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동 곰 해장국ㅡ나주곰탕을 좋아해서 그런식인줄 알았는데 독특한 하얀곰탕ㅠㅡ소의 혀같은 고기가 많다.
순대국ㅡ노형동에 마님 순대국이 있다. 나름 프랜차이즈계열로 표준화 되어 있고, 순대만 따로 시켜도 많이 주는편
돼지고기ㅡ흑돈가, 제주늘봄ㅡ관광객의 기대를 압도하는 규모의 삼겹살 집ㅡ가격은 고급 관광객을 위한 최상급 가격으로 접대? 받는 느낌을 준다. 맛은 거기서 거기다.ㅡ흑돈가는 멜소스를 주는데 제주늘봄을 주라고 하니 준다ㅡ돼지고기를 불판위에 멜소스에 찍어먹는다
갠적으로 흑돼지이든 백돼지이든 미박이든 마트에서 고기떠다 집에서 편하게 구어먹는게 더 낫다. 고기드시고 냉면을 꼭 드셔야한다면 식당에서 드시길 권한다. 집에서 냉면을 먹을수 없으니 ㅠㅠ
노형동 삼대국수ㅡ일본 라면을 생각하시면 된다. 중면을 쌂아 돼지뼈 뾰안국물에 말아준다. 고기를 4~5점 올려주고ㅡ나름 제주에 오면 한번쯤 ㅡ한번만 먹으면 평생 안먹어도 될지 모른다
노형동 놀부보쌈, 놀부 부대찌게ㅡ전국구이니 맛은 표준화
그랜드 호텔 근처 "어기여차" 동태찌게, 알탕도 관광객들이 많이 간다
신제주에 아웃백, 애쉴리, 빕스가 있다. 쿠팡에 자주 뜨는 "더호텔" 뷔페도 있다. 차라리 이런데 가시길 권한다
애월 해안도로를 타고 한담, 곽지 등을 거쳐 한림에 오면 100년? 전통의 중국집 "보영반점"이 있다. 점심시간때는 줄 좀 서서야ㅡ간짬뽕이라고 국물없는 짬뽕이 있다. 하얀 삼선짬뽕도 있다. 갠적으로 하얀국물이 좋다.
한림에 유명 중국집이 만강홍 이라고 있다 ㅡ중국집은 꼭 좋아하지 않는다면 권하지 않는다. 그냥 전국구이다.
비양도에 들어가면 호돌이 식당인가 있는데 보말죽이 만원이나 한다. 애들만 아니면 안사먹었다. 내 개취가 아니다.
중산간 쯤에 1미터 피자가 있다. "피자굽는 돌하르방" 사진 찍으면 비쥬얼 이펙트는 좋다. 좋아한다면 한번 가보시라.
유리의성 박물관 옆에 김치찌게 집이 있다. 저렴하고 처가집 식구들이 괜찮단다ㅡ명리동 식당ㅡ유리의성 과 성박물관은 야간 개장한다. 밤에도 볼수 잏으니 시간안배(제주모바일 쿠폰)
모슬포항으로 오면 고등어회와 방어회집이 많다. 자주가는 횟집은 동성수산ㅡ계절별로 모듬회에 잘 나온다. 육지사람이 좋아하는 일식집 컨셉으로 잘 나온다. 팥빙수도 준다 ㅎㅎ. ㅡ가격은 두당 25,000원 이상 ㅠ
이정도 가격이면 육지가 더낫지만 '제주'라는 가격이 더붙었다고 생각 하시라.
모슬포 자리도 유명하다. 방어의 먹이가 자리돔이다.
육지사람 식감에는 그로테스크 하다. 정작 도민은 자리물회를 안시키고 잡어물회를 시키더라는ㅠ.
제주의 자리는 보목자리와 모슬포 자리가 유명
만선식당ㅡ고등어횟집으로 유명하나, 딴 식당가면 맛보라고 쯔끼다시로 준다. 굳이 말리고 싶다. 뭔 고등어회를 비싸게 쳐받는다. 이름만 듣고 그래도 가보고 싶다면야...물론 고등어 양식이다...자연산은 수조에 가둬두믄 바로 죽는다 ㅠ
등푸른 고등어의 오메가 쑤리의 지방을 드시키고자 하신분들 추천
홍성방ㅡ모슬포항 만선식당과 5분거리쯤 중국집ㅡ게짬뽕이 유명, 갠적을 쏘울푸드인 짜장면이 더 좋다.
가파도나 마라도 가서 비싼 해물짜장 드시느니 차라리 여기가 낫다. 쫌 가격은 있다
그근처에 차로 넉넉하게 10분쯤거리에 밀면집 산방식당ㅡ중면을 삶은 밀면에 수육을 얹어서 준다. 번호표 뽑고 대기정신 필요ㅡ호주머니 넉넉하시면 수육 추가해보시고 ㅡ한번쯤 츄라이
제주까지 와서 중국음식에 국수라니 ㅠㅡ여기는 쌀이 안나온다. 돼지는 잔치때나 잡고 몸국이나 고기국수도 잔치때만 먹을수 있었던 고급 쏘울푸드 정도 ㅋㅋ
우리집 근처다 여기도 참 애매하다. 손님 접대하기로는 만복횟집&만복흑돼지가 같이 있다.
얻어먹어서 가격은 잘 모른다. 관광객이 적당히 온다. 모바일쿠팡에 가끔 뜬다ㅎㅎ
화순항 근처 바당올레ㅡ공장에서 자주간다. 여기 사장님과 논쟁을 쎄게? 한적이 있어 형님?으로 모신다 ㅋㅋ 주로 육지에서 오면 이쪽에서 ㅋㅡ집에서 가깝다. 술을 할수 있으니ㅡ고등어회, 한치회, 방어회 등 다한다ㅡ전 선주협회 위원장
화순 육거리 생원전복ㅡ전복 구이와 돼지샤브샤브집이다ㅡ돼지고기도 샤브샤브가 된다ㅎ
식당가믄 돼지고기 다 익혀먹어야 한다고 하는데, 요즘 축산방식에는 돼지고기속에 기생충 없다. 옛날 애기다ㅡ사실이다ㅡ차라리 생고기 집는 찝게와 굽는 찝게로 구별해서 써라
편한 사람은 하나로 마트에서 회떠다 드시면 좋다. 매운탕꺼리도 준다.
집 근처에 운정이네 식당이 있다. 우리애가 아주 좋아하는데 이유는? 옥수수와 마요네즈 섞어 구운것을 준다. 오분자기 돌솥밥이 괜찮다. 가격은 쫌 있다. 앞에 안덕계곡이 있으니 가보시고 소고기를 드시고 싶으시거나 사다가 드시고 싶다면 서광축협에서 드셔도 되고 짜투리 돼지고기도 판매점에서 만원에 판다. 볶음이나 찌게용이다. 식당에서는 모듬한판에 7만원쯤 한다. 색깔 좋다.바로 옆에 소인국테마파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