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장중 잠간의 여유를 가져 보았습니다. - 일본제품 직수입 전문점 코사카몰 반효천
딴 사람들은 일본출장 간다면, 좋은곳 구경도 많이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좋겠다고..
부러워들 합니다만... 정작 저같은 경우는 유원지나 관광시설에는 가본적이 없습니다.
자전거타고 오사카성 바같 구경한것이 유일하네요.조금 여유가 된다면,
맛집도 찾아 맛있는 음식과 휴식을 취할수 있는 여유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도착 첫날부터 하루종일 비가 내리네요.
짧은 일정상 비온다고 쉴수도 없고, 자전거타고 비맞으며 열심히 돌아다녔네요.
춥고 배고프고... 몸의 컨디션이 영 안좋습니다.
매장 문닫을때까지 돌아보고, 조그마한 짐들은 자전거로 싣고 숙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번 출장은 단체 관광객들이 너무 몰려, 배편도 숙소도 여의치 않았습니다.
겨우 매번가는 숙소에 부탁하여, 구석방 1인실 하나 얻었습니다.
평소같이 상품구입이 많았으면, 누울 공간도 없을듯... 짐만 내려놓고 시내 상가로 다시 출발...
늦게까지 문 열어놓은 상가를 돌아보고, 때늦은 저녁을 먹으러 간곳... 무한정 회전초밥집...
배도 엄청 고프고, 또 좋아하는 초밥이라 오늘은 많이 먹겠다 싶었는데...
빈속에 매주 한모금 한것이, 확 올라오네요. 어질어질...
각종 나오는 초밥들을 메뉴판에 진열해 놓았습니다.
먹고싶은 메뉴가 있으면, 종업원에게 얘기하면 만들어 준답니다.
초밥 종류의 이름... 일본어 공부해 보세요^^
많이 먹겠다 싶었는데, 결국 본전??? 정도 밖에 못 먹었네요.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면서, 간략하게 정리합니다.
매장에 바쁘게 돌아다니다보니, 계산시에 일일이 동전 찾기가 번거로워 지폐를주니
거스럼 동전은 가방속에 수북히... 나중에 식당에서 자판기에 쏙...
감기 기운인지, 머리도 아프고 열도나고... 종합 감기약 하나사서 먹고 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