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 엘바즈)
1961년 미국 태생. 1990년부터 6년간 조프리 빈에서 디자이너로 활동. 1998년부터 기라로쉬
의 여성복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 디자인의 특징은 유머러스하고 활동적인 여성미의 표현.
기라로쉬의 전통인 활동적이고 우아한 아름다움을 성공적으로 계승했다는 평가.
Angelo Tarlazzi
(안젤로 타를라치)
1942년 이탈리아 태생. 1965년 장 파뚜의 어시스턴스로 활동. 1977년 자신의 기성복 하우스
설립. 엘레강스와 개성이 강조되는 심플한 스타일의 추구. 뛰어난 코디네이트 감각과 색감으
로 명성을 얻음. 소재가 갖는 기능성과 본연의 아름다움을 강조. 파리 디자이너 중 시대 감
각이 가장 뛰어난 디자이너로 평가.
Atsuro Tayama
(아쓰로 타야마)
일본 태생. 절제된 감각과 완벽한 마무리로 인정받기 시작. 오뜨 꾸뛰르에서 느낄 수 있는
트래디셔널한 감각을 단순하고 지적인 스타일로 표현.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의 추구. 디
자인의 특징은 재단이 잘되고 선이 강조된 스타일. 파리에 진출한 제 2 세대 일본 디자이너
의 기수.
Celine (셀린느)
셀린느는 좋은 품질이란 뜻. 1947년 소규모의 기성복 회사에서 출발.. 작은 체인을 단 블
라우스와 인디언이 신던 모커신 구두, 가죽 체인 벨트를 장식한 주름이 대표적인 셀린느 스
타일. 1987년 피낭시에르 아가슈(Financiere Agash) 그룹이 회사를 인수, 전통의 클래식, 좋
은 품질과 장인 정신의 노하우를 계승하고 있다.
Cerruti (세루티)
1881년 이탈리아에서 텍스타일 회사로 출발. 아름다운 컬러의 고품질의 소재로 명성을 얻
음. 1967년 남성복 컬렉션으로 데뷰. 이후 부띠끄 <세루티 1881>오픈. 1976년 여성복 분야
에 진출. 질좋은 소재를 바탕으로 한 편안하고 고급스런 디자인을 추구. 미국계 디자이너 나
르시소 로드리게스 이어 그리스 출신의 피터 스펠리오풀로스가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 중.
Chloe (클로에)
1952년 자끄 르느와르와 가비 아그이옹에 의해 설립. 오뜨 꾸뛰르의 전통에 의해서 화려
하면서도 완벽한 의상을 기성복 처럼 즉시 입어보고 싶은 많은 여성들의 욕구을 충족. 디
자인 철학은 여성들의 일상생활을 통한 매력과 내적인 미의 표현. 이번 시즌 부터 비틀즈의
폴 맥카트니의 딸, 스텔라 매카트니가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
Christian Dior
(크리스티앙 디오르)
2차 세계대전 후 그가 창시한 「뉴룩」은 변화를 갈망하는 사회에 많은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 H라인, A라인, Y라인등 다소 직선적인 실루엣을 보여주는 그의 스타일은「엘레강스
그것이 패션이다」라는 개념을 확립시켰다. 57년 사망 이후 이브 생 로랑, 마르끄 보앙, 지
안프랑코 페레를 거쳐 현재 존 갈리아노로 이어지고 있다
Christian Lacroix
(크리스티앙 라크르와)
1951년 프랑스 태생. 프랑스 예술대학에서 복식사 전공. 미술관의 큐레이터 활동 중 디자
이너로 전향. <에르메스>와 <파투>에서 디자인 활동. 1986년에 이어 1988년 황금 골무상
수상. 1987년 오뜨꾸뛰르 진출. 격정적이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화려하고 창조적인 스타일로
표현, 탐미주의적이고 예술성이 높은 작품 세계 선보임. 즐겨 사용하는 소재는 금빛 디테일
을 가진 실크 소재. 화려한 꽃무늬와 세련된 컬러 감각, 고난도의 테크닉으로 '신 장식주의'
창조
Christina Ortiz
(크리스티나 오티즈)
스페인 태생. 미우치아 프라다에서 어시스턴스로 활동. 97년 랑방의 수석 디자이너로 임
명. 완벽한 입체 재단에서 나오는 테일러적인 감각을 강조. 우아한 실루엣의 절제되고 품격
있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 엘레강스하고 <모던한 전통의 랑방 스타일을 심플하고
편안한 현대 스타일로 표현했다는 평가.
