....머리가?"
"또 희어졌지?=_=;;타리스만이 없어서 그래."
이 때....부족해진 병력을 채우기 위해....
지라스가 도마뱀군단을....
딜기아가 데몬군단을 데리고 왔다.
그리하여....워울프인 딜기아를 부족해진 용족군단에 편입시켰고....
레드폭스족인 지라스의 도마뱀 군단은 인간쪽 용병단에 편입시켰다.
그리고....
데스포그는.....
"이제 최후의 싸움이다!본진을 사수하라!"
제 2진도 데스포그가 라그나 블레이드에 크나큰 타격을 입는 바람에....
제 2진도 용마저항군에게 뺏기고 말았다.
그리고 게이트가 있는 본진 뿐....
이 본진이 파괴되면 데스포그는
자신의 세계에서 리나일행과
최후의 접전을 벌여야 하는 것이 되는 셈이었다.
곧 백무8신들 중 루비아이에게 죽은 카인과 1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2진을 사수하다가 모두 생포되었다.
포로가 되었다는 뜻이었다.
그리고 다음 날.....
피브리죠와 루비아이는 그들을 모두 소멸시켰다.
그리고....
이제 본진으로 향하고.....
곧 사이러그 시티에 도착했다.
예전 복제레조와 싸울 때 한 번.....
그리고 피브리죠와 싸울 때 한 번....
그리고 몇 달 전 휴머노이드 사이보그 레조와 나머지 휴머노이드 주민들을
상대로 싸웠던 전장이었다.
그런데....
"저.....저건?!"
"명왕신전?!어떻게 된 거야?분명....그 때 로오나와 기가 슬레이브에 의해 완전히 파괴되었을 텐데...."
곧 용마합작군은 명왕신전 쪽으로 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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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 Adventure-결전의 날-[제 16 화]
.. 일단 병사들은 제외한 대장급만 명왕신전에 들어갔다.
리나,가우리,제르가디스,아멜리아,나가,마르티나,정글스,피브리죠,가브,제라스,제로스,그라우세라,다루핀,미르가디아,피리아,바르가브,샤브라니구드 등등이었다.
명왕신전은 그 때와 다를 게 없는 구조였다.
"오래간만에 와 보는군.뭐....그게 오리지날이었지만 말야."
그런데....
그런 피브리죠와 비슷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잘 와 주었다.나의 신전에."
"아닛?!저....저건....!!"
분명 로오나가 강림한 리나에 의해 소멸당한....피브리죠....
즉....바로 오리지날 피브리죠였던 것이다.
"그럴 리가 없어!흐....흐흐흐....오리지날이 살아있을 줄은....이건....말도 안돼....가브와 피브리죠....그 두 명은....절대 오리지날이 살아있을 수 없다고...."
아군 피브리죠는 꽤 정신적 충격을 먹었는지
넥스트 때의 그 광기를 다시 연출해내고 있었다.
"흐흐흐....흐하하하하.....하하하하....누구냐?누구냐?네놈은....!!설마....네놈이 진짜 피브리죠라고 말하진 않겠지.....큭큭큭....네놈이....진짜라면....내 정체성은 도대체 뭐지?난 누구냐?네가 진짜 피브리죠라면....난 도대체 누구냐?!"
"맞아.넌 다만 루비아이님이 재창조한 나의 복제품일 뿐이야.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존재지.나 오리지날 피브리죠가 살아 있는 한 말야."
"닥쳐!!넌 절대 내 오리지날이 될 수 없어."
"피브리죠....넌 분명 죽었을 텐데...?"
"하하하하!무슨 뚱딴지 같은 소린가?여기는....너희들이 있던 세계의 년도가 아냐."
"뭐라구?!"
"너희들은 지금 과거의 나를 보고 있는 것이다.내가 소멸당하기 이전의 오리지날 피브리죠를!"
"흥!건방진 헬마스터놈....그 때의 복수를 해 주마!마룡열화포!"
"가브 플레어인가?그 정도 따위론 이 몸을 죽일 수 없어.복제 가브.훗!아쉽게 됐군.그래....네놈이 오리지날이었다면 내가 가볍게 죽여줄 수 있었을 텐데....며칠 전 때 카타트 산맥에서처럼 말이지."
"큭!닥쳐라!이제 내가 오리지날이란 말이다!나의 힘은 예전의 가브와 동등하다!"
"그래?그렇다면야...."
이 때 리나가 물었다.
"피브리죠.한 가지만 묻겠다.여기는 우리들의 과거 차원인가?"
