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함,,
온 세상의 기지개와 함께 우리도 같이 깨어납니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드뎌 화순들꽃모임 열립니다.
갈 산은 도암면에 있는 천태산이구요.(왕복 2시간이면 되겠답니다.)
날짜는 4월 19일(토) 늦은 1시 30분까지
능주에 있는 '전원회관'으로 오시면 되겠습니다.
이번 회동은 김진수 선생님께서 영광 모임에 선약이 있으셔서 우리 새끼양끼리 옹알이며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기쁘신가요? 서운하신가요?ㅋㅋㅋ
각 학교마다 희망하시는 분 모시고 오세요.
그때 가쁘게 만나요우요우요우~~~~~~~
첫댓글 아이참~ 이번만인거죠? 그렇죠? 김진수 샘 안오시는거요. 혹시 영광 모임에 푹 빠지셔서 우리 잊으시는건 아닌거죠? 김진수 샘은 못봐도 그리운 얼굴들 며칠만 있음 볼 수 있다 생각하니 벌써 기분이 좋아져요~!
됐시유.. '기쁘신가요 서운한가요'가 절묘하네~ 동안 만났다 하면 의원이 환자 보듯하니 여간만 무서웠겠어요? 영광은 들꽃모임이 아니라 영광지회 새 집행부 첫나들이 행사예요. '마음은 콩밭'이 실감입니다. 몸과 마음은 하나라 동안 몸이 멀었더니 아무래도 정화씨가 변심인가 봅니다. 옹알옹알 요우요우~~~얼마나 기뻐하는지 글쎄... 그래도 '우리' 혜숙샘만은 아닐 거예요. 정말 믿어요~
우린 갑자기 21일이 장학지도날이래서 정신을 빼고 있다가 지금 함 들어와 봤어요. 제가 변심할 날까지만 사세요.ㅋㅋㅋ 샘도 잘 다녀 오세요.
믿으셔도 돼요..전 정말 샘이 영 안오실까봐 겁났어요.. 샘 안계시면 우리 모임은 그냥 쓰러집니다요.. 아시죠?
겨울방학 전부터였으니 이 얼마만이예요? '레드트라우저'나 '체크스카프'가 그려지는 혜숙샘을 두고 웬말이냐 이거지요! 비록 서로 다른 산이지만 함께 잘 다녀옵시담...
잼있게 다녀 왔습네욤 진수 오라버니가 뿌린 씨앗들이 들꽃 동산되어 출근 길에 방긋방긋 웃어주는 한해가 되었답니다. 강샘 마샘 김샘 이렇게 셋은 아직도 남아서 잘 살고 있습죠 이젠 마샘과 저도 내년엔 훨훨 날아 어디론가 가야할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