Claude Montana
(몽타나)
1949년 파리 태생. 1979년 자신의 브랜드 런칭, 프레타 포르테 진출. 스포티하고 캐주얼한
감각과 세련된 색채, 율동있는 참신한 디자인으로 명성을 얻음. 디자인의 특징은 젊고 활력
이 넘치는 색채와 극단적인 기능성의 추구. 변화, 디자인 철학은 입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의상의 추구. 올 시즌은 극단적인 절제미의 표현과 기능성을 강조한 스타일이 특징이다.
Cristobal Balenciaga
(발렌시아가)
1895년 스페인 태생. 1937년 파리 모드계 진출. 지방시, 크리스티앙 디올 등 많은 디자이
너에게 영향을 끼쳐 오뜨 꾸뛰르의 스승으로 불리움. 디자인의 우수성만큼 뛰어난 재단 기
술로 <가위의 마법사>라는 별칭. '패널 스커트', '슈미즈 드레스', '색 드레스' 등의 창시자.
스페인의 문화와 민속복을 응용한 스타일을 발표. 1972년 사망.
Dakada Kenzo
(겐조)
1939년 일본태생. 1970년 프레타 포르테 진출. 다양한 꽃무늬와 원색적인 배색, 동양풍의
스타일로 독창성을 인정, 현재 파리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동양 디자이너로 성장.
다양한 아이디어와 유머러스한 스타일, 화려한 색채감각은 겐조 디자인의 특징. 이국적인 민
속 문화를 파리적인 감각과 분위기로 가장 잘 표현하는 디자이너로 평가.
Daniel Hechter
(다니엘 에슈테)
1938년 프랑스 태생. 1962년 프레타포르테 진출. 클래식하고 경쾌한 스포츠 웨어 감각의
의상으로 명성을 얻음 유행과는 상관없이 언제나 튼튼하고 견고한 디자인을 추구, 누구나
쉽게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이고 편안한 디자인이 특징. 1972년 영화제작과 저작활동을 위해
은퇴했으나 다시 활동을 재개, 왕성한 활동 중이다. 나이와 계층의 구별없이 폭넓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디자이너.
Dice Kayek
(다이스 카이엑)
터키출신. 본명은 에스 에지(Ece Ege). 코믹한 서사시를 연상시키는 경쾌하고 재치있는
디자인으로 명성을 얻음. 고대 그리스의 영감을 현대적으로 해석, 세련된 꾸띄르 스타일로
표현. 클래식한 분위기를 모던하고 간결한 스타일로 추구하는 차세대 디자이너.
Dirk Bikkembergs
(더크 비켐버그)
벨기에 태생. <로열 아카데미 패션>에서 디자인 공부. 86년 남성용 구두 컬렉션으로 패션
계 데뷰. 89년 남성복에 이어 95년 여성복 라인 전개. 거칠고 투박한 이미지를 독창적이고
젊은 감각으로 표현. 지퍼, 장식 구멍, 벨크로 등 밀리터리와 스포츠 웨어에서 얻은 영감을
부드러운 터치로 해석, 모던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것이 특징.
Dries Van Norten
(드리스 반 노튼)
1958년 벨기에 태생. 1980년 벨기에 엔트워프 왕립 학교 졸업. 1986년 런던 컬렉션으로 데
뷔. 뛰어난 소재와 색채를 가지고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스타일을 추구. 다양한 소
재와 조화시킨 자수, 프린팅된 무슬린의 독특한 효과를 강조. 일상 생활과 여행에서 디자인
의 영감을 풍부하고 신비로운 색감으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 플란넬 소재 상의 위에 여러겹
겹쳐입은 면셔츠, 모직 원피스와 조화된 반투명 시스루가 대표적인 스타일.
Elena Nazaroff
(엘레나 나자로프)
러시아 태생. 이번 시즌 부터(98 봄,여름) 자끄 파뜨의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 자끄 파뜨의
신화적인 이미지와 다가올 미래인 2천년대의 새로운 감각을 조화하고자 시도. 비대칭적이고
독특한 커팅으로 구성적인 아름다움을 강조. 광택있고 화려한 소재를 이용한 모던하고 미래
적인 스타일을 추구. 디자인의 특징은 우아하고 화려한 스타일의 여성미 강조
Emanuel Ungaro
(엠마뉘엘 웅가로)
이태리인으로 1933년 프랑스 태생. 재단사였던 부친에게서 재단과 봉제기술을 배움. 발렌
시아가, 꾸레주에서 디자인 활동. 65년 오뜨 꾸뛰르에 진출, 그해 영광된 신인으로 주목받음.