"흥!그럴 수도...아닐 수도 있지."
"뭐라고?!"
제르가디스가 놀라서 묻자....
"그 말 그대로다!나는 현재 데스포그라는 마왕의 말을 듣고 있지.날 부활시켜 줬거든."
그러자....
"아냐!절대 그럴 리 없어!아무리 데스포그라도 이미 소멸당한 내 오리지날은 다시 부활시키지 못 해!"
"큭....뭐....그렇게까지 얘기를 한다니....내 정체를 가르쳐 주지.나는 백무시장군 크리아도르."
"백무시장군?"
"그렇다.시.즉 과거,현재,미래를 다스리는 장군이지."
"무슨 생각이냐?!"
"후후훗...."
갑자기 공간이 바뀌었다.
"복제 가브!잘 봐 둬라.네놈 오리지날의 최후 순간이다.물론 저쪽에선 우릴 볼 수 없다.저들에게 가까이 가지 않는 한.아.마법도 통하긴 한다."
"닥쳐라!"
그들의 눈 앞에는....
몇 년 전의 일....
진짜 피브리죠가 진짜 가브에게 이렇게 말을 하고 있었다.
"훗....이제와서 순순히 항복할 리는 없고....그럼....결론은 이것 뿐이네?죽어."
그 순간.....가브는 소멸했다.
"아냐!!!이건 아니란 말이야!!!!!!!"
"애써 부정하는군.하지만 어쩔 수가 없어.현실인걸?"
"말도....안 돼....네놈!죽여버리겠다!아스트랄 바인!"
제르가디스가 곧 검에 마력을 불어넣고 크리아도르를 베려 하지만 헛수고일 뿐....
"미안하군.죽어주질 못해서."
곧 크리아도르는 잔인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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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 Adventure-결전의 날-[제 17 화]
.. "이 녀석!우릴 갖고 놀았겠다?가브 플레어!"
"말했잖은가....그 따위로는 날 이길 수 없다고."
"저 녀석....내가 죽일 거야."
"피...피브리죠?"
"내가 죽인다!흐흐흐흐....너무 건방지군.감히 나로 변신해 장난을 치다니.이제부터 그 댓가를 흥분과 공포로 맛보여 주지."
그리하여....피브리죠와 크리아도르가 서로 마주보고 서로의 패턴을 읽기 시작했다.
"간다....어리석은 자여....지옥으로나 떨어져!헬 브라스트!"
그러나 효과는 없고....
"흐흐흐....데스포그님의 마지막 부하.....그게 나다.그런데 네놈같은 어린아이 따위에게 죽을 줄 아느냐?!하!그래도 헬 마스터 답군."
이 때....
크리아도르가 뭔가에 데미지를 받았다.
"뭐....뭐냐?방금 것은....?"
"이봐!피브리죠!그 귀마개를 써!"
피브리죠는 귀마개를 썼고.....
곧 리나와 아멜리아는 생의 찬가를 불러제끼기 시작했다.
"크오오오오오~!!!!!크아아아아악~!!!!!"
그걸 본 피브리죠는....
".....그래.지금이다!넌 끝났어."
하며 얼른 그에게 헬 브라스트에 강력한 마기를 불어넣어 내쏘았다.
그 헬 브라스트를 맞은 크리아도르는 곧 몸이 소멸해 버렸다.
그러자....
'후후후후후~제기랄....본진을 빼앗기다니....하지만 상관없다.나는 내 세계에서부터 또다시 이 곳을 파괴시킬 테니까.흐하하하하하~'
하며 데스포그가 나타나 게이트를 작동시키고 달아났다.
"우리도 뒤쫓자!"
리나는 곧 뒤쫓을 결심을 하고는 그들과 같이 데스포그의 세계로 갔다.
그런데 게이트를 빠져나오니 우주 은하계의 한복판이었다.
"제...제기랄...수....숨막혀~!!"-제르 왈.
리나,가우리,제르가디스와 아멜리아,미르가디아,피리아의 고충이었다.
바르가브야 마족의 힘으로 무중력에서 살아남는다지만....
그리고 곧 데스포그가 나타났다.
"간다!데스포그 슬레이어!"
'파슝!'
'콰콰콰아아앙!'
데스포그의 공격은 곧 리나일행 뒤의 소행성을 파괴했다.
"큭!"
곧 불이 잔뜩 붙은 소행성 조각들이 유성처럼 리나일행에게 날아왔다.
"피해!"
