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첫 오페라 나들이 ”
[세빌리아의 이발사]
일 시 : 2007.03.17 ~ 2007.05.06
시 간 : 평일 1시/4시 (매주 월요일 공연 없음)
장 소 : 롯데월드 예술극장
입장료 : 전석 35,000
(조기예매 시 30% 할인,
단체예매 시 가격조율 가능)
기 획 : 트라이프로(주)
문 의 : 02)3448-4340
** 기획의도
○ 에듀컬쳐 어린이를 위한 오페라
* 2002년 호주 시드니 국립 오페라단의 “어린이를 위한 오페라” 의 시도.
** 찾아가는 오페라 : 간단한 소품과 의상을 준비해 각 지역의 교육시설에서 공연
* 50분의 러닝타임.
** 2시간 이상의 공연을 아이들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으로 줄임
* 아이들이 좋아하는 개성 있는 캐릭터의 설정과 배역을 줄임으로 흥미를 유발시킴.
○ 배우고 함께 참여하는 오페라
* 배우고 참여하는 공연
** 공연 후 오페라 가수가 나와 발성과 극 내용을 설명해 주고 아이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
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짐.
** 원작소개
로시니가 남긴 최고의 걸작 “세빌리아의 이발사”
작곡가 로시니[Gioacchino Rossini, 1792.02.29 ~ 1868.11.13] 이탈리아 작곡가이다.
38곡의 오페라를 비롯하여 칸타타, 피아노곡, 관현악곡, 가곡, 실내악곡 등 여러 방면을 많이 작곡했다.
대표작으로 <세빌리아의 이발사>, <오셀로>, <도둑까치> 등이 있다.
"세빌리아의 이발사"(Il Barbiere di Siviglia)는 로시니(Gioacchino Rossini) 최고의 인기작품이자 오페라 부파의 걸작으로 꼽힌다. 로시니의 유명 작품들은 오페라 사상 가장 풍부한 선율과 널리 알려진 음악들을 포함하는데, 그 안에는 생기 넘치는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인 "Largo al factotum" (만물박사의 노래)와 로지나의 "Una voce poco fa" (방금 들린 그대 음성)이 들어 있다.
프랑스 극작가인 보마르세(1732-1799)의 동명 연극을 바탕으로 한 이 오페라는 젊은 로지나의 마음을 얻기 위한 난리법석을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
“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참다운 암악적 아이디어의 풍무함, 희곡적 활기 그리고
낭독의 정확성 때문에 현존하는 가장 아름다운 오페라부파다“ - 베토벤 -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천재 작곡가 로시니가 13일동안 집밖으로 한발짝도 아니도 않고 수염도 깍지 않은 채 작업한 작품으로 시종 위트와 교태, 흥분이 넘치는 음악은 아무리 되풀이해 들어도 싫증나는 않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시놉시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지혜로운 이발사와 아름답고 진실한 사랑을 추구하는 젊은 백작이 욕심 많은 새엄마 바르톨라에게 붙잡혀 괴롭힘을 당하는 아름다운 여인 로지나를 구출하기 위해 유쾌한 음모를 꾸미는 이야기이다.
원작에서 로지나의 재산을 가로채기 위해 그녀와 결혼을 계획하고 감금하는 늙은 바르톨로 역할을, 이번 <우리아이 첫 오페라-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는 욕심 많은 새엄마 바르톨라로 바꿨다. 또한 <신데렐라> <백설공주>와 같이 어릴 적부터 흔히 알고 있던 동화의 스토리를 빌어 좀 더 친근한 내용으로 각색하였다.
알마비바 백작은 로지나의 집 창문아래서 사랑을 고백하는 세레나데를 불러 로지나는 그 마음을 받아주지만, 심술궂은 새 엄마 바르톨라는 둘 사이를 방해하고 백작과 로지나는 괴로워한다. 이때 세빌리아에서 일어나는 복잡한 문제들을 시원하게 해결해 내는 이발사 휘가로를 만나게 되고 그의 도움을 받아, 백작은 로지나의 집으로 직접 들어갈 수 있는 묘책을 얻게 된다.
백작은 휘가로와 함께 로지나를 가둬 두고 그녀의 재산을 차지하려는 욕심많은 새엄마 바르톨라의 간교를 무찌를 전략을 짜게 된다.
그러나 며칠 전부터 젊은 백작이 로지나를 구출하려 한다는 소문을 듣게 된 바르톨라는 더욱더 강하게 로지나를 가둬두고, 외부로부터의 접근을 차단한다.
바르톨라의 강력한 방해에도 불구하고 영리한 휘가로의 도움을 받은 백작은 마침내 로지나와 만나게 되고, 그녀와의 사랑을 확인한다.
휘가로의 마지막 작전에 의해 새엄마는 깊은 잠에 빠지게 되고, 백작과 로지나는 사랑의 도피를 하게되는데…
과연 로지나와 백작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