여러종류의 옷을 겹쳐 입는 「레이어드 룩」으로 명성을 얻음. 의상에 있어 색채의 중요성
을 부각시킨 최초의 디자이너로 평가. 세련된 색채와 독특한 혼합 아름다움을 표현한 디자
인으로 <색채의 마술사>라는 별칭.
Francesco Smalto
(프란체스코 스말토)
이탈리아 태생. 8세때 이미 인형극을 위한 의상 디자인을 할 정도 천재적인 재능을 보임.
1962년 프랑스에 자신의 마춤복 양복점을 개점. 1970년 기성복 분야에 진출. 엘레강스하고
고급스러운 남성복으로 명성을 얻음. 디자인의 특징은 도시적인 분위기의 세련되고 우아한
스타일의 남성을 표현. 현재 프랑스 고급 브랜드 중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디
자이너 중 한사람으로 평가.
Gabrielle Chanel
(샤넬)
1883년 프랑스 태생. 1920대 남성 속옷으로만 쓰였던 저지를 여성복에 도입, 현재와 같은
실용적이고 입기 편한 옷 보급에 기여. 화려한 치장이나 장식없이도 여성이 충분히 우아할
수 있다는 패션철학을 강조. 패션뿐만아니라 액세서리, 향수에서도 큰 성공을 거둠. "코코
샤넬"의 별칭으로도 유명. 현재 칼 라거펠트가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 중.
Gilles Rosier
(질 로지에)
프랑스 태생. 장 폴 고티에의 어시스턴트로 활약. 마춤복처럼 잘 만들어지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 디자인의 특징은 여성스럽고 간결한 스타일의 추구. 아방가르드하면서도 꾸
띄르적인 디자인으로 독창성을 인정, 미래를 이끌어갈 디자이너로 평가. 뛰어난 색감과 드레
이프의 사용도 특징.
Gr s (그레)
1903년 프랑스 태생. 실크 저지를 이용한 흐르는 듯한 드레이프와 플리츠를 이용한 드레
스로 명성을 얻음. 디자인의 특징은 드레이프를 이용한 여성의 우아한 아름다움 강조와 생
동감 있는 색채의 사용. 데생없이 입체 재단으로만 스타일을 창조, <드레이프의 마법사>라
는 별칭. 1972년 오뜨 꾸띄르 조합 회장 역임.
Guy Laroche
(기 라로쉬)
1921년 프랑스 태생. 장 데세의 메종에서 디자인 활동 시작. 크리스티앙 디오르사에서 피
에르 가르뎅. 이브 생 로랑과 함께 3인의 프린스로 불리움. 1957년 프레타 포르테 진출.
창조성이 풍부한 디자이너로 인정받았으며 캐주얼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이 특징. 1972년
아카데미 의상상 수상. 1989년 사망.
Hanae Mori
(하나에 모리)
1926년 일본태생. 동경여자대학교 국문과 졸업. 참신한 텍스타일과 일본 고유의 견직 소재
인 '지리멘'을 가지고 파리에 데뷔한 그녀는 7년간 종사한 영화의상 제작과정과 샤넬의 컬
렉션에서 패션의 참맛을 느끼면서 1977년 오뜨꾸띄르에 데뷔했다. 일본고유의 무늬, 염색 소
재를 연구하며, 디자이너에게 있어 디자인감각과 옷의 제작과정에 대한 이해, 마케팅을 강조
하는 노력하는 디자이너이다.
Hermes (에르메스)
1837년 티에리 에르메스에 의해 창업. 우수한 품질의 가죽제품과 액세서리로 명성을 얻
음. 1925년 의류사업에 진출. 심플하고 간결한 스타일과 변함없는 품질이 특징. '현재는 미
래의 과거이다' 라는 디자인 철학으로 전통과 혁신의 조화를 강조한 스타일 추구. 현재 에
르메스사의 책임자는 장 루이 뒤마.