어느새 피리아의 결계로 숨은 쉴 수 있었지만....
소행성에 맞기라도 한다면 분명 저 세상감이었다.
그리고....
이리저리 은하계를 표류하며 데스포그와 싸운 지 꽤 되는 날....
드디어 대기권 안으로 진입했다.
이제 피리아의 결계가 풀리고....
"이 때야!"
"가 아닌 것 같은데?"
"그래.맞아요.그게 바로 중력의 법칙이니까요."
여기까지 제로스가 이야기하자....
다루핀,피브리죠,제라스,제로스,그라우세라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추락하고 말았다.
그런데....
미르가디아와 피리아가 용으로 변신해서 리나일행은 다행히 살아날 수 있었다.
피리아에 일단 리나일행과 제로스,피브리죠를 태우고....
미르가디아에게는 나머지 마왕들을 태웠다.
샤브라니구드는 허공에 떠 있었고....
이들과 데스포그가 서로 대치하고 있었다.
"간다!이야아앗!"
'파파파파팡!파파파파팡!'
데스포그의 공격은 갈 수록 심화되고....
리나일행과 마왕 일행들은 데스포그의 공격을 피하기만 급급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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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 Adventure-결전의 날-[제 18 화]
-The Last Boss-
"리나!어떻게든 해 봐!"
"=_=+아직 내 머리가 흰색인거 보면 모르냐?"
"저 상대는 라그나 블레이드나 기가가 아니면 소용없다고!여기서 그걸 쓸 수 있는 자는 너 뿐이잖아!우리 세계 최고 마왕이라는 루비아이 녀석도 기껏해야 아골장으로 드래곤 슬레이브를 날리는 정도라고.그런 드래곤 슬레이브로는 피브리죠 한 명도 못 죽여.하물며 상대는 이 세계 최고마왕 데스포그라구."
"그런데 난 지금 마력이 없다고...."
그러자 시끄럽다는 듯 미르가디아가 데스포그에게 레이져브레스를 날렸다.
그러나 가볍게 피하는 데스포그....
제로스가 자신만의 마법을 써서 데스포그를 공격했지만....
어째 통하지도 않고.....
"큭큭큭....이 정도는 흡수해 되받아칠 수도 있지.수왕의 신관 제로스.간다!"
'파슈우우웅!'
'콰아아아아아아아아앙~!!!!!'
한편....루비아이 월드에서는.....
"흐음....여러분들은 여기 계십시오."
하며 좀비 복제 레조가 게이트로 들어갔다.
(생긴 것은 좀비가 아니지만 어쨌든 다시 살아난 레조니까.)
(좀비의 뜻:되살아난 시체.)
한편.....데스포그 월드....
"간다!드래곤 슬레이브!!!!!"
"어리석구나!샤브.이 정도론 안 된다!데스포그 슬레이어!"
'푸유우우웅!'
'까가강!!'
루비아이가 아골장으로 내쏜 드래곤 슬레이브와
데스포그가 내쏜 데스포그 슬레이어가 서로 맞부딪치면서
꼭 쇠가 퉁기는 듯한 괴음을 냈다.
"크으으윽...."
"우으윽....좀만 더 버티면....!!"
이 때 리나의 마력이 다 회복되었다.
"좋아....그럼....오래오래 봉인시켜뒀던....오리지날 마법을 한 번 구사해 볼까나?"
"오리지날 마법?=_=;;그 드래곤보다 강하고 기가보다 약하다는 그?"
한편....아직도 루비아이와 데스포그는
서로의 마법을 계속 버티면서 지구력 대결로 이어졌다.
".....(주문생략.).....메가 슬레이브!"
'파슈우우우웅~!!!!!!'
'쿠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그러나 단점은 라그나 블레이드만도 못한 데미지였다.
"에헤헤헤...;;봉인해 두는 게 낫겠다아....;;"
"이제 끝이다!!!!!받아랏!!!!!!"
'쿠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데스포그의 세계는 이제 데스포그의 마지막 일격으로 인해....
핵폭격을 맞은 듯하게 되어 버렸다.
사람들은....아무런 생각도 없이
자신들이 죽는다는 사실도 모른 채 폭발에 휘말려 연기처럼 사라졌으며....
도시는 전부 폐허가 되어버렸다.
"이...이럴 수가....?!사...사람들이?!"
"그래.저걸 보고 핵의 폭발이라고 하지."
"핵이라구?!그렇다면 원자폭탄 같은 것?!"
