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 오룡산 산행 -
불기 2554년 4월 초팔일에 양산시 상북면 외석리에서 출발하는 오룡산에 올랐다.
오룡산은 높이 951m로 영남알프스 산군들 중에서 남쪽에 있는 산으로 정상부에서는 조망은 아주 뛰어나다.
산행코스는 '외석리 좋은환경주차장-임도갈림길-능선-447봉-6부능선 임도-전망대-오룡산 정상-오룡사 갈림길-요룡사-청수사-좋은환경 주차장' 순으로, 산행시간은 오후에 출발해서 약 3시간이 소요되었다.
국제신문의 산행기록을 답사를 하려다가 집에서 급한 연락이 와서 정상에서 최단거리로 산행을 하였다.
정상부에서는 영남알프스의 능선길이 아름답게 펼쳐있고, 영남알프스의 산군들이 한눈에 들어왔다.
- 산행지도(출처:국제신문) -
- 산행의 순간들 -
14:00 양산시 상북면 외석리 석계공원묘지 옆 좋은 환경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오룡산 산행을 시작했다.
14:51 - 6부능선 임도에 50여분만에 도착해서
오룡산 정상부에는 이렇게 철쭉이 피어있고...
15:47 - 1시간 47분만에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에서 북쪽으로 본 능선길..
북쪽능선길 - 중간에 뽀쪽한 봉우리가 시살등, 오른쪽에 봉우리가 영축산 정상이다...
오룡산 정상에서 남쪽 능선길. 가까이 보이는 가장 높은 봉우리가 염수봉이다.
안내판...
정상석과 함께 카메라를 자동으로 설정하고...
오룡산 정상 기념사진을 두장 찍었다.
영축산 정상이 우뚝서 있고...
건너편에 보이는 산이 천성산 제1봉이고, 정상아래에 보이는 억새밭은 화엄벌...
북쪽 능선...
건너편에 정족산이 보이고, 아래의 능선길은 감림산으로 가는 능선이다.
약수터 아래에 바위암자인 표항암, 바위밑에 방을 만들어 사람이 기거하고 있다.
하산길에 바위들이 아름답고..
바위 너덜지대도 지나고...
임도로 내려와서 본 오룡산 정상부...
17:05 - 산행들머리로 내려와서 3시간 5분의 산행을 마쳤다.
이상흔....
첫댓글 그날 부친 생신이라 마산 다녀왔습니다. 척추 수술하셔서 마산에 병원에 있거든요..
집에서 생신상 못차려 병원옆 식당에서 가족들과 함께 했습니다.
여전히 좋은 곳 다니십니다. 어르신 건강은 괜찮겠지요...
부친의 수술은 잘되었는가?? 걱정이 되겠네!!! 빠른 쾌유를 빌겠네!!!
우리 집엔 동대병원에서 퇴원하고 집에 있구..
오룡산은 석탄일날 오후에 시간내서 잠시 다녀왔지, 조망은 좋던데....
이젠 연추록의 옷을 두겁게 입은 모습이 완연한 여름이네요..
산새도 아름답고 나뭇가지 사이로 난 길이 넘 에뻐네요..
산행하고픈 맘이 동합니다...덕분에..(참 부친의 건강은 괜찮으신지...)
늘 즐감하고 갑니다
영남알프스의 막내라고 할까?? 국제신문 답사길을 다 걷지 못해 조금은 아쉬웠어요..
부친은 조금 나아서 토요일에 퇴원해서 진해로 갔습니다...
아쉬움은 또 한번의 도전을 낳겠는데요.. ㅎㅎ
다행입니다... 그래도 어르신이 퇴원하셨다니...
이젠 선생님 더 날아 다니시는거 아닌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