Herve Leger
(에르베 레제)
탄 주디첼리, 칼 라거펠트, 마릴 랑뱅의 보조 디자이너로 활동. 밴드처럼 신축성이 강한
소재로 바디라인을 강조하는 드레스가 대표적인 스타일. 깔끔한 선과 편안한 소재를 이용,
현대적인 감각의 표현이 특징. 몸매를 조이는데서 드러나는 건강미로 완벽한 몸매와 옷맵시
를 표현, 입체미를 강조하는 디자이너.
Isabelle Balui
(이사벨 발뤼)
프랑스 태생. 오뜨 꾸뛰르를 대상으로 프리랜서 활동 후 브랜드 <발뤼> 오픈. 페미닌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젊은이를 위한 로맨틱한 감각으로 표현. 자연에서 얻은 모티브를 섹시하
고 여성스런 스타일로 추구. 파리 특유의 자유로운 감각을 젊고 경쾌한 스타일로 표현하는
신세대 디자이너로 평가.
Issey Miyake
(이세이 미야케)
1938년 일본 태생. 기라로쉬, 지방시에서 어시스턴스로 활약. 일본의 전통복과 아프리카의
화려한 색감을 이용한 디자인으로 명성을 얻음. 패션을 조형적인 측면으로 해석, 인체와 가
장 가까운 옷을 만들고자 시도. 화려한 색감과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앞선 유행을 제시. 현재 파리에서 가장 인정받고 있는 일본 출신 디자이너.
Jacques Fath
(자끄 파뜨)
1912년 프랑스 태생. 연극의상을 담당한 것이 계기로 디자인 활동 시작. 사이즈별 기성복
을 대량 생산한 최초의 디자이너. 디자인의 특징은 여성의 우아함과 세련된 실루엣의 표현.
엘레강스하고 섹시한 드레스는 자끄 파뜨의 대표적인 아이템. 1957년 폐점후 1992년 부활.
탐 반 린젠에 이어 올해 동구 출신 디자이너 엘레나 나자로프가 수석디자이너로 활동 중
Jean Charles De Castelbajac
(까스텔바작)
1949년 모로코 태생. 1969년 어머니와 함께 설립한 브랜드 <코앤코(Ko & Co)>에서 디자
인 활동 시작. 아동복처럼 재미있고 활동적인 옷으로 명성을 얻음. '패션이란 모든 실생활과
연결되어야 한다'는 철학으로 풍부한 인간미와 활동성을 강조. 실험적이고 반패션적인 분위
기를 유머러스하고 편안한 스타일로 재창조하는 것이 특징.
Jean-Louis Scherrer (장 루이 쉐레)
1935년 프랑스 태생. 발레리나를 꿈꾸던 그는 척추를 다쳐 발레를 그만두면서 진로를 바
꿔 패션계에 입문. 크리스티앙 디오르사에 입사하게 된다.
Jeanne Lanvin
(랑방)
1867년 프랑스 태생. 1890년 메종<랑방>오픈. 화가의 그림을 모티브로 한<픽쳐 드레스>,
중세 교회의 스테인드 글라스에서 영감을 얻은 <랑방 블루>로 명성을 얻음. 디자인의 특징
은 로맨틱하고 엘레강스한 여성미의 추구. 1946년 사망. 가브리엘 샤넬, 마들린 비오네와 함
께 소녀 취향의 <가르숑룩>으로 대표되는 1920년대 프랑스 패션을 이끈 디자이너. 클로드
몽타나, 오시마 베르솔라토에 이어 97년 부터 크리스티나 오티즈가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중.
Jean-Paul Gaultier
(장 폴 고띠에)
1952년 파리 출생. 피에르 가르뎅의 보조 디자이너로 패션계 입문. 1975년 자신의 컬렉션
발표. 유머러스하고 파격적인 감각으로 지금까지의 의상을 새로운 각도로 재구성, 21세기를
이끌어갈 대표적인디자이너로 평가. 상업성과 작품성 모두에서 성공하고있으며 영화의상과
무대의상 분야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고있음
John Galliano
(존 갈리아노)
1960년 영국 태생. 세인트 마틴 예술 학교를 거쳐 패션계에 입문. 과거에서 얻은 영감을
현대적 감각으로 소화하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인정받고 있으며, 19세기 퇴폐적인 프랑스 문
화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명성을 얻음. 세계사적 이슈와 동양의 직물, 스타일등에 많
은 관심을 보이며 실험성과 기지 넘치는 작품이 특징. 자타가 공인하는 바이어스 커팅의 일
인자. 1994년 올해의 영국 디자이너로 선정
Josephus Melchior Thimister
(조세프스 멜쇼르 티미스터)
1962년 네덜란드 태생. 1989년 칼 라거펠트 남성복 디자이너로 활동. 1992년 발렌시아가의
수석 디자이너로 발탁, 현재까지 활동 중. 디자인의 특징은 미니멀하고 아방가르드한 스타일
의 추구. 이번시즌은 극단적인 것들끼리의 조화를 표현한 듀얼리즘과 조형적인 성격의 디자
인을 선보임.