"그래!현재 너희 인간들의 과학수준으로 볼 때....우리 같은 마족들이 나서지 않아도 이 세계는 얼마 안 가 파멸할 것이다.너희를 지키려 너희 스스로 만든 그 핵무기란 것 때문에 말이지!"
아래에서는 겨우 살아남은 자들이....
"제..제발 나...날 주....죽여 줘...."
하며 죽길 바라고 있었다.
"잘 보아라!인간이여.그리고 신족 및 용족이여.....그리고 마족이여!저게 너희....아니....전 세계의 파멸의 모습이다.산 자들은 죽은 자들을 부러워하는....저런 핵겨울의 상태가 얼마 안 가 인간들의 미래 모습인 것이다!그건 루비아이 네 생각도 같을 거야."
"헛소리 마라!어디까지나 내 세계를 파멸시키는 것은 네놈의 임무가 아니라 내 임무다!그런 것을 네놈 따위에게 넘겨줄 수 없어!"
"하!말귀를 알아듣지 못하는군!어차피 전부 멸망할 세상!누가 멸망시키면 어떻다는 것이냐?!"
이 때....리나가 말했다.
"아니.그래도 우리 인간들에겐 희망이 있다.무분별한 개발로 파괴된 환경은 다시 복구하면 되고....지금부터도 늦지 않았어.그러기에 우린 네 침략을 가만히 앉아서 볼 수 없었던 거야!"
"흥!어리석은 인간의 여자여.늦지 않았다고?하긴....너희 세계가 나머지 3개의 세계보다 문화수준이 좀 뒤떨어진다는 것은 칭찬해 주지.종말의 날이 아직은 더 멀다는 말이니까.하지만 그래서 뭐가 달라진다는 것이냐?결국 그래봤자 종말은 온다."
데스포그는 다시 한 번 핵과 같은 위력의 공격을 날리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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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 Adventure-결전의 날-[제 19 화]
.. -The Last Boss-
"종말은 우리가 막을 수 있어!"
"과연 그럴 수 있을까?어느 누구도 종말을 피해갈 순 없어.언젠가는 이 세상은 멸망한다.그건 정해진 운명이야.그럼 잡담을 너무 떤 모양이군.받아라아아앗!!!!!!"
"황혼보다 어두운 자....밤보다도 더 깊은 자...."
"리나!그....그 주문은?!"
"기가 슬레이브?!"
"혼돈의 바다에 흔들리는....금색으로 변하는 어둠의 왕이여....나 그대에게 바란다....나 여기 그대에게 맹세한다....이 순간 우리 앞을 가로막고 서 있는 모든 어리석은 자들에게 너와 내가 힘을 합쳐 그 위대한 파멸의 힘을 보여줄 것을!!!!"
"어리석으니!!지금 그 주문을 사용했다간 너도 죽는다!"
"난....죽더라도 상관없어!멸망만은 절대 용납 못 해에에에!!!!!!기가....슬레이브!!!!!!!!!!!!!"
'파지지지지지지지지직~!!!!!!!!!'
'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으아아아아아아아아~!!!!!!!!!!!!!"
"대...대단하군....!!"
'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
'콰아아아앙!!!!!!!콰지지직!!!!!'
"안돼!이...이건!!!크아아아아아아악~!!!!!!!!!"
데스포그마저 기가 슬레이브에 맞고 소멸하고 말았다....
그러나....
아직 기가 슬레이브는 폭주중인데.....
어쩌다가 몇 시간 후.....
간신히....기가 슬레이브가 사라졌다.
"아니....?"
"하아.....하아....끄....끝난 거야?"
"응."
"리나 인버스,그리고 용족 미르가디아.지금까지 수고 많았어.흥!후하하하하하!"
하고 패왕 그라우세라는 이런 말만 차갑게 내뱉고는
게이트로 아스트랄 사이드를 향해 가 버렸다.
"그럼 우리도 가야겠군."
"리나씨....아주 훌륭한 연설이었어요."
제로스는 리나에게 이런 말을 하고 제라스와 함께 사라져 버렸다.
"훗~!리나.이번만은 동료였지만 이것 하나만은 기억해 두길.난 네 세계의 최고 마왕이야.언젠가는 너와 다시 적이 될 날이 올 거다.그럼."
"맘대로 하셔.루비아이 꼬마야."
"뭣이?=_=^"
"휴.이봐.샤브라니구드."
"=_=+뭐야?제르."
"내 몸은 원상태로 돌려주고 가야지.약속했잖아."
