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인지는 모르지만 난 언제부터인가 댄스를 좋아하게 되었다....
좋아한다기 보다 정말 배우고 싶었다.....
이모임에 가입하면서 왜였나 생각해보니 계기는 영화 때문이었던 것 같다....
두편의 영화가 내가 댄스를 좋아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던 것 같다....
1. 백야 (미하일 바르시니코프, 그레고리 하인즈 1985)
- 중간에 둘이 연습장에서 추는 댄스를 보고 정말 반해버렸던 기억이 있다....
발레와 재즈의 그 절묘한 조화는 보지않은 사람은 상상 할 수 없는
인간의 행동이 얼마나 아름다워질수 있는가는 보여준다고나 할까.
한동안 정말 자주 봤는데 어느 순간 내 기억에서 사라져버렸다.
2. 여인의향기(알파치노, 가브리엘 엔워 1992)
- 춤과 관련된 영화는 아니지만 중간에 레스토랑에서 알파티노와 가브리엘 엔워가 추는
탱고 역시 일품이다...... 댄스에 있어서 남자의 리드의 중요성에 대한 극치를 보여준다
가을에 마음이 심란하고 가슴이 시리신분들은
이 영화를 보시고 댄스에 대한 열의를 불태워 봄직하지 않을까 싶당. ㅋㅋㅋ
알파치노의 탱고입니다. -- 여기서 알파치노는 맹인입니다.....
첫댓글 "If you make a mistake, if you get all tangled up, you just tango on." "혹, 실수라도 해서 발이 엉키더라도, 그게 바로 탱고라오." - 여인의 향기 中 프랭크가 도나에게 - 저도 상당히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여러 번 보았지요~ 저도 이제 빠져드는? *^^*
벌써 빠진거죠.... 모르고 있었을 뿐이지.... 이제부터......
이구....나는 아직도 멀었네, 왜 않빠지지..빠져들어야 한는데 ㅋㅋㅋ
멋있다...ㅎㅎㅎㅎㅎ
알파치노가 리드하는 모습이 보이시죠..... 남자분들 유심히 보셔야.... 밀었다 당겼다..... 환상입니다.
댄스하시는 분들을 보면 태어날때부터 그쪽의 연을 타고났다는 생각을 합니다


누구나...항상 어떠한 계기가 있게마련이군요.....^^
난향님이 젤 열심히 하시는구나`~화이링~
정말 멋지네요^^ 탱고인가요??
넵 아르헨티나 탱고 같네요....아님 말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