Junko Koshino
(준꼬 고시노)
1939년 일본 태생. 1960년 문화복장학원 디자인과 졸업. 1978년 프레타 포르테 진출. 실험
성이 강하고 전위적인 스타일의 디자인을 추구. 독특한 소재와 패턴으로 자신의 독창적인
감각을 발휘. 동양의 전통과 문화를 모티브로 조형적이고 미래적인 스타일 강조.
Junko Simada
(준꼬 시마다)
프랑스 디자인 단체 <마피아>, 아동복 메이커 <카사렐>에서 디자이너로 활동. 1981년 브
랜드<준꼬 시마다>오픈. 고전적이고 보수적인 틀에서 벗어난 성숙한 여성미를 표현. 파리의
젊고 자유로운 이미지를 디자인 영감으로 모던하고 품위있는 스타일 창조. 세련된 파리 감
각을 독창성있는 스타일로 해석, 젊고 자유 분망한 소녀의 꿈을 표현.
Karl Lagerfeld
(칼 라거펠트)
1938년 독일 함부르크 출생. 1984년부터 '샤넬'의 오뜨꾸뛰르와 프레타포르테의 수석 디자
이너로 활동, 디자이너로서의 정상의 자리를 차지함. 샤넬의 전통과 우아함에 대한 감각, 독
창성을 현재에 맞게 재정립. 샤넬의 홍보와 사진까지 직접 제작할 정도로 왕성한 활동. "패
션은 파괴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말은 샤넬의 진정한 후계자로서 라거펠트의 디자인 철학
Lecoanet - Hemant
(르꼬아네 - 에망)
1957년 인도아버지와 독일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델리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에망사가와
1955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디디에르 르꼬아네. 오뜨꾸뛰르 조합이 설립한 파리의 패션 학교
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그들은 1981년 개인 부티크를 처음 연 이후 고급스럽고 이국적인 디
자인을 선보이면서 래핑의 마술사로 불리우고 있으며, 현재는 르꼬아네가 디자인을, 에망은
사업적인 면을 돌보고 있다.
Leonard (레오나르)
1958년 다니엘 트리불라르에 의해 창설. 꽃무늬, 난초를 주요 모티브로한 디자인으로 명
성을 얻음. 화려한 프린트를 이용한 디자인으로 <프린트의 왕자>라는 별칭. 동양, 특히 일
본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 75개가 넘는 부띄끄를 일본에서 오픈. 현재 액세서리, 가죽제품,
안경, 보석, 향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라이센스 전개하고 있다.
Lolita Lempica
(로리타 렘피카)
1954년 프랑스 태생. 15세 때 연극 '햄릿'의 무대의상을 디자인한 것이 계기가 되어 디자
인 활동 시작. 이후, 오뜨 꾸띄르를 대상으로 프리랜서 활동. 1983년 자신의 첫 번째 컬
렉션 개최. 패미닌하고 로맨틱한 아름다움을 표현. 디자인의 특징은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스타일의 추구. 현재 가장파리적인 감각의디자이너로 평가
Louis Feraud
(루이 페로)
1929년 프랑스 태생. 미술학교 졸업후 디자이너로 전향. 1956년 오뜨꾸뛰르 진출. 환상적
인 색채와 민속 의상에서 영감을 끌어내는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 디자인의 특징은 리드
미컬한 율동과 섬세한 디테일의 강조. 자신의 우아함과 매력을 아는 여성의 옷을 만든다는
철학을 가진 디자이너. 현재 그의 딸인 키키 페로(KiKi Feraud) 가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
Marcel Marongiu
(마르셀 마롱지우)
프랑스 태생. 파리 특유의 세련된 패션 감각과 경쾌한 디자인으로 명성을 얻음. 당황스러
울 정도로 자유로운 패션영감과 넌센스적인 스타일 강조. 디자인의 경향은 복고적인 분위기
의 깔끔하고 여성적인 스타일의 추구. 저지와 니트 등 다루기 까다로운 소재를 완벽하게 소
화, 바디라인으로 강조되는 여성미를 표현하는 것이 특징
Martine Sitbon
(마틴 싯봉)
1950년 모로코 태생. 84년 프레타 포르테 진출. 88, 89년 클로에의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
디자인의 경향은 복고적인 스타일과 모더니즘의 조화. 록 뮤직처럼 도전적이고 아방가르드
한 스타일을 추구,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디자이너로 평가. 96년 한국의 (주)동양어패럴
에 경영권을 인수, 경영과 디자인을 분리하고 있다.
