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 : 2007년 12월 9 일
2. 산행지 : 전남 화순군 북면
3. 산행경로
4. 산행거리 gps 도상거리 : km
5. 순수산행시간 : 약 4시간
6. 산행일정
성서드림피아(07:00)-
7, 준비물 : 중식, 방한복
8. 산행회비 (정회원 15,000원 비회원 20,000원)
9. 출발장소 및 출발시각 : 그랜드 호텔(06:15)-어린이 회관 건너편 남측(06:20)-서부정류장 LG전자 A/S센터 앞(06:40)
-성서 홈플러스에서 향군회관측 드림피아 쇼핑 앞(07:00)
10. 드림피아와 간 거리 : km(고속도 , 국도 )
버스 승차위치 약도(클릭하여 지도가 안보이면 010-9222-2567) : 클릭!
99클럽의 임원명단 : 클릭!
비상연락처
회장 양오열 : 011-532-9614
총무 허호구 : 011-810-9088
산대장 이준철 : 010-9222-2567
부산대장 이상식 010-9226-4316, 김희곤 011-9579-6460
운전기사 : 쌍마관광, 김수용, 011-526-7881, 대구 70바 1304
정회원 가입에 대하여
입회비 가구당 30,000원, 연회비 5000원/월 X 잔여월수(2월말 기준)
정회원은 산행시 15,000원
계좌번호 : 대구은행 079-08-061032-6 9.9 클럽
산행참고 지도(클릭후 확대가능)
♣ 하얀 거위를 닮은 산이라는 뜻을 지닌 백아산(810m)은 전남 화순군 북면 무등산 바로 동쪽에 자리잡고 있지만 교통으로는 오지에 속하는 편이라 그동안 등산인이 많이 찾지 않았다. 이 산은 풍수적으로 금목수화토 5형을 모두 갖춘 특수한 지형으로 분류되기도 하고, 역사적으로는 여순사건과 6.25사변을 치르면서 빨치산 대부대가 칩거한 사실이 있는, 내력이 많은 산이다.
최근에는 남록에 자연휴양림이 들어서서 오토캠핑을 겸한 산행이 가능해졌고, 약 10km 떨어진 옥리에 화순종합온천장이 개장하면서 이 산과 연계한 온천산행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 산에 진달래와 철쭉이 밭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백아산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산 전체가 바위로 하얗게 빛난다. 그렇다고 인수봉처럼 거대한 하나의 독립 봉우리를이룬 것은 아니고, 석회암이 지표로 많이 드러나 전체적으로 그렇게 보인다.
1) 산행은 북면 소재지인 이천리에서 시작된다. 이천리로 들어서는 고개가 바로 출발기점이다. 서릉에 해당하는 비학봉 능선으로 들어서서 줄곧 1시간 정도 오르면 밑에서 본 마당바위 안부에 닿는다.이곳에서 북쪽 산록으로 들어서면 샘이 있다.
마당바위 동쪽 협곡으로 철사다리가 놓여 있으므로 쉽게 올라설 수 있다. 사면이 벼랑을 이루고 있는 마당바위에서의 조망은 일품이다. 무등산은 물론이고, 남쪽으로는 모후산이, 그리고 동쪽으로는 지리산 천왕봉까지 보인다.
샘 주변은 온통 철쭉밭이다. 천불봉에는 온갖 형상의 바위가 군집해 있다. 천불봉을 넘어서면 다시 트인 조망이 만끽하면서 정상에 오르게 된다. 여기서 자연휴양림(노치리)으로 내려서려면 계속 능선을 타고 남쪽으로 향한다.
도중에 갈림길이 나타나면 어느 쪽으로 하산해도 좋다. 문바위쪽으로 하산하면 휴양림 순환로변에 있는 동화석굴(석회암굴)을 볼 수 있는 반면, 계속 남릉만 따르면 아기자기한 암릉산행을 만끽할 수 있다. ( 약 8km, 4시간 )
2) 산행 들머리는 아산목장 목초지 건너편에 세워진 백아산 등산로 표지석이다. 이 표지석을 왼쪽으로 보고 산길로 접어들면 산행이 시작된다. 길은 5분 정도 넓은 길을 따라가다가 소나무 숲길을 만나면서 이정표가 있는 본격적인 산행로로 바뀐다. 이후 암릉과 철쭉,산죽길이 이어지는데 길이 잘 정비되어 있고 곳곳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어 길 찾는 어려움은 없다. 관광목장 갈림길까지 20분 소요,다시 철쭉단지 안부까지 25분 소요.
