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의 핀이 남아 있는데, 앞에서 보면 뒤에 있는 핀이 보이지 않을 때 가리키는 것으로 1-5, 2-8, 3-9 핀을 남겨 놓은 스페어를 지칭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double wood(더블우드)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페어 핀 중 1-5핀이 남게 되는 경우는 그 확률이 매우 낮지만, 2-8핀은 자주 남길 수 있는 스페어 집단입니다.
tendem(탠덤)과 같은 핀이 남게 되는 주 원인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발생하게 됩니다.
2-8핀이 남게 되는 경우는 코어 틸트(각도)가 낮은 상태에서 일직선 상으로 회전하는 운동 에너지가 측면 회전(사이드)보다 더 빠르게 진행할 때 나타나는 현상과 백엔드 지역에 드라이 죤이 형성 되 있지 않은 상태에서 볼이 회전하지 못하고 순간적으로 미끄러지는 경우 남게 되는 스페어 입니다.
측면 회전을 일으키기 위해 볼러가 손목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빠르게 돌려서 엄지 손가락이 볼에서 빠져나올 때 코어 틸트(각도)가 낮은 상태에서 볼이 헤드 지역에서 백엔드 지역에 이르기까지 낮은 상태로 회전할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볼러들은 이런 표현을 사용하고 있지요, 볼링 누워서 가네~~~
3-9 핀이 남는 경우는 중지 손가락에 강한 힘이 걸려서 백엔드 지역에서 볼에 부과되는 힘이 강할 때 볼은 반발력을 나타나게 되는데, 이 순간 볼은 빠르게 왼쪽으로 휘어지는 힘을 만들어 내면서 남기는 스페어 집단입니다.
또한 백엔드 지역의 드라이 상태가 청결할 때 자신이 설정한 브레이크 포인트에 미치지 못할 때 나타는 경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