Michael Kors
(마이클 코스)
1960년 미국 태생. F.I.T 졸업. 1983년 자신의 컬렉션 발표. 1997년 셀린느의 수석 디자이
너로 임명. '여성에게 친구처럼 느껴지는 옷을 만든다' 라는 철학으로 일상생활에서 입을 수
있는 세련되고 깨끗한 의상을 추구. 완벽한 커팅과 소재의 품질, 비율을 단순화시킨 모던한
감각으로 유행을 뛰어넘는 스타일을 창조. 고급스러움과 심플함을 특징으로 하는 미국 실용
주의 패션의 기수로 평가. 현재 미국 패션협회 이사겸 부회장. 파슨스 디자인 스쿨 출강중.
Michel Klein
(미쉘 끌랑)
프랑스 태생. 15세때 디자인한 프린트가 이브 셍 로랑의 컬렉션에 선보인 것을 계기로 디
자인 활동 시작. 도로테 비스의 니트 컬렉션 담당. 1980년 프레타 포르테 진출. 포멀하고 우
아한 여성미를 실용적이고 편안한 스타일로 표현. 세련된 색감과 소재의 아름다움을 강조
한 심플한 스타일을 추구.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10여개국에 라이센스 전개중.
Miuccia Prada
(미우치아 프라다)
20세기 초, 많은 여행경험으로 세계적인 감각을 익힌 마리오 프라다는 밀라노에 최고품질
의가죽제품 전문매장을 오픈하면서 프라다의 전설을 열기 시작했다. 이어, 1970년대 후반
할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은 미우치아는 1985년 구두디자인을 시작으로, 1989년 의류를 생
산, 1990년대에는 남성복 라인 prada uomo, miumiu등을 런칭하면서,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여성스럽고 자신감 있는 디자인으로성공적인 라인을 만들어 가고 있다.
Ocimar Versolato
(오시마 베르솔라토)
1961년 브라질 태생. 지아니 베르사체를 거쳐 에르베레제의 수석디자이너로 활동. 1993년
브랜드 <오시마 베르솔라토> 오픈. 샤넬, 랑뱅 등 2,30년대를 주도했던 유명 디자이너들에
게서 많은 영향을 받음. 극도로 단순한 라인을 흐르는듯이 부드럽게 표현, 우아한 부드러움
에서 배어나오는 성적매력을 강조하는것이 특징
Olivier Lapidus
(올리비에 라피두스)
디자이너 테드 라피두스의 아들로 1989년 테드 라피두스의 오뜨 꾸뛰르 라인을 승계. 피
에르 발망 남성복 라인의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실용적인 디자인이
특징인 라피두스 라인을 시대의 변화에 맞게 재창조하고 있다는 평가. 디자인의 특징은 화
려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의 추구. 젊은 여성이 원하는 오뜨 꾸뛰르를 지향하는 디자이너.
Oscar de la Renta
(오스카 드 라 랑타)
1934년 도미니카 출생. 미술을 전공하던 도중 디자이너로 전향. <랑방>, <엘리자베스 아
덴>을 거쳐 1965년 독립. 주로 뉴욕을 무대로 활동. 유럽풍의 스타일을 미국적인 감각으로
가장 잘 표현하는 디자이너로 평가. 발망의 고급스럽고 품위있는 감각을 로맨틱하고 화려한
스타일로 표현. 1967, 68, 73년 세차례에 걸텨 코티 아메리카 비평가 상 수상.
Paco Rabanne
(파코 라반)
1934년 스페인 태생. 건축을 전공하고 액세서리 디자인을 하다가 패션 디자이너로 전향.
발렌시아가에서 디자인 활동. 1971년 오뜨꾸뛰르 진출. 천은 곧 의복이라는 고정관념에 이의
를 제기, 66년 플래스틱 드레스를 최초로 발표. 플라스틱, 종이, 비닐, 유리 섬유, 천연 보석
등 고정관념을 벗어난 소재를 의복의 패브릭으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 패션를 구조적으로
해석한 디자인으로 미래를 앞당기는 초 현실파 디자이너로 평가되고 있다. 제1회 황금 골무
상 수상.