"=_=;;알아봤는데 네 몸은 복구불가래.영원히."
"=ㅁ=!!뭐가 어째?!"
"농담이지롱~"
"뭣이?!"
루비아이의 농담에 고개만 끄덕이는 미르가디아....
한편....
좀비 복제레조만 데스포그의 세계 우주 한복판을 떠돌고 있고....
"왜...왜 나만....ㅠ_ㅠ...."
가브와 피브리죠는....
"휴....우리도 우리 갈 길을 가야지...."
리나일행들도 이제 다시 원래 세계로 되돌아왔다.
사이러그로....
"이제....모든 게 끝이로군.평화가 찾아왔어."
이러한 필의 말에....
제로스가 나타났다.
"아니오.저희 마족들이 그대로 살아있는 한 평화는 오지 않을 겁니다....후후후....기대해도 좋아요.그럼."
루나는 리나 일행을 보자마자....
"여어~데스포그를 무찔렀군?그렇다면....다시 일을 시작해야지?"
"제...제발 참아줘요~그것만은.....!!"
그런데 하필 옆에 있던 시리우스....
"호오~너도 지금은 백수지?"
"그....그런데...왜 부르지?쉬피드 나이트.서....설마?!"
"호호호호호~그 설마가 사람 잡았네?아이~기뻐라아아~"
"안돼에에에에에!!!!!!!!!"
그들의 옆에는 이미 루나에 의해 붙잡힌 피브리죠가 웨이러~의 복장을 하고 있었다.
"야!헬마스터!넌 갈 길을 간다며?"
"ㅠ_ㅠ....직무유기를 루비아이님한테 이르겠대.....;;"
"=_=;;어쩔 수 없이 잡혔구만....;;"
그리하여....그들은 제피리아의 인버스 식당으로 이송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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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 Adventure-죽음의 모험[제 20 화-에필로그]
.. 다시 인버스 식당으로 돌아온 이들은.....
"왜 우리들도 이 짓을 해야 하는 거야?왜 하필....속칭 '삐끼'냐고!!!!!"
"피브는 우리 가게 마스코트~"
"우웨에에엑~ㅠ_ㅠ..."-피브리죠 왈.
"시리우스는 우리 가게 경비원~"
"내가 왜에에?!"
한편....
피리아도 지라스와 그라보스를 데리고 도자기 가게로 갔다.
한편....예전 기억을 되찾은 바르가브는
예전처럼 가브의 부하가 되어 아스트랄 사이드로 갔다.
한편 딜기아는 여전히 루나의 애완견 신세....
"멍멍아~밥 먹으렴~"
"멍!(속마음:제길 내가 왜 이 짓을....;;)"
한편.....
세일룬.....
"아멜리아!"
"네~아버지~"
"오늘부터 넌 제 2왕위계승자다.알겠니?"
"네?네!"
언제나 정의를 생각하며 밝게 사는 아멜리아....
반면에....오호호호호~하는 웃음소리만 연발하면서
어두운 생각만 하는 그레이시아....
한편.....
"후후후....루비아이 세계의 리나 인버스라....이용가치는 충분하겠군."
"창궁왕님....그게 무슨?"
"아냐.알 필요 없다."
창궁왕의 미소에는 뭔가 심상치 않은 느낌이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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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후기:
허허허....제가 처음으로 쓴 팬터지 소설이자 슬레 소설이었는데
이렇게 끝을 맺게 되었네요....
처음 썼기 때문에 허접함이 많았을 줄 압니다.
L양:왜 난 출연 안 시켜 줘?
아하하....;;그러고 보니 19화에서 리나가 기가 슬레이브를 쓸 때
넥스트의 한 장면처럼 L양이 강림했다고 쓰려 구상했었습니다.
그런데 또 그 장면이 나오면 너무 또 개성이 없겠다(?) 싶어서....
그냥 라스트 보스였던 데스포그를 소멸시켰습니다.
L양.출연료는 얼마든지 있으니 알아서 챙겨 가시길....
(L양이 작가의 전재산을 출연료 명목으로 갖고 가버림.....;;)
아앗~;;
어쨌든 그 동안 제 허접한 소설을 읽어주신 여러분들께 심심한 감사를 표하며....
막을 내리도록 하겠습니다.이상입니다.
카페 게시글
─•S·O·L :: 완결모음집
Death Adventure 11~20(완) [Ruby eye 님]
류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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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3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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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리나가 기가슬레이브 날릴때 주문 잘못됬어요^^; 황혼이 아닌 걸로 아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