요새와 같은 형세의 마당바위는 철쭉군락 이정표에서 왼쪽 길로 오른다. 철제난간을 올라가면 바위 전망대와 헬기장이 나온다. 이곳의 전망이 압권이다. 발아래 북면의 여러 마을이 한눈에 조망된다. 고개를 들면 주변의 명산도 죄다 들어온다. 동쪽으로 지리산이,서쪽으론 무등산,남쪽으론 모후산,북쪽으론 설산과 그 너머 강천산이 오롯이 보인다. 빨치산이 경계참호로 삼고도 남을 만했다. 철쭉 군락지에서 3분 소요.
철쭉군락지로 되돌아 나와 오른쪽 능선길로 가면 길 왼쪽의 약수터를 지나게 된다. 한겨울에도 얼지않는 샘물이다. 등로에서 30m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쉽사리 다녀올 수 있다. 백아산의 또 다른 암봉인 천불봉은 바위굴 왼쪽에 있다. 눈이 많이 내린 날에는 접근을 삼가는 것이 좋다. 백아산은 이 바위굴에서 로프를 타고 내려와 직진방향으로 가면 된다. 약수터에서 35분 소요.
백아산에서의 조망 역시 시원하다. 마당바위와 마찬가지로 사위의 하늘금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도 굽이굽이 능선물결이다. 백아산이 무등산과 지리산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였다는 사실이 쉽게 이해되는 부분이다. 빨치산의 진지가 있었던 휴양림쪽 동화석골도 남쪽으로 조망된다.
백아산에서 남쪽 방향으로 25분쯤 내려오면 산불감시초소를 만난다. 문바위 갈림길이다. 문바위는 여기서 왼쪽의 갈래길로 5분 거리에 있다. 주변의 부드러운 산세와 달리 우뚝 솟은 독립봉의 위용이 볼 만하다. 화순군에서 주변 조망을 위해 지은 팔각정은 산불초소에서 25분쯤 걸려 만난다.
본격적인 하산길은 팔각정에서 30m쯤 되돌아나와 이정표의 휴양림가는길을 따라야 한다. 이 길이 백아산의 진경인 남쪽 암릉길이다. 불쑥불쑥 솟은 바위들이 산등성이를 따라 계단식으로 늘어선 모습이 이채롭다. 멀리서 보면 먹이를 쫓아 오르는 거위떼들의 모습과 꼭 닮았다. 남릉의 이 풍광은 내려다 볼 때보다 쳐다볼 때가 더 멋있다. 하산하는 경우라면 가끔씩 뒤로 쳐다봐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길은 철계단과 바윗사이 틈새로 이어져 짜릿함이 더한다. 이 암릉길은 휴양림으로 내려서기 직전의 안부까지 계속된다. 25분 소요.
안부로 내려오면 길은 왼쪽의 휴양림쪽으로 연결된다. 능선을 따른다 해도 얼마가지 않아 휴양림으로 내려서기 때문에 어느 길을 택해도 무방하다. 매표소까지 10분쯤 걸린다. 매표소에 닿으면 길은 아스팔트 길로 휴양림 입구까지 이어진다. 15분 소요.
첫댓글 일빠로 참석
회원님들!!! 빨리, 많이 참석 부탁 드릴게요^0^ ^*^전 당연히 참석하구요!! 희곤 부산대장님 일빠 아니라서 안오심 알죠 ㅎㅎㅎ
하봉재.이영임참석
참석합니다
참석
참석합니다.
이옥희 참석
정갑석,권영만입금
김형경참석
희곤대장님은 안 올리니껴??
천정식+신점자참석
저도 산에 갈레여 델꼬 가 주세요
추정자 참석
참석
양오열 참석(서부. L/G 전자앞) 탑승
최재열 참석합니다...
서동숙 새각시도 같이 가요??
윤종숙참석합니다
김기동 이영숙 참석
박재흠님참석
참석요
참석
배철한 참석
오귀술 신종석 참석
도영완 참석
김영옥 같이참석
참석합니다.
은옥희.양원자.석정태 3명 참가합니다
저도갈람니다
이명희(다사) 참석
안용수참석
홍인식참석합니다...
이방노 참석
김형순 총무님 다시한번 산행신청하지않는분 "문자" 날려주시면 하는데..... 부탁드립니다.좋은날 되시고요.