Peter Speliopoulos
(피터 스펠리오풀로스)
그리스 태생. 1997년 세루티의 수석 디자이너로 임명. 고급스러운 소재와 우아함을 특징으
로 하는 세루티의 전통을 심플하고 모던한 감각으로 해석. 소재가 갖는 기능성과 본연의 아
름다움을 뛰어난 코디네이트 감각으로 표현. 엘레강스와 실용성이 강조된 심플한 스타일을
추구. 그리스 전통의 고전적인 감각을 간결하고 미니멀한 실루엣과 조화시켜 여성미를 표현
하는 것이 특징.
Pierre Balmain (발망)
1914년 프랑스 태생. 파리 국립 예술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한 후 패션 디자이너로 전향. 르
몽사를 거쳐 1945년 자신의 샵 오픈. 전통적인 엘레강스 스타일을 추구, 세련된 여행 의상,
우아하고 화려한 이브닝드레스와 품위있는 웨딩 드레스로 명성을 얻음. 1977년 프랑스 정부
가 수여하는 <레지옹도뇌르> 훈장 수여. 1982년 사망. 현재 발망 메종의 수석 디자이너 겸
예술 감독으로는 오스카 드 라 랑타(Oscar de la Renta)가 활동 중.
Sonia Rykiel
(소니아 리키엘)
1930년 프랑스 태생, 쇼핑하다 마음에 드는 옷이 없어 직접 디자인해 입었는데 이것이 계
기가 되어 디자이너가 됨. "내가 만드는 옷은 나를 위한 옷이다."라는 패션철학으로 독특한
소니아 리키엘 스타일 창조. 홈웨어 개념의 니트(Knit)를 파티드레스등 고급정장으로 세련되
고 모던한 멋의 단계로 끌어올리는데 공헌. 「니트의 여왕」으로 불림. 이번 컬렉션의 테마
는 "나는 글래머(Glamour)"
Stella McCartney
(스텔라 맥카트니)
1972년 영국 태생. 세인트 마틴즈 예술학교 졸업. <라크르와>와 신사복 메이커<세빌 로>
에서 디자인 수업. 로맨틱하고 페미닌한 감각과 테일러적인 안목으로 칼 라거펠트에 이어
클로에를 이끌어갈 적임자로 선정. 중고 옷가게나 골동품 시장에서 얻은 영감을 적극적인
사고 방식과 풍부한 상상력으로 독특하게 표현. 로맨틱한 감각과 여성미를 강조하는 빅토리
안 풍의 슬립 드레스는 그녀를 대표하는 스타일.
Stephan Rolland
(스테판 롤랑)
1966년 프랑스 출생. 1987년 발렌시아가에서 디자인 활동을 시작. 1991년 자신의 컬렉션
을 발표한뒤, 여성미를 강조한 드레스와 정교한 수작업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 음악과
영화에서 얻은 영감을 디자인으로 표현하여 옷을 입은 주인공들이 무대에서 열연하는 것 같
은 생생한 분위기의 패션쇼를 연출하는 디자이너.
Ted Lapidus
(테드 라피두스)
1929년 파리에서 태어난 테드라피두스는 아버지의 테일러링 사업을 물려받는 대신 의학공
부를 시작했으나 전향, 오뜨꾸뛰르 조합 디자인학교에 입학한 후, 20세가 되던해에 브리짓
바르도를 위한 디자인이 대성공을 이루면서 전공이던 의학을 포기하고 디자인에 전념하기
시작. 1955년 파리에서 자신의 꾸뛰르샵을 열었으며 젊은 세대를 위한 창작 활동을 통해 유
니 섹스룩의 창시자, 혁신파 디자이너라고도 불리우며, 미래에 대한 이지적인 느낌을 전달하
는 디자이너이기도 하다.
Thierry Mugler
(띠에리 뮈글러)
1948년 프랑스 태생. 환상적인 패션을 추구하는 안티모드의 시인 띠에리뮈글러. 1948년
태어나 발레리나로 활약하던 그는 스무살에 파리에서 보조디자이너로 일하면서 패션계에 입
문했다. 엉뚱하고 혁신적인 디자이너로 불리우는 띠에리뮈글러의 작품세계에는 드라마와 연
극, 영화의 요소들이 깔려있으며, 그의 이런발상들은 헐리웃의 글래머러스한 영화에서부터
공상과학 영화까지를 모두 섭렵하는 등, 가히 드라마틱한 디자이너라 손꼽힌다.
