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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위로 기도문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저희들 무거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하나님께서 그토록 사랑하셨던 고 장현옥 권사님을 하늘나라로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의 피조물인 우리 인생은 언젠가는 때가 되면 영적인 본향인 하늘나라로 가야하는 것이 정해진 진리인 줄 알면서도 장현옥 권사님의 아름다웠던 모습과 자애로운 음성을 이 땅에서 다시는 볼 수 없고 들을 수 없게 되어 그 슬픈 마음을 가눌 수가 없습니다. 되돌아 보면 늘 조용히 웃으시고 말없이 주방에서나 교회 어느 곳에나 묵묵하게 봉사하셨고 새벽마다 기도하시던 권사님의 모습이 눈에 선하고 성도들의 본이 되셨던 믿음의 어머니였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이제 주께서는 권사님을 주께서 창조하신 이 세상의 소풍을 끝내게 하시고 슬픔과 눈물이 없는 영원한 세상 하늘나라로 부르셨습니다. 자비의 하나님! 육신의 어머니를 먼저 하늘나라로 보낸 유가족들에게 주께서 한없는 위로와 평안을 주시옵소서. 이제 이 땅의 삶을 마감하신 권사님을 보면서 유가족뿐만 아니라 오늘 고개숙인 우리 모든 성도들도 하늘나라의 처소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이 땅에서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그날까지 믿음 잃지 않고 복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장례의 모든 일정을 은혜가운데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목사님께서 전하시는 귀한 말씀을 통해 유가족들과 조문객 모두의 삶이 저 천국의 소망으로 복되고 풍성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