Torrente (또랑뜨)
1946년 프랑스태생. 테일러였던 아버지, 오빠 테드 라피두스, 현재의 라피두스를 맡고 있
는 조카 올리비에 라피두스등 패션계에서 유명한 가족의 일원. 1971년 오뜨꾸뛰르의 정식
회원가입. 프랑스 패션학교 설립. 그녀의 작품을 스스로 '전통적인 창조물'이라 묘사하는
그녀는 일하는여성을 위한 의상과, 동시에 상대방으로부터 아름다움을 느끼도록하는 의상을
만든다는 작품세계를 가지고 있으며, 수공의 칵테일 세트와 이브닝 드레스는 전세계적으로
또랑뜨의 이미지를 대변한다
Valentine Yudashkin
(발렌틴 유다쉬킨)
1963년 모스크바 근처에서 태어난 유다쉬킨. 1991년 첫 오뜨꾸뛰르에 참가. 러시아항공,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의 러시아 선수단의 유니폼등을 디자인할 정도로 러시아의 독보적인
디자이너. 러시아인으로서 너무나도 러시안스러운 것을 고집하며, 러시아의 역사, 음악, 발레
등의 문화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에서 비롯된 아름다움을 의상으로 표현, 자신의 작품을 통
해 러시아의 영혼을 그려낸다는 것이 그의 디자인 세계이다.
Valentino Garabani
(발렌티노)
1932년 이탈리아 태생. 장 데세, 기라로슈에서 디자인 활동. 1959년 로마에 자신의 부띠크
오픈. 데뷰 당시 흰색 의상만으로 쇼를 열어 패션계에 주목을 받음. 디자인의 특징은 여성스
러움을 극도로 강조한 페미닌하고 우아한 스타일의 표현. 패션 디자이너는 재능이 아닌 꾸
준한 노력과 작업에 대한 애착으로 탄생한다는 철학을 강조.
Xuly Bet (줄리 벳)
1962년 아프리카 말리 태생. 수학과 건축을 전공한 후 패션 디자이너로 전향. 아프리카의
원초적인 감수성을 이질적이고 파격적인 요소로 융합한 스타일로 명성을 얻음. 스트리트 패
션에 뿌리를 둔 힙합과 랩, 거친 베이스 라인의 펑키 스타일을 추구. 이국적이면서 원시적인
생동감을 자유로운 스타일로 강조. 스포츠 웨어의 활동성과 몸매를 드러내는 타이트한 스타
일이 특징.
Yohji Yamamoto
(요지 야마모토)
간결함과 기능적인 디자인으로, the French Chevalier de l'Ordre des Arts et Lettres를 수
여받은 유일한 일본인 패션디자이너.
1943년 일본 도쿄 출생. 'Bunkafukuso Gakuin school'에서 공부한 뒤 1970년 처음으로 여성
복 디자인을 시작했으며 1977년 자신의 라인 'Y' 런칭. 1981년 도쿄와 파리에서 첫 콜렉션
시작. 세련되고 무난한 디자인을 선보인 후, Paris spring/summer collection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대열에 서게되었다.
일본의 뿌리를 느끼게 하는 디자인 요소와 우울한 컬러를 사용한 그의 디자인 감각은, 입는
이로 하여금 시간이 흐른뒤에도 유행에 상관없이 요지 야마모토의 디자인을 입는다는 즐거
움을 느끼게 해주며, 대중을 위한 의복외에도 오페라나 발레의 무대의상에서의 그의 재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Yves Saint Laurent
(이브 생 로랑)
1936년 프랑스 태생. 1957년 디오르의 후계자로 지명, <트라페즈>라인으로 모드계에 화려
하게 데뷔. 1962년 독립 메종 창설. <몬드리안 룩>, <매니쉬 룩> 등으로 60년대 가장 각광
받는 디자이너로 재기. 전통적인 엘레강스를 모드의 대중화로 승화시킨 최초의 디자이너. 클
래식한 엘레강스를 기초로 단순하면서도 지적이며 우아한 스타일을 강조. 검정색 계통의 어
두운 컬러를 다루는 탁월한 능력의 디자이너로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